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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디자인 이야기

디자이너의 머릿속 양팔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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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가치"(The Value of Design, 프랭크 바그너 지음)라는,

이 책에서 언급하는 내용 중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디자이너의 머릿속에는 양팔 저울이 있다.

첫 번째 저울에는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진보에 대한 확신이라는 가,

두 번째 저울에는 진정성에 대한 욕구와 감각 찾기라는 가 달렸다.

이 저울의 평형 상태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

 

- 디자인의 가치(The Value of Design, 프랭크 바그너 지음,안그라픽스)

디자인과 관계 중,

 

"모든 사람들이 디자이너"라는 생각을 늘 하면서

저도 책에서의 이 문구와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양팔 저울과 추>

사실 모든 사람들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양팔저울의 개념을 가지고 수시로 저울을 재봅니다.

스스로의 삶을 결정함에 있어서 결정해야 한 순간들이 여러번 찾아오기 때문에 그런 것이죠.

그것은 단순간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부분일 수도 있기에 짧고 신속한 과정일 수도 있고,

어떠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여겨서 좀 더 길고 느리게 가는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저는 삶을 결정,디자인 해야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좀 더 장기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인지,

삶을 디자인하는 것에 관해서 참 쉽지 않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그 양팔 저울을 지속적으로 비교하고 균형을 잡기 위해 

어떻게든 움직여야 하고, 힘을 주거나 힘을 빼거나 하는 균형잡기와 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더해서,

 

<Draw Perspective>

하나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계속적으로 원근법을 사용합니다.

제가 본 3차원의 삶의 그림들을 2차원의 글이나 약간의 그림, 블로그로 남기는 형태가 그 원근법입니다.

그리고 2차원으로 표현한 글이나 블로그의 글이나 그림 사진들을 3차원의 삶의 그림으로 변화시키는

역발상의 부분들도 동시에 추구하고 있는데, 문제는 그 과정이 너무나 느리다는 것입니다.

 

어느덧 다른 이들은 그림을 다 그리면서 저에게 "왜 빨리 그림을 그리지 않느냐"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이들은 제시되고 표현된 이론이나 그림을 가지고, "왜 네 삶에 표현하지 못하느냐" 그럴 수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림을 그리고 삶에 표현하는 실행을 언제나 하고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한다는 것입니다.

 

엄중한 현실이기도 하지만, 변화와 안주함가운데 주저하며 쉽게 바뀌지않는 지금의 현실 가운데서

양팔 저울을 재는 계속적인 긴장,이완과 Draw Perspective(원근법으로 그림의 기초 세우기)의 매일의 행동,

그 과정이 쉬 끊어지지 않고 계속되기를 바래봅니다.

 

느리더라도 그것은 저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과정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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