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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수(Sisu)에 관한 PT자료 완성, 덴마크의 휘게(Hygge)스웨덴의 라곰(Lagom)에 이어, 핀란드의 정신인 시수(Sisu)의 PT자료를 완성했습니다. 가장 어려운 개념이었고,시수(Sisu)에 관한 독립적인 개념을 소개한 책이 한국에는 단 한권,그래서 다른 핀란드에 관한 서적을 읽고 메모하면서 정리했습니다. 검색은 아무 소용이 없었는데,영문자료가 주류인데다 자세하게 설명한 곳이 없었어요.그래서 가장 어려움이 컸습니다. 그만큼 이것을 다 만들고 나서 성취감이 더욱 크군요~ PT 슬라이드에서 중요한 것은 맨 첫장입니다.첫장에 어떠한 것을 담느냐에 따라 전체를 파악할 수 있죠.영향력있는 핀란드의 여성 사회학자이자 시수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 분의 사진과 스토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상징이 또 있는데, 핀란드의 국기는 일반 국기와 국가 기..
집, 그 단순한 북유럽풍 실내디자인에 끌림(3) 주방 먼저 유럽권내에서도 문화적 차이가 있는데, 북유럽 사람들은 레스토랑등에서 외식하기를 즐기는 지중해 사람들(남유럽)과는 다르게집에 모여서 함께 식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집 안에서의 주방의 부분도 기존의 방, 거실등과 크게 차이가 없는실내디자인의 형태로 발달하게 되었고 보기에 아주 편안해 보이죠. 즉, 다시 이야기하자면남유럽 국가에서 집은 사회적 활동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볼 수 있지만,북유럽 국가에서 집은 삶을 위한 공간이자, 가장 중요한 목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어야북유럽풍 실내디자인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이에 대한 관점의 이해와 공감없이는 아무리 여기 한국에서 북유럽풍 실내디자인을 집안에 꾸며놓아도 일상의 삶의 관점의 차이로 인해 상당히 어색..
집, 그 단순한 북유럽풍 실내디자인에 끌림(2) 거실 북유럽은 여름의 기간이 짧고 겨울이 길고 어둡습니다. 이런 계절적인 특성으로 인해서 북유럽의 실내디자인의 부분에서는가능한 많은 양의 빛을 실내로 끌어들이고 반사시키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실내디자인의 부분에서 북유럽은 흰색 벽, 큰 창문그리고 밝은 색의 가구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특히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거실에서 더욱 두드러지는데,북유럽디자인의 많은 자료 사진들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바로 거실입니다. 하나같이 정말 멋있고 부러운 디자인의 광경입니다. 이 북유럽풍의 실내디자인의 보이지는 않지만 약속된 지침은 또 무엇이 있을까요,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합니다.그 변화하는 세상 가운데 사람들의 삶은 물적으로도 그렇지만 질적으로 증진이 되야 합니다. 그저 좋은&비싼 사..
집, 그 단순한 북유럽풍 실내디자인에 끌림(1) 내 방 사유(思維, 대상을 두루 생각)함의 여유와 가치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집과 학교, 집과 직장을 오고가고 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의 일상에서 최소한의 사유함의 가치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집"입니다. 부동산, 땅값, 주택형태.....이런것을 떠오르지 말고,먼저 자기가 살고있는 집에서의 "사유의 공간"이 어디에 있는지,그리고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살펴본다면 어떤 점들을 찾을 수 있을까요, 저의 경우야 여러번 밝혔듯히 제 책상과 책장이 결합되어 있는 저의 서재,그 서재가 최고의 사유의 공간이라고 언급했을 것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집안의 짐들을 정리하고, 좀 더 비우고북유럽풍의 디자인으로 온통 꾸미고 싶지만, 그럴 여력이 안되니 먼저는 책장과 책이 가득한 제 방을 꾸미는 것을 목표로 하고점진..
NCI BookYouLove 커뮤니티 11월모임(2018년) 두 달마다 함께하는 NCI bookYouLove 커뮤니티 모임,지난 11월 24일(토) 저녁에 함께 모였습니다.(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웍스 지하 1층 하트너카페) 이곳에서 먼저는 여기에 오픈하게 된 하트너카페 이야기,그리고 덴마크에서 뮤직비디오 작업을 하는 작가님의 이야기,그리고 작은 크리스마스 파티와 다양한 친교활동, (5,000원 정도의 각각의 준비한 선물 교환하기)함께 휘겔리한 음식 나누기 휘겔리(Hyggeligt, 휘게의 형용사적 표현, 안락한)한 시간들,잠시 그 모습을 담아봅니다. 근력운동에 필수적인 단백질(Protein), 그 상징적 모습이 덤벨로 표시가 되어 있는데,그 안에 하트( Heart)를 담았습니다. 여기 로고 그 자체만으로도 카페의 성격과 메뉴얼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어느덧 모인 우..
"너도 나처럼 울고 있구나" 서평 북유럽의 겨울은 극야라고 해서해가 뜨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짧습니다. 온통 보이는 것은 눈이 덮힌 하얗고도 차가운 땅의 모습,자연의 그 광활함에 두려움과 외로움을 교차적으로 느끼게 하는 고요함,빛이 없다면 그저 우울하고 차갑게 보이는 도시의 모습, 우리가 기대한 북유럽의 빛나고 화려해 보이는 겨울의 모습이 도시의 일부분을 장식하고 크리스마스때 더욱 빛나 보이는 것도 있지만,그외 일반적인 모습은 정말이지 적막과 고독, 차가움이 넘쳐흐르는 모습입니다.(하지만 전 가끔은 인위적으로라도 이런 분위기를 찾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이 책 "너도 나처럼 울고 있구나"(부제 : 청춘, 북유럽 히든트랙)은그러한 북유럽의 겨울의 모습과 시규어 로스(Sigur Ros), 뮤(Mew), 캔트(Kent)등,북유럽 밴드의 그 특유의..
코칭 리더십 이전에 먼저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합니다 일본 닛산 자동차가 굉장히 어려웠을 때 CEO로 부임해서단기간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고 탄탄하게 조직의 리더로 재임하였지만, "고인물은 썩는다"는 속담처럼 20년 신화가 결국 쓰러지게 된 사람이 있습니다. 카를로스 곤(64세)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회장입니다. 한 때 이분의 사례를 가지고 "코칭 리더십"이라고 하면서강의를 할 때가 있엇습니다.근데 지금은.....현실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카를로스 곤 회장은 브라질 태생으로 미쉐린 타이어(요즘은 미슐랭 가이드)로 유명한 프랑스의 기업 미쉐린의 견습공이었고,르노 자동차 부사장에 오른 엄청난 인물이었습니다.(르노, 맞습니다. 삼성 자동차와 합작회사) 1999년 당시 닛산(NISSAN) 자동차가 심각한 경영 위기에 빠집니다.바로 이 때, 당시 르노자동차..
모지스 할머니의 기억하고픈 세 가지 명언 이전에 모지스 할머니의 서적에 대해서 블로그에 소개하고그 안의 느낌들을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76세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시작해서10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 25년동안 1,600여점의 그림을 남긴 분, 80세에 개인전을 열고88세에는 "올해의 젊은 여성"으로 선정되고93세에는 타임지의 표지를 장식하고100세 생일날에는 "모지스 할머니의 날"로 지정이 되고............ 늦은 나이였지만,그 때 시작한 본인의 재능을 표현하는 것을 생이 다하는 순간까지도 꾸준하게 실행하신 분, 모지스 할머니의 몆몆 명언 가운데특히 제가 마음에 담고 있는 명언이 있습니다. 1."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신이 기뻐하시며 성공의 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당신의 나이가 이미 80이라 하더라도요" 2."사람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