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노도의 시기, 기본을 생각하기
전에도 그랬지만, 요즘 더더욱 SNS공간을 멀리하게 됩니다. 언제나 그랬듯, 여전한 존재감을 확인하고 확인 받으려는 몸부림과 최근 일본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정치,역사,무역문제)과 캠페인, (P.S :물론 이 부분은 저도 굉장히 분하고 어이가 없는 현실의 상황입니다.) 그리고 경쟁적으로 SNS를 통해 인지 받으려는 광고, 영상과 연계된 뉴스들, 그 가운데서 어쩔 수 없이 보게되는 이 사회의 가슴아픈 뉴스들...... 이것을 보면서 보는 눈과, 듣는 귀와, 말하는 입과 내면의 느낌을 굉장히 조심해 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을 컨트롤하지 못한다면, 매우 빠르고 깊게 지금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니까요, 파도가 다가오는 것은 좋습니다. 그렇지만 파도는 모든것을 쓸어버립니다. 특히 "집채만한 파도"는 삶의 균형, ..
시수(Sisu), 지금 저에게 필요합니다
누구에게나 "선택과 집중을 할 것인가"와, "포기해야 할 것인가" 이 두 가지의 사이에서 결단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것이 개인에 따라서 조금 일찍 찾아올 수도 있고, 조금 늦게 찾아올 수도 있고, 다양한 모습과 관점으로 찾아오게 되죠. 예고없이 일어날 수 있는 실패, 갑작스러운 질병, 실연, 해고등으로 당황스럽게 개인의 몸과 마음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부분이 발생할 수도 있고 막연함, 변화없는 현실, 응답없는 커뮤니케이션, 은근히 포기를 권하는 환경, 이런 부분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저에게 찾아온 것은 두번째로 언급한 부분으로 막연함, 변화없는 현실, 응답없는 커뮤니케이션, 은근히 포기를 권하는 환경, 이 부분이 지금 저에게 슬며시 찾아온 상태입니다. 이게 더 싫은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