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서를 하기에 외로움도 견디어 냅니다. "핀란드 경쟁력 100"을 다 읽고, "가장 가까운 유럽 핀란드"를 읽기 시작했습니다.몰입한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일단 책을 읽을 때 기존의 스마트폰, TV, 인터넷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로지 독서에 집중한다는 것이죠.읽다보면 그 책의 내용이 있는 현장에서 제가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는것 같습니다. 주말이었지만 황금시간대의 토요일이라고 하지만 별다른 스케줄 없이 흘러갑니다.커뮤니티 활동을 하고도 싶고, 제가 속한 공동체 사람들과 커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쉽지 않습니다.어떤 가요제목처럼 "풍요속의 빈곤"이라고 하지요. SNS가 발달하고 풍요로운 주말이었지만, 그것이 개인적으로 놓고 보자면별다른 연결고리를 만들지 않아서 대체적으로 약속을 잘 잡지 않습니다 그렇게 1,2월을 보낸 것 같습니다... 16세기~17세기의 핀란드 교회에서의 계몽운동(글쓰기, 읽기) 핀란드 경쟁력 100을 읽는 중에 흥미있는 내용이 있어서 인용해 봅니다. "수세기동안 핀란드에서 교회는 사람들에게 글을 가르쳐왔고 일반인들을 계몽하는 데 막중한 영향을 미쳤다. 이는 모든 사람이 성경과 그 밖의 종교서적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는 개신교의 원칙에 뿌리를 두고 있다. 사람들도 점차 핀란드어로 된 서적이 있어야 하고, 그 책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각성하게 되었다. 16세기 중엽 핀란드에서 맨 처음 발간된 서적이 핀란드 알파벳에 관한 책이라는 것도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1660년대는 결혼을 하려면 글을 조금이라도 읽을 줄 알아야 한다는 칙령이 공포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글을 깨치게 되었다. 교회는 교사들을 고용해 신자들을 가르쳤고 심지어 교회 집사들의 임무 중 하나가 신자들에게 읽기와 쓰기.. 핀란드 덕후의 길은 쉽지 않습니다^^ 어느 순간엔가 서점을 가게 되면 반드시 보는 여행,인문코너,그리고 교육코너에서 핀란드에 관한 책들을 찾습니다^^ 이제는 뭐 적지않은 시간의 핀란드에 관한 소개를 PT로 해달라면 할 수 있을 정도로 책을 많이 읽었고 자료도 현재 작성중입니다 핀란드하면 주로 많이 알려진 것이 "카모메식당"이라는 영화를 통해서 많이 알려졌다고 하는데 그 DVD가 정말 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한참을 찾았는데 앗 드디어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나의 핀란드 여행이라고 이 지은이인 "가타기리 하이리"는 여기 카모메 식당에 출연한 배우이기도 합니다. DVD에 있는 세 명의 사람들 중 제일 오른쪽에 있는 배우이죠. DVD를 보면서 핀란드에 대해서 더욱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되더군요. 곧 다가오겠죠?^^ 그리고 최근에는 특히 .. 핀란드의 비폭력 저항운동(2) 우리는 어떤 형태로 저항을 해야 하는가? 앞선 블로그포스팅에서 저는 지금의 필리버스터가 비폭력 저항운동의 좋은 예임을 이미 밝혔습니다. 물론 지금은 선거구획장안의 국회처리 부분으로 인하여서 필라버스터 중단등 여러가지의 뉴스들이 이 3월 1일에 나오고 있는 현실이고 페이스북을 포함한 SNS공간에서 지금 아주 들끓는 여론의 상황이기도 하구요. SNS를 보기가 심히 두려울 정도로 막말이 쏟아지고 있는 지금의 현실, 혹시 필리버스터를 유일한 대안으로 생각하고 너무 기대를 한 것은 아니었을까요? 이 사안에 관한 것은 이미 다양한 언론과 SNS에서 쏟아지듯 글이 넘쳐나고 있으니 전 이정도로 하고 다시 핀란드의 비폭력 저항운동으로 넘어가보려고 합니다. 20세기 초반, 당시 제정러시아의 속국으로 전락되어 있었던 핀란드에서 당시로는 최초였던 여론의 행동화현상이.. 핀란드의 비폭력 저항운동(1) 톨스토이식 저항운동 핀란드가 러시아의 지배를 받고 있던 19세기에 러시아 건축가 알렉세이 고르노스타예프(Aleksei Gornostaev)가 설계했다. 1868년 성모 승천 축일을 맞이해 완성되었으며,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가장 큰 정교회 건물로 알려져 있다. 성당 내부에는 그리스도와 12사도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 1809년에서 1917년까지의 당시 제정러시아의 지배를 받던 핀란드의 운명은 그야말로 풍전등화의 현실이었습니다.특히 19세기 말의 러시아의 민족주의자들은 당시 자치대공국으로 존재해온 핀란드, 그리고 다른 변방지역의 국가들에 대해러시아화를 요구합니다. (이를 테면 대한제국의 일제에 의한 한일합방의 치욕적인 역사처럼 말이죠) 1898년 제정러시아의 핀란드 총독으로 부임한 보브리코프(N.I.Bobr.. "K-Classic in Finland(2017)"PT와 Paper 초급기획서 작성완료 사진속에 보이는 것처럼 K-Classic in Finland 2017 초급기획서(PT,Paper)를 작성완료했습니다.MS-Word는 PT를 할 때, 맨트자료로 쓰려고 정리해 논 것이겠구요. 요즘 정말 직장업무, 그리고 퇴근 후에는 독서와 이 기획서 만드는 일에 열중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뭐 외로우니까 더 집중해서 하게 되더군요^^ 그러니까 이제는 들이대고 보는 것입니다.생각으로만 자리잡혔던 것들을 PT 25 슬라이드와 Paper자료로 정리해서 속히 실무논의를 하는 것,제가 그것을 하고 있는 셈이지요. 그래서 거의 매일마다 들렸던 여기 티스토리 블로그도 요즘은 뜸해졌지요ㅠ.ㅠ이제 다시 블로그에 더 자주 들어오려구요~좋아하는 음악도 맘껏듣고, 책은 뭐 말할 것도 없고...... 핀란드가 가까이 다가옵니다~^^.. "K-Classic in Finland 2017" 슬라이드 한 장 만들었어요. 대한민국 광복 72주년,핀란드 독립 100주년인 2017년을 타깃으로 해서 드디어 PT 기획서의 첫 삽질(?)을 합니다. 근데 언제나 그렇지만 PT의 첫 장 슬라이드를 만드는 것 자체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뭔가 임팩트를 강하게 끌어야 하는데, 그런 디자인 감각이 부족하다 보니 먼저 1안을 만들고도 이게 시간이 지날 수록 평범해보이는 것 같아서 참....^^ 아 물론 저는 PT자료와 Paper자료를 동시에 작성하는 습관이 있는데요.다행히 Paper자료를 작성하는데는 글이 술술~ 써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전 이것을 독서의 힘이라고 감히 말한답니다.글쓰기를 하기 위해서 책을 잘 읽어야 된다는 사실은 제게 절대적입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강남에 있는 구글 캠퍼스 서울에 가서 이 작업에 실컷 빠져들어.. "K-Classic in Finland"를 시작하려 합니다.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 주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아시겠지만,핀란드에 깊은 애정이 있다는 저의 모습을 아실 것입니다. 오랜기간의 공부와 준비 끝에 이제 돛을 띄우려 합니다. "K-Classic in Finland"일단 로고디자인인데, 물론 "K-Classic"은 이미 상표권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다른 곳에서 임의적인 사용이 안된다는 것입니다)로고 디자인이 전 마음에 들거든요? 어떤가요?^^ 그리고 프랭클린 플래너에 목표설정을 적어두었습니다. 이제는 로고가 완성되었으니,※한국의 전통음악 레퍼토리와 핀란드의 음악 레퍼토리를 정리하고 있는 지금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제게는 핀란드의 국민작곡가라고 불리는 J.Sibelius(1865~1957)의 "Finlandia" 오케스트라 총보악보가 있습니다.물론 음반도 소장하..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