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독서모임을 포기했습니다.
지난 주말, 이전부터 관심있었고 참여하고 싶었던 유료독서모임중 하나, 그것의 맴버로 가입을 하려다 포기했습니다. 저의 생각은 어떠한 수순이었냐면, 먼저 유료독서모임의 맴버로 가입, 한 독서모임을 끝까지 다 마치고, 그 다음은 파트너로 신청, 파트너의 부분이 승인된다면 "북유럽" 관련 독서모임 개최, 그러면서 서서히 제가 구상하고 있는 "북유럽살롱"의 영역 확장하기, 이 정도로 생각을 했고, 그것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계획하며 어떤 서적으로 첫 시작을 할 것이며, 홍보를 어떻게 할 것인지, 올해 초부터 이런 생각들을 하고 코로나19의 위험이 어느정도 감소하면 그것을 실행에 옮기려고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이 유료독서모임을 포기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로는 1. 우선순위의 변질에 대한 염려(독서모임이 첫번째인가,..
공예와 비공예의 차이, 그리고...
공예(工藝) 인간의 생활권에서 재료, 소재등을 가지고 사람의 손으로 직접 하는 작업, 기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쉬운 표현) 그렇다고 모든 인간의 손길을 거친 작품, 제품을 다 공예품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정교하고 전문적인 디자인 테크닉, 소재에 대한 연구, 컨셉과 스토리가 내재된 이미지 스토리텔링, 심미성(아름다움을 느끼는 미적 의식) 이런 부분들이 조화를 이루어야 진정한 공예품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자동화, 인공지능(AI)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이것을 진보화되는 과정이라고 여기고 있는 지금, 오히려 이런 때일수록 사람의 손으로 직접 만드는 공예(工藝)의 사물, 제품등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게 되지 않나요, 마치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신조어로 비대면, 언택트(Untect)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