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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land&Suomi

공동책임운동(Common Responsibility Campaign of Finland)-(1) 핀란드 교회재원협회(Church Resource Agency)라고 있습니다. 익히 아시는 것처럼 핀란드에서 가장 비율을 차지하는 종교는 루터교입니다.그외 기독교가 함께 연합해서 활동을 한지 약 70년이 가까이 됩니다.(홈페이지 : https://www.kirkonulkomaanapu.fi/en) 2차 세계대전에서의 핀란드의 현실은 굉장히 고통스러운 과정이었습니다.당시 소비에트 연합(소련)에 강제로 영토를 빼앗긴 부분도 있고 엄청난 전쟁 배상금까지 물고,그런 혹독한 역사의 과정을 거치면서 핀란드 사람들에게 형성된 가치는 공동책임정신과 함께 남의 고통을 이해하는 마음,이것이 자연스럽게 사회현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핀란드인에게 분명 영향을 끼치고 있는 기독교, 즉 교회가 그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저야 ..
몰락하던 노키아, 부활의 비결(외부 링크) 핀란드 하면 빠트릴 수 없는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에서 철수한 후, 이젠 통신장비로 다시 세계1위의 기업으로 변모한 저력그것을 링크한 사이트를 통해 카드뉴스로 읽어보세요. 한때 세계 모바일 시장을 장악했지만 아이폰 등장 이후 몰락의 길을 걸었던 노키아. 노키아는 휴대전화 사업을 모두 매각해야 했다. 그로부터 3년. 다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이 아니라 본업이었던 통신장비업. 버릴 건 다 버리고 원래 잘했던 것에 집중한 전략 덕분이다. TTimes 이재원 기자 2016/03/22 19:42 http://www.ttimes.co.kr/index.html?no=2016032213297740444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공감은..
핀란드의 여성 10Km 달리기 (Naisten Kymppi) 오늘 3월8일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IE보다 Google Chrome을 사용하게 되는데첫 화면이 이렇더군요^^ 때에 따라서 첫 화면을 이렇게 바꾸는 구글, 참 센스가 돋보입니다.아쉽게도 다음과 네이버는 별다른 로고의 변동이 없군요. 방금 재차 확인하였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35년 이전 1980년대 초반에 핀란드에서는 JuoksuAika(유오끄수아이까)라는 여성 단체를 창설합니다.재미있게도 이 단체를 창설한 목적은 단체에 속한 "여성회원들이 더 많은 기쁨과 즐거움과 건강 유지의 기분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이런 실질적인 목적을 갖고 만들어지게 됩니다.(http://www.juoksuaika.fi/)즉 여성 스포츠에 관한 여러가지의 비전과 여성건..
독서를 하기에 외로움도 견디어 냅니다. "핀란드 경쟁력 100"을 다 읽고, "가장 가까운 유럽 핀란드"를 읽기 시작했습니다.몰입한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일단 책을 읽을 때 기존의 스마트폰, TV, 인터넷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로지 독서에 집중한다는 것이죠.읽다보면 그 책의 내용이 있는 현장에서 제가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는것 같습니다. 주말이었지만 황금시간대의 토요일이라고 하지만 별다른 스케줄 없이 흘러갑니다.커뮤니티 활동을 하고도 싶고, 제가 속한 공동체 사람들과 커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쉽지 않습니다.어떤 가요제목처럼 "풍요속의 빈곤"이라고 하지요. SNS가 발달하고 풍요로운 주말이었지만, 그것이 개인적으로 놓고 보자면별다른 연결고리를 만들지 않아서 대체적으로 약속을 잘 잡지 않습니다 그렇게 1,2월을 보낸 것 같습니다...
16세기~17세기의 핀란드 교회에서의 계몽운동(글쓰기, 읽기) 핀란드 경쟁력 100을 읽는 중에 흥미있는 내용이 있어서 인용해 봅니다. "수세기동안 핀란드에서 교회는 사람들에게 글을 가르쳐왔고 일반인들을 계몽하는 데 막중한 영향을 미쳤다. 이는 모든 사람이 성경과 그 밖의 종교서적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는 개신교의 원칙에 뿌리를 두고 있다. 사람들도 점차 핀란드어로 된 서적이 있어야 하고, 그 책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각성하게 되었다. 16세기 중엽 핀란드에서 맨 처음 발간된 서적이 핀란드 알파벳에 관한 책이라는 것도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1660년대는 결혼을 하려면 글을 조금이라도 읽을 줄 알아야 한다는 칙령이 공포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글을 깨치게 되었다. 교회는 교사들을 고용해 신자들을 가르쳤고 심지어 교회 집사들의 임무 중 하나가 신자들에게 읽기와 쓰기..
핀란드 덕후의 길은 쉽지 않습니다^^ 어느 순간엔가 서점을 가게 되면 반드시 보는 여행,인문코너,그리고 교육코너에서 핀란드에 관한 책들을 찾습니다^^ 이제는 뭐 적지않은 시간의 핀란드에 관한 소개를 PT로 해달라면 할 수 있을 정도로 책을 많이 읽었고 자료도 현재 작성중입니다 핀란드하면 주로 많이 알려진 것이 "카모메식당"이라는 영화를 통해서 많이 알려졌다고 하는데 그 DVD가 정말 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한참을 찾았는데 앗 드디어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나의 핀란드 여행이라고 이 지은이인 "가타기리 하이리"는 여기 카모메 식당에 출연한 배우이기도 합니다. DVD에 있는 세 명의 사람들 중 제일 오른쪽에 있는 배우이죠. DVD를 보면서 핀란드에 대해서 더욱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되더군요. 곧 다가오겠죠?^^ 그리고 최근에는 특히 ..
핀란드의 비폭력 저항운동(2) 우리는 어떤 형태로 저항을 해야 하는가? 앞선 블로그포스팅에서 저는 지금의 필리버스터가 비폭력 저항운동의 좋은 예임을 이미 밝혔습니다. 물론 지금은 선거구획장안의 국회처리 부분으로 인하여서 필라버스터 중단등 여러가지의 뉴스들이 이 3월 1일에 나오고 있는 현실이고 페이스북을 포함한 SNS공간에서 지금 아주 들끓는 여론의 상황이기도 하구요. SNS를 보기가 심히 두려울 정도로 막말이 쏟아지고 있는 지금의 현실, 혹시 필리버스터를 유일한 대안으로 생각하고 너무 기대를 한 것은 아니었을까요? 이 사안에 관한 것은 이미 다양한 언론과 SNS에서 쏟아지듯 글이 넘쳐나고 있으니 전 이정도로 하고 다시 핀란드의 비폭력 저항운동으로 넘어가보려고 합니다. 20세기 초반, 당시 제정러시아의 속국으로 전락되어 있었던 핀란드에서 당시로는 최초였던 여론의 행동화현상이..
핀란드의 비폭력 저항운동(1) 톨스토이식 저항운동 핀란드가 러시아의 지배를 받고 있던 19세기에 러시아 건축가 알렉세이 고르노스타예프(Aleksei Gornostaev)가 설계했다. 1868년 성모 승천 축일을 맞이해 완성되었으며,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가장 큰 정교회 건물로 알려져 있다. 성당 내부에는 그리스도와 12사도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 1809년에서 1917년까지의 당시 제정러시아의 지배를 받던 핀란드의 운명은 그야말로 풍전등화의 현실이었습니다.특히 19세기 말의 러시아의 민족주의자들은 당시 자치대공국으로 존재해온 핀란드, 그리고 다른 변방지역의 국가들에 대해러시아화를 요구합니다. (이를 테면 대한제국의 일제에 의한 한일합방의 치욕적인 역사처럼 말이죠) 1898년 제정러시아의 핀란드 총독으로 부임한 보브리코프(N.I.Bo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