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되지 않기를!

전세계적으로, 그리고 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중국에서 창궐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이 얼마전에 북중 접경지역인

압록강변에서 북한으로 병균이 유입되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 발생하는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사람에겐 문제가 되지 않지만 돼지에게는 전파율이 높고 치사율도 높습니다.

 

한국에서는 양돈(돼지사육)농가와

산업에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가져올 것이기에 총력으로 방지책을 마련하는 중,

남북 접경지역(휴전선을 중심으로 한 경기-인천, 강원권 지역)에서부터 

꼼꼼하게 차단, 방역활동을 하고 있고, 특히 중국에서 유입되는 것을 막기위해

세관에서의 검사도 더욱 철저하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2019년 5월 발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국 지도>

 

참고로 지도상에서 발트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리투아니아)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에 들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전염병이 발생한 발트3국에 여행할 수 없습니다. (특히 핀란드 바로 아래 에스토니아)

 

 

제가 근무하는 회사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왜냐, 이것은 회사의 존립이 달린 사항이기 때문입니다.

저에게도 지금의 회사는 매우 중요하고 많은 동기부여를 제공했고(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무엇보다 급여를 주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습니다.

 

<돈가스용으로 사용되는 돼지등심>

 

<등심돈가스>

 

네, 저는 돼지고기로 돈가스를 제조하는 식품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말창업을 꿈꾸면서 일과 개인의 꿈을 분별해서 나아가고 있는 지금,

솔직히 걱정이 있습니다.

 

부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여기 한국에서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관계당국의 철저한 방역대책과 축산농가, 관련 식품회사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적 접근을 

보다 철저하고 확실하게 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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