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더워지는가 했더니,
비가 내리면서 봄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어요
이 봄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요즈음 들어 라디오에서 자주 들었던 이문세의 "봄바람"
이 노래를 듣게 되니 더욱 기분좋아지는 이유는 왜일까요,
로이킴, 버스커버스커등의 대표적인 봄의 노래들이 있지만,
이문세 형님의 "봄바람" 이 노래를 들으니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분같은....
그 젊은 감성을 여전히 가지고 계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갑상선암이 재발해서 치료를 받으셨다는데, 회복하시고
얼마전까지 방송에 출연하시기도 했습니다.
건강하셔야죠. 문세 형님!
아마 이 "봄바람" 노래를 당분간 자주 들을 것 같네요~
P.S : 조금 처음에는 부담스러운 장면들이 나오지만 익살스럽게 다 소화합니다~^^
P.S : 방영분 중, 하이라이트의 랩 부분을 용준형이 시작합니다(용준형은 현재 하이라이트 탈퇴-정준영 단톡방건)
이문세-봄바람
라일락 꽃 거리마다 가득 코끝이 아려와 햇살 같은 연인들의 미소 눈부신 날이야
그래 햇살 탓일까 아지랑이 피는 하늘 잠시 감은 눈에 나도 몰래 생각이나
봄바람처럼 살랑 날 꽃잎처럼 흔들던 사람 꿈처럼 지난날들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봄바람처럼 살랑 내 가슴을 또 흔드는 사람 언제나 나에게 그대는 봄이야
척 봐도 시작하는 저들 어쩐지 웃음 나 그때 우린 저들 같았을까 떠올려 보지만
그래 마냥 좋았어 다시 내겐 없을 만큼 허나 지나버린 얘기인데 웃을 뿐이야
봄바람처럼 살랑 날 꽃잎처럼 흔들던 사람 꿈처럼 지난날들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봄바람처럼 살랑 내 가슴을 또 흔드는 사람 언제나 나에게 그대는 봄이야
다시 돌아오는 계절처럼 나를 찾아오는 그대 영원 할 것 같던 그 순간이 어제 같은데
봄바람처럼 살랑 날 꽃잎처럼 흔들던 사람 꿈처럼 지난 날들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봄바람처럼 살랑 또 하루하루 멀어지지만 어느새 또다시 눈부신 봄이야
봄바람처럼 살랑 또 하루하루 멀어지지만 어느새 또다시 눈부신 봄이야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이 시간,
더욱 이 아름다운 봄을 누려야겠어요~
노래와 함께 그 싱그러움을 마음껏 몸과 마음에 흐르게 하렵니다~
P.S : 요즘 이 노래가 KBS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메인OST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https://www.google.co.kr/chrome
'향기로운 음악~ > K-P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을 (Noel) - 함께 (Together) 응답하라 1988 OST중, (22) | 2019.08.28 |
---|---|
임헌일 "그리워"(비긴어게인3) (24) | 2019.07.28 |
박효신 "야생화" (4) | 2019.03.02 |
휘성 - 사랑은 맛있다(+베토벤 소나타 비창2악장) (16) | 2018.11.06 |
페퍼톤스(peppertones) - 작별을 고하며 (4) | 2018.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