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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닌 이야기

핀란드데이(Finland day) 참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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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처음으로 핀란드에 관해서

박람회식의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가 되었습니다.

 

지난 4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관A2에서 열렸구요.

저는 13일(토)에 이곳에 방문해서 좋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그 발자취를 잠깐 돌아봅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핀란드데이 안내판>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내려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관을 찾아갑니다.

처음 이곳을 가보는 것이기에 조금 길을 찾지못해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금새 갈 수 있었습니다.

 

<알림관2홀 행사장 전경>

가까스로 찾아가서 예약등록을 한 본인신분을 확인한 후에 내부로 입장했습니다.

밝은 분위기와 여러가지의 부스가 있었지만 핀란드 스타일의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운영,

이것을 금방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핀란드데이 대형 팜플렛>

 

이번 핀란드데이행사는 핀란드의 디자인, 음식, 교육, 그리고 여행에 관련되어 핀란드 현지에서

그리고 한국에 진출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과 개인 브랜드의 참여로 이루어졌습니다.

(주관 : 주한 핀란드 무역대표부)

이미 각종 도서와 다양한 정보들로 익히 알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를 볼 수 있었고

귀한 분들도 만나서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누기도 했습니다.

 

<핀에어 부스>

처음 제 눈에 비친 공간은 핀란드의 대표적인 항공사인 핀에어부스였습니다.

비즈니스석 체험을 위한 3D 체험장치를 구비하고 있었고, 저도 보았는데,

다음에는 저도 비즈니스석을 이용하고 싶군요^^

(참고로 티켓가격은 이코노미석의 2.5배정도 됩니다)

 

천천히 여기 핀에어 공간에서 다양한 부분들을 체험하고 있는 동안,

때마침 주한 핀란드대사관의 대사이신 에로 수오미넨(Eero Suominen)대사님을 뵙고 인사하며

짧은 현장영어PT까지 하고나서 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현장영어PT는 그동안 제가 준비하고 실행했던 프로젝트 리스트를 보여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에로 수오미넨 대사님과 함께>

 

이미 페이스북친구이기도 하고 다양한 소식을 접하고 있었기에 더욱 반가웠고

대사님께서도 제 페이스북 글에 반응을 여러차례 보이셨기에 더 감사했는데,

이렇게 현장에서 또 뵙게 되어서 더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현장에서 명함을 주고 받았고, 특히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것을 집중적으로 알려드렸으니

기회가 되면 여기 블로그도 보실 때가 있겠죠~^^

 

<아르텍 부스공간>

 

핀란드 여행때도 한참을 둘러보았던 아르텍 디자인 공간,

여기 한국에서 보게되니 더욱 좋았네요.

 

 

저기 오른쪽의 알토의자(Aalto stools)는 1935년에 설립이 되었는데, 지금도 팔리는 의자입니다.

왼쪽의 암체어(Arm chair)는 요즘 이케아도 그렇고 많은 가구디자인회사에서도 제작하지만

알바 알토가 아르텍을 통해서 만든 암체어가 가장 오래된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잠시 저기에 앉아보면서 아주 짧은 안락함을 느꼈습니다.

 

<헤이 스콜스 공간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습>

 

헤이 스콜스 코리아(HEISCHOOLS KOREA)는

유아교육 분야에서 핀란드교육의 부분을 한국사회에 론칭한 브랜드인데

FILLLAND EDU에서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상품 중 하나이고, 이 브랜드를 담당하는 매니저가

그 유명한 패트리라는 핀란드인입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나왔던 당시 주한핀란드대사관에 근무하던 중이었고 여기로 옮긴)

 

<패트리와 함께 찍은 사진>

 

그리고 얼마전 패트리가 번역한 책 두 권이 있었는데요,

(핀란드에서 온 마티, 마티 내안의 작은 핀란드인) 이 책을 가지고 와서 사인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 책을 손에 쥐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페트리가 키가 크기 때문에 살짝 고개를 기울이는 센스까지~^^

왜 한국사람들이 페트리를 좋아하는지, 매너가 기본적으로 흐르고 있는 페트리였습니다

(이날 많은 여성분들의 사인공세와 인증샷 요청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을 듯)

 

<Worldof TRE>부스

 

<NAAVA>부스

 

실내 정원을 구성할 수 있는 이런 기능성의 브랜드도 있었습니다.

설명을 해 주시길, 핀란드를 포함한 북유럽은 외부의 공기는 굉장히 깨끗한데,

실내는 공기가 탁한 경우도 적지 않다고 언급을 하셨어요.

 

특히 오랜 겨울과 실내난방과 시설부분을 실내 부분으로도 생각을 해야하는 경우(난로,촛불,섬유등)

자연스레 공기가 탁한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

그것을 상쇄하게 해 줄 이런 인공적이지만 자연친화적 실내 공기정화시스템의 부분은  

역시 자연친화적인 핀란드의 문화를 이해하게 하는 또 하나의 브랜드이기도 했습니다.

 

2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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