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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닌 이야기

마포구 연남동 독립서점 "여행책방 사이에",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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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삼일절 그리고 공휴일,

모처럼 서울로의 돌아다닐 것을 계획하고 

의정부에서 홍대입구근처까지..


오늘은 특색있는 서점을 잠깐 방문했습니다.

여행관련 서적들을 특색있게 꾸며놓은 

여행책방 "사이에"라는 곳입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여기 책방에도 없는 북유럽 서적들을

제가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여행, 여행인문학관련 책들을 특색있게 꾸며놓은

여기 독립서점이 참 부러웠구요. 저도 이렇게 해 보고 싶어지네요

(물론 현실의 부분을 너무나 잘 알기에 아마도 안될 것입니다)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 2번출구로 나와서 약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주위는 한적한 수준이었고 서점이 위치한 건물은 외부도 상당히 깔끔했습니다.


<여행책방 사이에 페이스북 페이지 대표사진>


내부의 사진은 찍을 수 없었습니다.

지난 3월1일에는 주인장이 직접 서점을 운영하고 계셨고, 내부촬영을 할 수 없는 것으로 안내가 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여기 가게 된 주된 이유로, 혹시 북유럽 관련 희귀서적이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기존에 시내 대형서점에서 주로 구입하던 북유럽 관련 서적들외에, 이곳에서 좀 더 특색있고 희귀한 책들을

구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여기를 오게 된 것이죠.


그런데, 그 관련 북유럽 서적은 여기 독립서점보다 제가 개인으로 소장한 책들이 훨씬 많았고,

희귀서적들도 압도적으로 가지고 있더군요. 새삼 저의 독서수집열을 다시금 보게되었던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가운데 제가 소장하고 있는 "스톱오버 헬싱키" 책이 보였고, 관련 상품세트까지....


여기는 그리고 각종 여행에 관한 작가들의 강연과 실제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독자들과 함께하는 여행프로그램을 유치하고 있었습니다. 올 2019년만 해도 벌써 여러 건들이 대기중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여기를 다녀오고 나서, 더 분명해진 것은 

국내에서 북유럽 관련 서적을 가장 많이 구비하고, 읽고, 소개한 사람은 저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지난 2월 마지막주 주말과, 그리고 여기 연남동을 다녀온 오늘도 잠시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려서 책을 구입했는데요,

모두 북유럽 관련 서적이었습니다.


<2.24일 일요일에 구입한 서적들>


<지난 3월1일에 구입한 서적들>


현재 약 210여권 정도의 북유럽 관련 서적들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이 책들만으로도 소규모 책방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북유럽 도서에 관한 컨텐츠를 확보해 두었는데,

추후에 제가 만일 지금 다니는 직장을 그만다니게 될 경우를 대비해서 제2의 직업의 부분을 고려하고 있는 것이겠죠.


이를테면 북유럽 전문 북튜버(책+유튜버), 북유럽 독립서점 운영자, 북유럽 문화원 운영등......


여행책방 "사이에"를 다녀오고 난 후, 저는 제가 가진 컨텐츠가 굉장히 많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예전에 북유럽 디자인,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의 부분으로 세미나를 했었지만, 더 많은 노출이 필요하다는 것,

그것에 대해 더욱 고민하게 됩니다.


지금의 직장의 업무와 최대한 병행해서 할 수 있는 것들로 고민해 보게 됩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올인하기에는 제가 감당해야 할 부분들이 적지 않아서 그렇게는 힘들 것 같고,

좀 더 지혜롭고도 과감한 아이디어가 무엇일까.....생각하고 기획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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