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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관련서적 북토크

현재 소장한 북유럽관련 외서들, 그리고 활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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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에 관련된 도서들 가운데서

특히 디자인 그리고 요리에 관한 주제들 가운데


텍스트는 비교적 적게, 

사진자료는 아주 생생하게 나온 서적들이 있습니다.


서점에 갈 때마다 

외국어 서적 코너를 갔었는데(특히 교보문고 광화문점)

가끔씩 그 가운데서 진귀하고 보물같은 책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국어로 아직 번역이 안 된 책들인데,

그냥 그 책들을 놔 두기에는 너무나 아깝고, 소장가치가 있어서

그 책들을 조금씩 구입을 했습니다.(약 3~4년여의 시간동안)


그 책 리스트를 공개해 봅니다.


<현재 소장하고 있는 북유럽 관련 외서 16권>


북유럽 디자인 관련 책이 12권,

북유럽 일반 요리책 1권,

북유럽 제과제빵 관련 1권,

북유럽 라이프 트랜드 관련 1권,

북유럽 요리와 자연주의 디자인 관련 1권,


원래의 정가가 다 합쳐진다면 약 100만원 정도 되는데,

이런 저런 할인을 대입해서 지금까지 저 책들이 구입하는데 약 80만원 정도가 지출되었습니다.


이 외서들을 활용하는 방법으로는

먼저 사진자료 활용의 부분을 들 수 있습니다.


<Scandinavia Dreaming- gestalten 본문 일부>


높은 화소로 촬영된 생생한 사진에 그것을 설명한 텍스트가 이렇게 있는데,

먼저 영문 텍스트는 간단한 부분은 읽고, 

조금 복잡한 부분은 번역기를 돌린다음, 1차 번역의 내용에서 의미가 맞게 제가 2차번역과 해석을 하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읽어가게 되면 스스로의 노력이 들어간 책읽기이기 때문에 더욱 내용이 인상적으로 남아있죠.


그 가운데서 각 외서의 책은 마지막 부분에 저작권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사진 인용시, 원 저작권자의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방명록을 남기고 상업적인 사용이 아닌 공공성의 부분으로

공유가 가능하겠냐고 질문하면, 거의 대다수가 허락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들을 직접 구입했다고 하니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구요~^^ 거기서 플러스 점수를 받았습니다.



다만 이것으로 2차 저작물(책, 광고사용등)에 사용을 한다면 반드시 허락을 받아야 하고 저작권료(Royalty)를 지불해야 합니다.


특히 제가 이제까지 올린 북유럽 디자인에 관련된 사진의 경우는 이 부분을 그때그때 적용했습니다.

그래서 은연중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들었습니다. 그 정도로만 언급합니다~


다음은 흘러가는 트랜드를 아는 방법입니다.


<NEW NORDIC COLOUR 표지>



New Nordic Colour by Antonia Af Petersens
Images copyright:  Ryland Peters & Small
Home Owner credits:
Michala Jessen
Jannicke Krakvik & Alessandro D'Orazio
Rebekka Notkin
Daniel Heckscher
Isabelle McAllister
Photography: Beth Evans
Styling: Sania Pell

북유럽 디자인의 부분이 무조건 화이트 디자인이 대세이고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더욱 실용주의적 형태와 다양하고도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지다보니, 위의 사진처럼 어두운 실내 디자인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서도 그 큰 틀인 구조적 단순함과 자연주의의 부분이 돋보입니다.

문화, 트랜드는 계속적으로 변해갑니다. 늘 고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시간의 경과와 트랜드의 변화, 그 문화를 향유하는 구성원들의 변화,
그런 다양한 부분을 이런 외서를 통해서 흐름을 읽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국어로 번역된 서적들과 외서의 부분에서 이런 시간적인 차이, 트랜드의 차이가 조금씩 읽혀지고 있고,
변화의 부분이 더욱 다양하게 읽혀지고 있습니다. 그 역시 생생한 사진자료가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로, 직접 그 문화를 누리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덴마크 오픈 샌드위치 스뫼뢰브레(Smørrebrød)>


책이 책으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다양한 설명, 

그리고 요리책의 경우에는 레시피가 자세하게 언급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실력이 없어서 공개하지 못하지만, 늘 호밀빵을 찾게 되고

저만의 방식으로 오픈샌드위치, 스뫼레브레를 조금씩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이것과 핸드드립 커피를 함께하면, 그 자체가 만족도가 높아요. 

(물론 다른이들에게 보여지고 대접하기에는 아직 허접합니다)


완벽하진 않겠지만, 조금씩 그 문화를 누려보고 있고, 더욱 많이 누려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괜히 이런 외서들을 구입하고 돈을 낭비하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요,

점점 이것이 저에게 보물과 같은 존재로 되어감을 느끼고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추후에 북콘서트를 한다든지 이럴 때, 이 책 자체가 훌륭한 Deco의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아마 한국에서 유일하게 이런 부분까지 북유럽에 관련된 책을 구입하고 소장하고 활용하는 사람일 거라 짐작하고 있습니다.


좀 아쉽고 마음에 원하는 부분은,

저 혼자만이 아니라 어떤 그룹 형태로 함께 이런 자료들을 활용하고 컨텐츠를 발전시킨다면,

좀 더 내공이 탄탄한 북유럽 관련 컨텐츠 그룹이 탄생할 수 있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언젠가는 그 미래에 관한 생각, 꿈이 현실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지금 그 과정을 천천히 밟아 나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냥 천천히 나아가려고 합니다.


그렇기에 일상의 직장생활과 제가 관심있어하는 이런 북유럽 덕후의 생활을 동시에 영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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