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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연민과 공감이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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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나서가 아니라 

두려움, 죄책감, 수치심때문에 우리의 가치관이나 욕구에 따른다면

언젠가는 모두가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내면이나 외부의 강요에 의해 우리의 가치관을 따른 사람들은

우리에게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그 사람들 자신도 정서적 대가를 치를 수 있다.

왜냐하면, 두려움, 죄책감, 수치심에서 다른 사람의 기준에 따라 행동했을 때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화가 나고 자존심에도 상처를 입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람들이 우리를 볼 때마다 그런 느낌이 든다면

앞으로 그들이 우리의 욕구나 가치관에 연민으로 반응할 가능성은 점점 적어진다.


#여기서 "우리"란 연민과 공감이 없는 개인, 집단을 의미합니다


- 비폭력대화 제2장 연민을 방해하는 대화 중, 

마셜 B. 로젠버그 지음, 캐서린 한 옮김, 한국NVC센터



연민(SYMPATHY)


"니가 어떻게 느끼는지 알아"

"참 안됐구나"


공감(EMPATHY)


"나도 그렇게 느껴"

"어떤 심정일지 알겠어, 정말 힘들구나"



연민과 공감의 부분이 너무나도 적은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실을 마주하며,

오히려 연민과 공감의 부분을 더 많이 표현하고 들으면서 살아가기를 다짐합니다.


세상의 보여지는 부분이 절망과 인간의 나약함과 악을 적나라하게 보일지라도,

꿈꾸며 형성하는 저와 우리의 연민과 공감의 범위를 조금씩 확장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이 사회가 아름다워지지 않을까요?


비록 현실의 보여지는 모습은 더욱 많은 경우에서 "악의 평범성"이 드러나고 있지만

그 "악의 펑범성"의 힘겨운 현실의 순간에도 삶의 그 소중함을 느낀다면,

여전히 그 가운데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위해 오늘도 정원을 가꾸는 삶이 되겠죠.


그리 살기로 다짐합니다.

인생은 짧기 때문에 지금 한 순간, 한 순간, 함께 살아가는 이들을 연민하고 공감하며 살아간다면,

그 자체로 의미있는 삶이 될 수 있겠죠........


연민과 공감이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저 마음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더욱 강렬하게 표현하고 행동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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