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북유럽 관련 도서구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집 인테리어/리모델링 공사등 3~4월 하순까지 공간의 안정감이 떨어지는 시간들 가운데서

그동안 책 구입을 쭉 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계속 관련 정보를 조사하고 연구하면서 리스트 업(list-up)은 해 두었고, 

일명 장바구니(인터넷 서점 관심리스트)에 담아두고 추이를 계속 지켜보는 중이기도 했습니다.

 

오늘 모처럼 오프라인 서점으로 나가서

직접 서점 환경도 느끼면서 관심있게 담아두었던 서적들을 몆 권 구입했습니다.

한꺼번에 모두 책들이 준비된 곳이 교보문고 강남점이라서 의정부에서 신논현역앞까지 다녀왔어요.

 

사진에 보이는 네 권의 책들을 구입했습니다.

 

<오늘 구입한 네 권의 서적>

 

"세계문화여행 스웨덴"은 단순한 여행 서적내용보다 더 촘촘하고

자세한 인문학적 내용들까지 담은 시리즈 서적인데, 기존 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편에 이어

이번에 스웨덴 편까지 구입해서 북유럽 분야는 다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각각의 나라에 여행을 하게 될 때, 미리 읽어두면 좀 더 깊이있는 여행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데,

이제는 단순하게 먹고 즐기고 잠을 자고하는 수준(관광의 영역)에서 벗어나서 더욱 의미가 있는 여행을 하는 것이

진짜 여행의 가치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나의 덴마크 선생님"은 저자가 직접 덴마크 현지에서 체감하고 마음에 담은 덴마크 교육의 부분과, 이에 더해서

깨달음을 주었던 한 덴마크 선생님과의 우정과 그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는 책입니다.

지금 이 시대 한국의 교육 분야에 계신 분들, 선생님들이 읽어보신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북극 이야기, 얼음빼고"는 북극을 둘러싼 각 나라들의 여러가지의 이슈들과(러시아-북유럽-캐나다-미국등)

특히 기후위기의 시대 가운데서의 북극의 보전에 대한 이런저런 심층적인 글들이 쓰여졌습니다.

10년의 연구와 33번의 방문의 노력과 그 각각의 이야기들이 매우 귀하게 쓰여져 있는 책입니다.

 

"셀프트레블 북유럽"(22~23 최신판)은 가장 최근에 나온 개정판으로

앞서 저는 2017년 핀란드 여행 때, 이 책의 이전버전 책을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2022년,혹은 2023년에 북유럽 여행을 하게 된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론리 플래닛 북유럽편보다 더욱 읽기 쉽고 작가의 감성과 헤아림의 부분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지금 읽고있는 책들을 다 완독하고 나서 여기 이 책들을 계속적으로 읽을 예정입니다.

책, 그리고 독서는 저에게 설레임을 주는 요소임에 틀림없습니다. 변치않고 여전히 저를 설레이게 하니까요,

 

그리고, 얼마전 제 노트북컴퓨터의 C 드라이브 공간을 초기화 하고 새롭게 설정하는 과정에서

안타깝게 몆몆의 귀중한 자료를 복구할 수가 없었는데, 가장 중요했던 자료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북유럽 도슨트 직업소개>PT자료 첫 슬라이드

 

<도슨트에 관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는 서적>- 현재 4권 소장중

 

이 책은 현재 제가 한 권을 늘 소지하면서 읽고 있고, 또 다른 북유럽 도슨트가 있다면 안내책자로 증정하려고

세 권의 책을 더 소장하고 있습니다.(물론 새 책입니다)

이제 거리두기가 풀리고 오프라인 모임을 좀 더 이전보다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을 터인데,

이론과 실제의 깊이를 위해 지난 시간동안 이런저런 밭갈이를 많이 했고, 시도도 했지만 많이 부족했어요.

앞으로도 시도와 실패와 미숙함과 성취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질 텐데, 저의 기준을 계속적으로 잡아주기를 기대합니다.

 

그외 새롭게 신청하고 줌미팅까지 하고 목표하고 있는 플랫폼 설정등이 있는데,

구체화가 되면 다시 여기 블로그 공간에 그 이야기들을 풀어보겠습니다.

 

국내와 해외를 둘러싼 경제적 상황의 여러움 가운데 제가 계속 직장을 다니고 있는 현실에 대해 감사하며

흐트러짐 없이 이 귀중한 시간과 제게 주어진 재정을 잘 사용하겠습니다.

그 감사와 정확한 현실인식, 그리고 겸손이 저를 지켜주고 용기를 더해주기를 바라는 지금 이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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