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거주하고 있는 집의 실내 인테리어를 작업하는 중입니다.
(공사기간 2022년 3월 21일~4월 9일)
만 17년 3개월 정도를 살고 있었고, 오히려 너무 늦은감이 있었는데,
상의끝에 집의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지금 실행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금액을 밝힐 수는 없지만, 적지 않은 금액이고
저와 어머니의 목돈이 들어갔으며,
이후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는데 보일러 시공등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경우에 대해서
제가 금액을 부담하기로 하고 상황을 보고있는 중입니다.
임시 거처는 근처 큰 누나네 집에서 있게 되었고,
이미 쌀20Kg을 비롯해서 다양한 장을 미리 보아서 큰누나네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약 3주동안을 있게 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 해야겠죠)
노르딕 스타일(Nordic Style)로 인테리어를 꾸미고 싶었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이에 대한 전문적인 인테리어 감각이 현장에서 많이 부족합니다.
TV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같은 프로그램에서 보셔서 아실 수 있겠지만, 보편적인 인테리어 스타일외에
뭐 북유럽 스타일 이런 것은 거의 현장에서 관계자들도 잘 모르고, 알고 있어도 보다 높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저 "내 집에서 거주한다"는 보편적 상황에 대한 만족을 가지고 지금의 인테리어 과정을 밟고 있으며,
노르딕 스타일을 원한다면 추후에 조금씩 변화를 주면 되겠지요. 큰 욕심은 부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물론 지금 한국의 내 집 장만의 경우가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집이 어떻든지,
환경이 어떻든지,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저의 내면에 있는 북유럽과 그 실제적인 가치의 내면화와 표현일 것입니다.
앞서의 "백색 소음"(White Noise)라는 블로그 글에서도 표현을 했지만,
보여지는 시대의 엄중함 가운데서 좀 더 부드럽고 따뜻한 마음과 언어로
지금의 세상에서 계속 살아가고 싶습니다.
살아가는 삶은,
그리고 내면의 꿈과 이상은 계속되어야 할 저의 정체성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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