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북유럽 관련 수입외서가 약 26권 정도 있습니다.
그중 디자인에 관한 서적이 약 19권,
요리에 관한 서적이 약 2권,
일반 예술에 관한 서적이 약 3권,
예술가에 대한 서적이 2권 정도(핀란드 건축가 Alvar Aalto, 핀란드-미국 건축가 Eero Saarinen),
당연히 한 권, 한 권의 도서 가격은 꽤 높은 가격입니다.
(아마도 저 책 가격을 다 합하면 거의 100만원 가까이 될 것 같습니다.)
그 가운데서 가장 큰 사이즈 규격과(그것도 Hardcover), 가장 높은 가격을 주고 구입한 서적이 있으니,
"Modern Scandinavian Design"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총 페이지쪽수가 592Page에 달하고,
가로 사이즈 25.9cm
세로 사이즈 31.5cm
두께가 5.1cm에 달하는 큰 사이즈에 적지않은 무게까지 있는 책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현재의 북유럽 디자인(Scandinavian Design)의 거의 모든 부분을 정리한 책으로
비교적 간결한 텍스트와 크고 생동감있는 사진을 효과적으로 배치하여 책의 가독성을 높였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물론 영어로 모든 텍스트가 쓰여졌습니다만, 이 정도의 간결한 텍스트 구조는 책의 접근성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북트레일러로 확인된 것처럼, 비교적 일정한 편집툴이 있으며,
간결한 텍스트와 그 내용을 높은 효과로 입증하는 크고 고급스런 사진-이미지 자료가 구성되어 있어서
한 번 소장하게 되면 거의 영구적으로 소장가치가 있는 책으로 여겨집니다.
북유럽 관련 수입외서를 구입할 때, 저의 경우에 가장 우선순위로 두었던 기준은
풍부한 사진자료가 있는 책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일부러 발품을 팔아서 각 대형서점의 수입외서 코너에서 책들을 보고 조사하는 행동이 요구되었습니다.
어떤 책들은 단단하게 비닐포장이 되어 있고 구입전까지는 개봉을 금지한 서적들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Amazon을 포함한 외국 사이트를 통해서 책 정보를 검색해서 살피는 부분들도 진행했습니다.
이 책의 가격대는 9만원대에서 최고 12만원대까지로 책정이 되어 있고,
Amazon의 경우에는 약 53달러(환율로 따지자면 원화로는 약 6만 2천원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북유럽 관련 수입서적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저는 물론 참고용으로 이 책을 구입했습니다만, 더하여 수집(Collecting)의 가치가 높은 책이기도 하기에,
집의 서재에서도 쉽게 꺼내 볼 수 있는 위치에 이 책을 꽂아두었고, 가끔씩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처럼 일상에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맘껏 누리기를 원합니다.
요즘 집 내부구조를 새롭게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이런 디자인으로 집을 꾸며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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