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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여행적금 3개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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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6월 월급이 나오고 나서

2020년 7월5일부로 은행을 통해 여행적금을 하나 들었습니다.

(연 2.1%금리, 3년 약정)

 

2023년 6월5일 만기가 되고,

2023년 추석을 맞이해서 북유럽여행을 다시 시도하려 합니다.

(코로나19의 팬데믹상황이 그 때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혹시 제가 영혼의 단짝을 찾게 된다면,

그 단짝과 함께 북유럽여행을 떠날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런 날이 올까요? 오겠죠?)

 

주식,펀드는 2020년 11월 미 대선이 끝나면 어떻게 될지를 몰라

요즘 많은이들이 한다는 개미투자는 아직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전 주식을 한다면 매수, 매도의 부분보다는 계속 가지고 있으려구요)

 

<언제 다시 비행기를 탈 수 있을까요>

 

재테크와 관련해서 비교적 자산운용을 안정적이고 탄탄하게 진행하고 있는 지금의 시간,

혹시라도 모를 위험과 각종 상황에 대비하고자 정말 실감나는 표현으로 "꾸역꾸역" 저축과 분산투자등을 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단순한 일상생활의 형태가 반복되고 있는 지금,

가끔씩 멋지게 그리고 호화롭게 저축하고 투자하고 있는 돈을 쓰고 싶은 유혹을 받지만,

후회하기 싫어서,

더 좋은 것을 누리지 못하는 찰나의 아쉬움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

매일, 그리고 주말마다 유혹하는 온갖 것들을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듯이 차단하고 있습니다.

(물론 책을 구입하는 것과 생활용품, 저 스스로의 자기계발 비용은 아낌없이 소비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서 경기가 너무나 안좋은 시기이기 때문에, 저의 경우에서는 

안정적 생활자금, 그리고 시드머니(착수금)의 형태가 복수의 형태로 모여지고 항상 적립되어 있어야 합니다.

지난 2017년 핀란드여행이 별다른 후유증이 없었던 이유는 물론 회사에서의 적지않은 지원도 있었지만,

그 여행에 대비해서 평소에 꾸준하게 돈을 모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내실있는 저축과 자기 앞가림, 저에게 더욱 절실합니다>

 

SNS를 하기가 싫을 정도로 이전투구비현실적 삶의 묘사(특히 인스타그램)가 넘쳐나고 있는 지금,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한 여러가지의 연결고리가 끊어진듯한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조정되었습니다.(9월 14일부터 2주동안)
출퇴근외에는 집에서 쭉 있었고,
지금 날씨좋은 주말-휴일에도 집콕하고 있는 지금,

저의 본캐인 식품회사 근무(돈까스)를 안정적으로 하고,
이제 어설픈 홈트에서 벗어나서
다시 저녁마다 Nordic Walking을 해야겠습니다.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지금은 건강한 게 돈을 버는 것이고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최대한 버티는 것이
가장 빛나는 재테크인 것이니까요,

 

가끔씩 저 여행적금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저 스스로의 정체성과 미래의 모습을 그립니다.

미래의 달콤함을 위해서 지금의 시간을 착실하게 살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나중에 꿈꾸던 것을 즐길 때, 그리고 어느 누군가와 함께 즐길 때,

지금의 내실있는 저축과 자기 앞가림의 부분이 지극히 다행스러운 과거로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7년 핀란드 여행때, 헬싱키의 템펠리야우키오 교회(암석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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