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세계적 디자인 회사인 마리메꼬(Marimekko)가 있다면,
그외 잘 알려지지 않은 많은 디자인 회사, 그리고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제가 제일 인상적으로 보게된
카우니스테 디자인(The design of Kauniste)회사가 있습니다.
1978년생 핀란드와 일본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탄생하게 되었고
핀란드와 북유럽 현지에서 젋은 마인드, 그리고
북유럽의 광활한 자연을 패턴(Pattern)으로 옮긴 그 창의성과
예술성이 돋보이는데,
그 가운데서도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Metsä fabric"
이 디자인 패턴에 대해서 소개해 봅니다.
"Metsä fabric"은 북유럽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끝없이 펼쳐진 숲, 그 숲의 풍경을 모티브로 한 작품입니다.
사진으로도 보여지지만 나무 하나하나가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고
심지어 그 가운데 작은 새, 딱따구리, 다람쥐등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도 자세히 보시면 그 모든 것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래 보아도 녹색의 주요 배경과 그 다양한 묘사가 보는이의 눈과 감성을 지루하지 않게 하며
실제의 자연의 숲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 감성을 선사합니다.
일상의 다양한 생활 도구 가운데서 이런 패턴의 디자인이 사용될 때(물론 1회용이 아닌)
그 사용자의 마음은 어떨까요? 보다 자연과 가까운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일단 핀란드의 그 울창한 숲은 보기만 해도 빠져들것 같은 아름다움이 있는데, 거기서 모티브를 얻어서
표현된 패턴 디자인, 그리고 그것이 녹아든 제품을 가지며, 좀 더 자연에 대해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참고 : 카우니스테 디자인(새로운 북유럽 패턴을 만든 핀란드 젊은 브랜드) 하라다 히로유키 저/정영희 역/미디어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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