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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ic&Scandinavia

다시 주목하는 얀테의 법칙(The law of J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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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뉴스,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지금도 SNS는 폭발적으로 이야기가 오고 갑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스스로가 말의 주인,

그리고 행동의 주인, 아니 변화, 뉴스의 주인이 되려고 하는

다소 과장이 포함된 듯한 말과 행동, 그리고 인터뷰등

여러가지의 언어의 향연이 보입니다.

 

예전에는 그런 하나하나에 마음을 쓰고 분노하고 애태우고...

그렇게 저의 감정을 대입하고 낭비했던 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점점 그것이 "내 삶에 어떻게 연관되어질까?"

이런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주요 SNS도구들>

 

이슈에 따라 끓어오르다가 다시 잠잠해지고 하는 파도, 너울성의 SNS환경일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계속 높은 파도와, 울렁거리는 너울이 저의 삶을 향해 돌진하는듯 했습니다.

바다 한 가운데서 폭풍이 잠잠해지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아예 바다로 출항하지 않는 것, 그런 용기가 필요할 지경이었습니다.

 

그 가운데서 다시 북유럽의 삶의 지혜와 본질에 관한 법칙인 얀테의 법칙에 관해서

이전에 제가 작성했던 블로그의 글을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약 4년여전에 작성)

 

놀라운 것은 그 때나, 지금이나 늘 높은 파도와 어지러울 정도의 너울이 요동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https://doolytubbies.tistory.com/351

 

"덴마크인으로 살아가는 열가지 규칙", 그리고 지금......

정말 다사다난한 요즘의 시간들입니다. 분노와 어이없음과 때로 찾아오는 우울감과 답답함, 여러가지의 감정의 부분들이 요동치는 지금의 시간들입니다. SNS에서 절친한 분들 가운데서는 평소 �

doolytubbies.tistory.com

 그 얀테의 법칙(The law of Jante)을 다시 인용해 봅니다.

 

1. 당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2. 당신이 우리만큼 잘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3. 당신이 우리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4. 당신이 우리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마라. 

5. 당신이 우리보다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 마라. 

6. 당신이 우리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7. 당신이 뭐든지 잘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8. 우리를 비웃지 마라. 

9. 다른 이들이 당신을 신경 쓴다고 생각하지 마라. 

10. 당신이 우리에게 무언가를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리고 또 한 가지가 더 등장합니다.

앞서의 열가지의 법칙에 대한 ‘얀테의 형법 (the penal code of Jante)’ 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11. 설마 우리가 당신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Perhaps you don’t think we know a few things about you?)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이 얀테의 법칙을 다시 읽으니

저 스스로에게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질문하게 만듭니다.

 

한 마디로 "너 자신을 알라!"라는 권고 같은데,

이런 말을 들어야 할 분들이 요즘 들어 부쩍 많아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구체적 대상은 거론할 수 없습니다. 물론 저 자신은 당연히 포함됩니다)

 

<고대 그리스의 격언 네 자신을 알라 : γνῶθι σεαυτόν 그노티 세아우톤>

 

다시 얀테의 법칙에 대해 주목합니다.

그리고 묵묵하게 제가 가야 할길을 꾸준하게 걸어가리라 다짐합니다

(이거, 정말 쉽지 않습니다 다짐은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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