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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ic&Scandinavia

빌라 헤스크츠유첸(villa hästskjut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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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솔렌투나에 위치한 빌라 헤스크츠유첸(villa hästskjutsen),

(솔렌투나 Sollentuna, 수도 스톡홀름 북부에 위치)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인 2009년에 건축을 완료했으며

호수가 보이는 뷰(view)가 확보되는 스웨덴의 별장입니다.

 

올해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지금은 어떻게 될까 모르지만,

스웨덴을 포함한 북유럽은 여름휴가를 길게 잡아 휴식을 취합니다.

그렇기에 도심에서 떨어진 근교에서 오직 쉼을 위한 공간이 필요한데,

빌라 헤스크츠유첸(villa hästskjutsen)은 

이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만족하는 공간이자 건축이기도 합니다.

 

그 하나하나를 살펴 봅니다.

 

<빌라 헤스크츠유첸(villa hästskjutsen) 정면> 

1층같은 2층구조,

일단 주거공간의 기능은 2층에 모두 모여 있습니다.

1층은 기계실과 간단한 기능공간이 모여있는 공간으로 설정했습니다.

 

<2층의 개방형의 공간>
<다른 각도로 본 공간구조>

 

대번에 맨처음 외부에서 본 빌라 헤스크츠유첸(villa hästskjutsen)의 첫번째 사진과 두번째 사진을 비교해 본다면

이 공간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역시 북유럽풍의 외부의 빛을 최대한으로 받아들이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해가 진 후, 밤의 시간에 어떻게 이곳이 변모할지 즐거운 상상을 해 봅니다.

 

<응접실>

 

앞서 두 번째 사진에서 멀리 보였던 응접실은 이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주방시설, 특유의 벽난로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요리를 하는 사람과 만찬을 나누는 이들이 동등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커텐에 가려져 있어서 그렇지만 주변 경관을 함께 보면서 그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한국의 개방형 전원주택-세종시>

 

"개방형"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한국에서 이런 개방형이 가능할 수 있을까요, 여러가지 이유로 아마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북유럽 건축, 디자인에 관한 책들을 보면서 너무나 아름다운데, 한국에서는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심지어 "전원주택"에 있어서도 부동산 시세를 중심으로한 여러가지 여건을 우선적으로 따져야 하는 현실입니다.

(본질적으로는 그게 아닌데 말입니다)

 

저는 이 북유럽 건축양식을 들여다 보면서, 그리고 집의 내부구조, 외부 환경들을 보면서

"집"의 의미에 대해서 더욱 깊이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미력하나마 좋은 의미를 더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 봅니다~

 

참고 : http://www.generalarchitecture.se/projects/hastskjut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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