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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ic&Scandinavia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에 대해 의심하고 질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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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으뜸되는 메시지는 무엇이 있을까요,

정돈?

버리고 비우는 것?

단순한 것?

 

디자인과 건축에서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순함과 자연주의, 그리고 "여백의 미"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이런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은 과연 현실성이 있는 스타일인가,

 

검색하면 쉽게 볼 수 있는 스칸디나비아식 디자인과 건축, 실내구조는

얼핏보면 비현실적이라는 의심이 들 때가 있죠. 저도 의심했습니다.

과연 그 의심이 합당한 것일까, 아니면 오해하고 있던 부분이었을까,

그 의심과 호기심은 지금도 이어져서 오고 있습니다. 

 

<스칸디나비아 스타일 거실>

 

사실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을 보면, 지금 자기자신이 속한 현실에서의 스타일과 그리 큰 차이가 있을까요?

단순함, 자연주의, 여백의 미의 부분이 그들만의 고유한 부분이고,

지금 한국에 있는 저에게, 그리고 당신에게는 전혀 상관없는 스타일의 부분일까요?

 

<한국의 전통찻집 디자인>

 

어떤 문화 스타일을 알게 되고, 공부하게 되고, 더욱 깊이 인식할 때가 될 때,

제가 했던 생각들은 그 스타일과 한국과는 어떤 조화가 있을까,

콜라보가 가능할까,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예전 문화마케팅을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체화된 질문학습의 부분이죠)

 

 

그러면서 또다른 질문의 바다에 빠지게 되는데,

그 질문의 바다에서 지금 기억나는 몆몆가지의 부분들은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삶을 단순하게 심플하게 살고 있나요?

2. 자연친화적인 가치를 가지고 살고 있나요?

3. 가족친화적인(가족중심주의, 가족제일주의라는 이기적인 표현이 아닙니다) 삶을 살고 있나요?

4. 북유럽의 평등주의 가치를 내면에 품고 있나요?

5. 주위 사람들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는 인간에 대한 가치를 가지고 살고 있나요?

6. 무조건 새것만 중시하는 것이 아니라 빈티지한 디자인의 멋과 가치를 내 안에 가지고 있나요?

 

<Fika를 즐기고 있는 스웨덴 사람들>

 

하나의 스타일, 라이프 스타일, 트랜드에 대하여 맹목적인 관점을 갖는 것을 지양하려고 의식을 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점은 그 가운데서의 의심과 호기심, 질문들이 더해지고 정리되어서 보다 뼈대를 이룰 수 있다는 점,

그것이 시간이 지나갈수록 저 스스로에게 엄청난 자산으로 쌓인다는 것입니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렇고,

내일도 그럴 것입니다.

 

의심하고 질문하기를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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