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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land&Suomi

2017년 버킷리스트를 세움(핀란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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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버킷 리스트를 정했습니다.


2017년 9월~10월에 있는 추석 연휴 때, 날짜를 조정해서 장기휴가를 내서

핀란드에 가는 것, 드디어 이것을 결정했습니다.


사실 저는 올 해, "K-Classic in Finland"로 한국의 광복절이 있는 8.15일에서

핀란드의 독립기념일 100주년인 2017년 12월 9일 사이에 핀란드를 가려고

오래전부터 생각했었고 계획을 세워놓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문화마케팅으로는 이제는 어림없는 지경이 되었지요


그런데 남들이 그렇게도 말하는 올해 추석연휴 달력을 보았는데,

갑자기 온 몸에 자극을 느끼는 것입니다~^^


<2017년 추석연휴>


9월 30일(토)부터 10월 9일(월)까지 10월2일(월), 10월 6일(금)을 지정할 수 있다면,

최장 열흘 정도의 시간이 가능합니다.   


이미 항공비와 약간의 경비를 마련한 터라 

여건은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단 회사의 양해가 있어야 합니다.


누구나 바라게 되는 이 연휴때의 휴가,

명분이 있어야 겠죠. 그러려면 그 전에 빈틈이 없어야 합니다.

(한국에서의 서글픈 현실이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서 봄철부터 기획을 해야 하겠고,

여름휴가의 부분에서도 지혜를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이 때 제가 결혼을 해서 아예 신혼여행을 여기로 가는 겁니다~^^

생각할 수록 멋진데요?


원래는 올해 초봄까지 지금 다니는 곳에서 일을 하고 다른 비즈니스를 지속하려고 했는데

(계속적으로 언급하는 K-Classic)

이게 지금 거의 현실성이 없게 되었고, 지금 뉴스에서 나온 것처럼 현재 대한민국은 고용절벽입니다.

실업률이 껑충 뛰어 올라 있고, 현실의 삶이 그야말로 팍팍! 합니다.





얼마나 이 지도들을 자주 보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북유럽의, 핀란드의 경치를 자주 보게 되고 책도 읽는지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제가 다니는 회사 사장님께 이 사진을 꼭 보여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핀란드 덕후인 것을 보여드려야 좀 더 회사에서 이해하실 수 있겠죠?


떨립니다. 내일부터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을 하면서 집과 직장에서 어떤 포지셔닝으로 있어야 할지,

어떻게 지혜롭고도 확실하게 앞으로의 과정들을 다져야 할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실의 장벽이 높을 수 있습니다.

이 때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스토리를 써 나간다는 것이 중요하기에 추진할 것입니다.


비용도 더 모아야 합니다. 정말 현실적인 여러가지의 부분들이 준비되야 한다는 거,

누구는 열정만 있으면 훌쩍 떠날 수 있다고 하는데, 저에게는 쉽지 않습니다.

언제든지 만약의 부분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알 수 없는 인생"이니까요


<알 수 없는 인생>-이문세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시간을 되돌릴 순 없나요 조금만 늦춰줄 순 없나요

눈부신 그 시절 나의 지난 날이 그리워요

  

오늘도 그저 그런 날이네요

하루가 왜 이리도 빠르죠

나 가끔은 거울 속에 비친 내가 무척 어색하죠

정말 몰라보게 변했네요

한때는 달콤한 꿈을 꿨죠

가슴도 설레였죠

괜시리 하얀 밤을 지새곤 했죠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시간을 되돌릴 순 없나요 조금만 늦춰 줄 순 없나요

눈부신 그 시절 나의 지난 날이 그리워요

 

어쩐지 옛사랑이 생각났죠

당신도 나만큼은 변했겠죠

그래요 가끔 나 이렇게 당신 땜에 웃곤 해요

그땐 정말 우리 좋았었죠

 

하지만 이대로 괜찮아요 충분히 사랑했죠

추억은 추억일 때 아름답겠죠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아직도 많은 날이 남았죠

난 다시 누군가를 사랑 할테죠

알 수 없는 인생이라 더욱 아름답죠

  

언젠가 내 사랑을 찾겠죠

언젠가 내 인생도 웃겠죠 

그렇게 기대하며 살겠죠 

그런데로 괜찮아요 

아직도 많은 날이 남았죠

난 다시 누군가를 사랑 할테죠 

알 수 없는 인생이라 더욱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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