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업무와 동시에 신중하게 창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제가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대하게 되는 분야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입니다.
앙트러프러너( Social Entrepreneur)의 의미
프랑스어의 entre와 prendre가 합쳐 만들어진 이 단어는
undertake 즉 무언가를 책임지고 맡는다는 뜻으로부터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이후 주로 비즈니스 영역에서 새로운 일을 일으켜
책임지고 만들어내는 창업자를 의미하는 뜻으로 쓰였고,
이제는 소셜 앙트러프러너(social entrepreneur), 폴리티칼 앙트러프러너(political entrepreneur),
컬쳐럴 앙트러프러너(cultural entrepreneur) 등으로 각각의 영역에서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가치 또는 활동을 만들어내고 책임지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 폭넓게 쓰이고 있고,
우리 사회에서도 “기업가정신”으로 번역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 스스로도 기업가정신의 부분을 일상의 직장 생활에서,
그리고 준비하고 있는 K-Classic의 부분에서,
더하여 준비중인 비즈니스의 부분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고민중입니다.
즉 지금은 내면의 생각을 정리하고 개념을 잡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수많은 소셜의 공간들이 있는데,
지금의 소셜 공간에서의 통용되는 부분에서 제가 가장 신물이 났던 경우는
저의 블로그에 자주 방문해주시는 분께서 댓글로 남겨주신 표현이 있었는데요,
"돈이 많아 자신이 원하는 바램을 시시각각으로 채워서 남에게 보여주는 삶"
여기서 "돈이 많아"라는 부분이 의외로 SNS공간에서 변질된 형태로 많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SNS공간에서 드러나는 이런 부분의 사진과 글들로 인하여
피로감이 더해졌는지도 모르겠네요.
"돈이 많아 자신이 원하는 바램을 시시각각으로 채워서 남에게 보여주는 삶보다 더 묵직하고 귀합니다."
이런 댓글을 받고 정말 눈물겹게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이 하나의 문장이 저에게 중요한 동기를 주는 것 같습니다.
이미 읽은 책들인데요.
제 블로그 공간의 이름도 "둘리토비의 스토리공간 그리고 북유럽"이죠.
그리고 저의 일상과 점진적이긴 하지만 여기 블로그 공간을 통해서
제가 소셜 이노베이터, 그리고 앙트러프러너로 성장하고자 힘을 기울이는 중이겠죠.
더욱 묵직하고 귀한 삶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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