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의 블로그에 리우올림픽 여자육상 5,000m에서의
뉴질랜드의 니키 햄블린과 미국의 아비 디아고스티노의 훈훈한 모습에 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Side by Side(나란히~)
(http://doolytubbies.tistory.com/315)
결국 그 두 선수는 "쿠베르탱 메달"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16 리우올림픽에서의 이들의 훈훈하고 감동적인 모습을 기억하여서
23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니키 햄블린(뉴질랜드)와 애비 디아고스티노(미국)에게
쿠베르탱 메달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1964년에 처음으로 지정이 된 것으로 그동안 단 17명만 이 메달을 수여받을 정도로
매우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며 이것은 운동실력으로만 받을 수 없는 것이기에 더더욱
그 권위가 올림픽 금메달보다 높습니다.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메달이 쿠베르탱 메달입니다.
근대 올림픽 창시자인 피에르 드 쿠베르탱의 이름을 딴 메달로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되는 메달입니다.
사진은 게티이미지를 통해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여지는 서로 돌보아 주기와 포옹,
비단 스포츠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의 부분에서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페어플레이가 실종된 듯한 지금의 사회에서(특히 한국 사회에서)
이 강렬한 사진들이 보여주는 감동과 전하는 메시지가 상당히 묵직해 보입니다.
지금 저를 포함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페어플레이는 무엇이 있을까요?
부럽고도 본받고 싶은 모습입니다.
손내밀어주는 마음, 비록 경주중인 일상의 삶이겠지만,
그 가운데서 잠시 멈추어서 다른 약자를 돌보고 배려하는 것,
이런 상식적인 것이 넘치는 이 사회가 되길 꿈꾸어봅니다.
그리고 특히 저에게 이런 마음과 행동이 넘쳐나기를 바래보기도 합니다(소박하지만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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