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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숨 쉼을 가져요

내면의 파도를 잠재우기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주된 네 가지의 영역들 가운데서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러하며 내일도 그리될 "파도"가 있습니다. 그 분출되는 파도가 때로는 저의 내면에 다가와서 이런저런 후유증을 남기고 물러갑니다. 그리고 어느순간에 다시 파도가 밀려와서 저의 내면을 휘젓고 요동치게 하겠지요, 그리고 코로나19가 많이 잠잠해져서 이런저런 여행하는 이들의 모습을 글과 사진으로 대합니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이탈리아, 드디어 여행제한을 없앤 일본, 그리고 더욱 많은 여행하는 지인들과 사진을 보게되는 북유럽의 여러 나라들, 그 가운데서 저는 주중의 생활에 지쳐, 오늘 토요일 이제야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연히 다시 본 책 "한 숨, 쉼을 가져요"라는 책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여행자가 되어..
일상에서 조율하며 살아야 하는 사람 여행자가 되어 부러운 눈으로 멍하게 쳐다보았던 그들도 하루를 '잘' 보내는 삶을 끊임없이 추구한다. 그래서 더는 그들을 부러워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몰려오는 파도와 정면으로 부딪치려고 애쓰기보다 파도의 굴곡을 눈치챌 때 빈틈을 만들어 잠시 멈춰야 한다. 시간이 흐르고 파도가 잠잠해지면 그 마음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조율하며 살아야 한다. 나는 그런 사람이다. -한 숨, 쉼을 가져요(임선영 여행수필/북노마드) 빈틈없는 날 중, 알고있는 지인 중에 여행을 결심하고 지금 스페인-포르투갈, 이탈리아등을 여행하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들도 지난 2년 2개월여 이상을 일상 가운데서 여행하는 삶을 추구했을 것이고, 그것은 저도 마찬가지였고 더욱 강렬한 욕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제가 근무..
2021년 연차휴가일은 9.5일! 올해 2021년의 제가 가질 수 있는 연차휴가일을 통보받고 문서로 받았습니다. 각종 공휴일을 빼고 제가 연차로 사용할 수 있는 연차휴가일은 총 9.5일입니다. 참고로 회사 근무는 8년차로 인식되고, 정확한 근속년수는 올해 3월이면 만 7년이 됩니다. 작년에 미처 쓰지 못한 0.5일(반차개념)의 연차휴가가 있는데, 소멸되는 것은 아니고, 비록 연차휴가사용촉진제로 인해 다음해 1월 급여에 소급하여 지급하는 것은 없어졌으나 올해 연차에 합산되어 사용하는 것으로 정리되었습니다. 그래서 총 9.5일입니다. 물론 코로나19의 전세계적 영향으로 인해 "해외여행"은 꿈도 못 꿀 것이고, 올해처럼 이런저런 소소한 휴가의 시간으로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전 블로그글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2022년 이후를 바라보기(연차휴가 적용) 이전 제가 읽었던 책 중에 "한 숨, 쉼을 가져요" 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책의 서평도 역 블로그에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doolytubbies.tistory.com/1147 "한 숨, 쉼을 가져요" 서평 농도 짙은 시간을 보내려고 소중한 하루들을 모았고, 이번 여행을 다녀오려고 1년에 받은 휴가의 1/3을 쏟았다. 그곳에서 보낸 일주일은 인생의 1/3 넘도록 남을 것이고 데려온 물건들은 한평생 doolytubbies.tistory.com 핀란드의 헬싱키와 바로 아래 발트3국중의 하나인 에스토니아의 탈린을 여행한 여행기입니다. 그리고 이 책의 작가는 "연차휴가"를 이용해서 여행을 다녀온 그 두 곳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습니다. 농도 짙은 시간을 보내려고 소중한 하루들을 모았고, 이번 여행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