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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021년 연차휴가일은 9.5일! 올해 2021년의 제가 가질 수 있는 연차휴가일을 통보받고 문서로 받았습니다. 각종 공휴일을 빼고 제가 연차로 사용할 수 있는 연차휴가일은 총 9.5일입니다. 참고로 회사 근무는 8년차로 인식되고, 정확한 근속년수는 올해 3월이면 만 7년이 됩니다. 작년에 미처 쓰지 못한 0.5일(반차개념)의 연차휴가가 있는데, 소멸되는 것은 아니고, 비록 연차휴가사용촉진제로 인해 다음해 1월 급여에 소급하여 지급하는 것은 없어졌으나 올해 연차에 합산되어 사용하는 것으로 정리되었습니다. 그래서 총 9.5일입니다. 물론 코로나19의 전세계적 영향으로 인해 "해외여행"은 꿈도 못 꿀 것이고, 올해처럼 이런저런 소소한 휴가의 시간으로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전 블로그글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이제 "핀란드(북유럽) 교육탐방"은 그만합시다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 어느때보다 힘겨운 여건 가운데 시험을 봐야 할 수험생들을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짠합니다. 거리에서 다양한 현수막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내용의 각 지역의 정치인, 지자체, 학교등에서 게시한 현수막들, 코로나19로 특히나 올해 시행될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여러가지의 환경적 제약 가운데서 시행이 될 예정입니다. 그 시험을 볼 약 49만여명의 수험생분들에게 건투를 빌며, 응원을 보냅니다. 그리고 연관된 다른 주제로, 전 핀란드를 포함한 북유럽의 교육탐방을 위해 해외연수팀을 파견해서 현지연수를 하는 것, 코로나19로 현재 여행이 불가능한 환경이지만, 앞으로 여행이 재개되더라도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립니다. 그것을 가지고 잠깐 서술해 보겠습니..
다시보기한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편 지난 주, 그리고 이번 주 주말의 시간에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편을 다시보기로 정주행 하는 중입니다. "포스톤즈"라고 하는것이 당시엔 의미를 잘 몰랐는데 (아마 폭포가 많은 FOSS라는 아이슬란드 말이라 생각)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 출연한 네 명의 배우들에게 붙여진 별명 Four Stones(네 돌대가리)라 말한 것임을 새롭게 알게 되었죠. 그런데 그 별명이 억울할 정도로 그 네명의 출연자들은 지금까지도 "꽃보다 청춘" 시리즈를 추억하자면 가장 기억에 남는 그리고 가장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이끈 주역들이기도 했습니다. 좌충우돌, 그러나 그 네명의 의리와 서로 보듬어주는 그 때묻지 않은 모습, 보면서 참으로 흐뭇했고, 부럽기도 했습니다. (제가 북유럽 여행을 할 때 이런 사람들과 함께한다면 넘 좋겠어..
샬레 트래블북(CHALET Trevel Book) 핀란드 여행에 관한 여러가지 안내 책, 서적들이 있습니다. 저마다의 테마, 정보, 감성을 담아 여행지를 소개하고 여행을 준비하고 꿈꾸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란 것이 끊어져 버린듯한 지금, (국내여행붐은 있지만 전 이것도 현재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마음에 품고 그려보는 곳에 대한 정보는 늘 접해야겠고, 간접적으로 그곳을 보고 내면에 담는 "자기안의 여행"은 여전히 필요하고, 또 그래야만 하는 것이겠죠. 여기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무크지 형식(잡지+책의 성격)의 책 "샬레 트래블북(CHALET Trevel Book) 핀란드"를 소개합니다. 사실 이번에 북유럽 여행을 가게 된다면 가져갈 서적으로 분류해 두었고, 지금도 조금씩 읽고 보고 있습니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여행..
가을아침(양희은 그리고 아이유ver) 지난 금요일(9월4일) 그리고 토요일 오전, 적당히 선선하고 깨끗한 가을하늘과 구름,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유난히도 긴 장마, 그리고 연이어 다가온 태풍, 코로나19의 여파와 보여지는 온갖 분쟁과 마음아픈 뉴스들, 코로나블루라고 할 정도로 우울한 느낌이 가득한 요즘, 그 가운데서 라디오에서 나온 아이유의 노래가 저의 마음을 위로하고 보여지는 가을하늘이 더 아름답더군요. 그 행복하고 아름다운 노래,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가을아침 이른 아침 작은 새들 노랫소리 들려오면 언제나 그랬듯 아쉽게 잠을 깬다 창문 하나 햇살 가득 눈부시게 비쳐오고 서늘한 냉기에 재채기할까 말까 음 눈 비비며 빼꼼히 창밖을 내다보니 삼삼오오 아이들은 재잘대며 학교 가고 산책 갔다 오시는 아버지의 양손에는 효과를 알 수 없..
바이킹의 여행의 가치일까(아이슬란드 국제공항) 유럽권의 여러 공항들 가운데서 복잡하지 않고 깨끗한 편인 북유럽 아이슬란드의 관문인 케플라비크 국제공항 입국 수속장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Better weight than wisdom a traveler cannot carry." (여행자에겐 어떤짐보다 지혜가 더욱 필요하다) -바이킹의 옛 속담 아이슬란드에 들어서는 이들에게 처음으로 인식되는 언어입니다. 왜 공항에 이런 문구가 벽에 쓰여져 있을까요? 바이킹이 활동하던 당시, 그 북유럽권의 척박했던 땅의 이런저런 환경들, 당시의 바이킹은 그 척박한 땅에 정착해서 삶을 꾸리고 또 다른 땅을 개척해야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즉, 그들에게는 여행은 삶의 중요한 관점이었고 새롭게 다가서는 땅에 대해서 정말 지혜가 필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역사와 개척의 ..
가을 핀에어 항공권 취소, 환불받았습니다 정상대로라면 2020년 10월 1일(목)~10월 11일(일) 앞으로 약 5주 정도 남은 북유럽여행을 앞두고 설레였을텐데, 지난 5월하순에 최종적으로 비행기 항공권을 취소했고, 지난 8월 24일부로 최종 환불을 받았습니다. (약 석 달 정도의 기간 소요, 카드 결재금액 차감형태) 코로나19에서 북유럽 전체적으로는 핀란드와 노르웨이가 방역활동이 더욱 잘되어 있고 일일 확진자수도 적습니다. 그리고 아시는 것처럼 스웨덴이 굉장히 높았고, (최근에는 스웨덴도 확진비율이 부쩍 줄어들었습니다) 덴마크와 아이슬란드도 그저 그렇게 유지되고 있는 정도입니다. 암튼 핀에어 항공권을 취소, 환불 받았습니다. 시원섭섭했습니다. 현재의 흐름이라면 제가 언제 핀란드, 그리고 북유럽을 가볼 수 있을까 막막하기도 합니다. 정말 준비를..
맛집 소개는 많은데, 그런데 왜? TV로 시작되어서 블로그, 인스타그램, Pinterest, 그리고 유튜브까지, 맛집 소개가 넘쳐나고 정말 맛있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저도 몆 번 맛집 소개를 한 적이 있었고, 카페 소개도 한 적이 있습니다. SNS에 올라올 정도라면 그 맛집은 압도적인 광고효과를 볼 것이고 더욱 더 맛의 고급화와 대중성을 둘 다 발전시켜서 더욱 맛집의 수준이 높아질 것이겠는데, 그런데 왜?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전 맛집 소개에 대해서 별 감흥이 없습니다.(물론 아주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 많기에 그렇습니다. 소개하는 맛집이 너무 많기에 그렇습니다. 자세한 정보량을 정량으로 통계를 내기에는 저의 정보력이 한계가 있습니다만, 티스토리도, 네이버 블로그도, 인스타그램도, Pinterest도, 오늘도 맛집소개, 리뷰가 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