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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책과 집 이 책은 특별히 "목차"가 없습니다.그런데 그것이 그리 불편하지 않습니다.한번 보고나면 푹~ 빠져버리기 때문입니다. 다른 방은 모르겠지만,적어도 제 방은 책과 함께하는 저만의 집이고 저만의 공간입니다. 일상의 직장업무를 마치고 퇴근해서 제 방에 들어서게 되는데제 방의 책들을 보는 순간, 하루의 피곤함은 금새 풀어지고 책과 함께한다는 행복감이 어느새 마음에 가득하게 됩니다. 이런 제 마음을 위로하는 저만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도움이 되었던 책이 있습니다.오늘은 이 책에 관한 서평을 조금 나눌까 합니다 데이미언 톰슨 지음/정주연 옮김, 오브제 분명히 제게는 "책과 어울리는 집"그 집이 주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 됩니다. 이전 글에서 "독서가 저의 구원이고 우주와 같다"고 표현을 했는데어디..
"퇴사하겠습니다" 서평 "퇴사학교", "퇴사의 추억"에 이어서 이젠 "퇴사하겠습니다" 까지.............. 누군가 계속 저의 블로그의 글들을 보신다면저를 "퇴사'에 중독된 사람으로 봐도 제가 할 말이 없겠네요~^^하지만 저는 지금 당장 퇴사할 마음이 없다는 사실을 꼭 말씀드립니다. 이번에 소개할 "퇴사하겠습니다" 책에 대한 서평, 앞서 "퇴사의 추억이" 삼성판 미생, 한국의 미생을 이야기한다면,"퇴사하겠습니다" 이 책은 일본의 미생을 이야기한다고 본다면 어떨까요? 암튼 이렇게 "퇴사"에 대한 시리즈 책을 다 읽었습니다.이번 포스팅은 "퇴사하겠습니다" 책에 관해서 짧은 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 이 책 표지에 에스컬레이터를 스마트폰을 보면서 올라가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있습니다.어떤 의미일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보았는데,..
"퇴사학교" 서평 전부터 읽었던 "퇴사학교"이제야 블로그에 서평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지난 3월동안 읽었던 책들이 1. 퇴사학교(본 포스팅에 소개)2. 퇴사의 추억(장수한 지음, 렛츠북)3. 퇴사하겠습니다(이나가키 에미코 지음, 엘리)4.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 1인기업(이승준-유지은 공저, 나비의 활주로) 그 가운데서 이번 포스팅에는 "퇴사학교"이 책의 서평을 올립니다. 이 책의 저자이자 "퇴사학교"의 교장인 장수한씨는 삼성전자 출신으로 그 스스로가 삼성전자 퇴사후 1년여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됩니다. 이미 이전에 이란 책을 펴내어 본인 스스로의 자전적 에세이를 쓰면서 더욱 고민하던 중,2016년 5월에 "퇴사학교"를 설립하게 됩니다. "누구나 한 번은 퇴사를 한다..
지식창업자(Infopreneur) 내가 가장 잘 알고, 잘할 수 있는 것에 투자하라! 그것이 설령, 엉뚱하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지식일지라도미래의 당신을 먹여 살릴 위대한 자산이다! 이 책의 뒤표지에 가장 크게 나와있는 메시지입니다.이미 예전에 읽은 책인데 조금 깊은 서평을 나누어 봅니다 각종 정보와 새로운 지식들이 넘쳐납니다.사람들은 늘 새로운 정보, 지식에 목말라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이런 지식과 정보의 창구를 늘 찾고 있고, 이에 대해서 전문지식인들은 자신에게 남들과 구별되는 독창적인 지식이 있다면 책, 웹사이트, 논문등으로하나의 플랫폼(Platform)을 구축해서 그 지식들을 유통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가 많이 듣던 "지식산업"이란 것이 지금 이 시대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 중입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보다 정돈된 담론으로 제시하고 ..
북유럽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돕는 책(2) - 50 북유럽 이야기 지난 첫번째의 북유럽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돕는 책(1)에 이어두 번째의 책을 소개합니다. 지난 포스팅 안내북유럽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돕는 책(1) - 북유럽 스타일 100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이번에 소개할 책은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 이야기"라는 책입니다책의 제목이 좀 길어서 "50 북유럽 이야기"로 사정상 줄입니다. 참고로 이 책은 지금은 시중의 서점에서 구하기가 쉽지 않은 책입니다.2014년 1월 27일 초판 1쇄가 나와서 이제 3년이 가까와 지는데제가 구입했을 때는 2015년 말 10쇄가 나왔을 때였습니다. 참고로 저자의 책 가운데서 제가 다른 두 권의 책이 더 있습니다. 전에 모금컨설팅 회사를 다닐 때 사회공헌 부문에 관심이 있어서 구입해서 읽어보았던 "공익 마케팅"(영혼이 있는 ..
북유럽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돕는 책(1) - 북유럽 스타일 100 어느덧 북유럽에 관한 책들을 90여권 정도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다양한 책들이 있습니다.북유럽의 여행기, 자연환경 안내, 디자인, 교육, 사회 민주주의, 일상등...... 그런데 북유럽에 대한 정보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어떠한 책들이 보다 쉽게 북유럽을 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정보들이현재로서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시리즈형태로 북유럽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돕는 책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그 첫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출판사 서평을 인용합니다 100개의 아이콘으로 만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북유럽 스타일 100》은 신화.자연.디자인.음식.대중문화.건축이라는 여섯 가지 주제로 북유럽 문화를 상징하는 100가지 아이템을 소개한다. 사람들이 언젠가부터 북유럽에 관한 모든 ..
스웨덴의 쿵스레덴을 걷다 서평 도보여행은 두 발로 하지만 실은 진정한 마음으로 걷게 된다.오랫동안 걷다보면 그동안 가져보지 못한 나를 돌아보는 귀한 시간들이 생기며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생각들이 정리정돈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그렇게 걷다보면 절로 명상에 접어든다. 걷기의 고달픔은 같이 걷는 낮선 이들과 함께 겪는 고통을 나누게 한다.위로를 주고 받으며 친근해지게 되면 서로 다른 문화도 이해하게 되고 서로 닮아가는 것을 느끼며 함께 걷는 동반자로 사랑하게 된다.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다고 걱정할 필요도 없다.길에서는 함께 걷는 감성으로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 prologue 중, 걸어다니는 크리에이터 김효선씨가 지은 책입니다.앞서의 29세의 젊은 청년보다는 비록 나이가 거의 배로 들은 분이시지만,이분의 쿵스레덴 여행기는 더더욱 깊은..
쿵스레덴, 내 안에 위대한 왕을 찾아서 서평 이미 이전 블로그 글 가운데 스웨덴의 쿵스레덴에 관한 짧은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스웨덴 쿵스레덴 트레일코스를 가보고 싶네요"제게 있는 두 권의 책을 블로그에 연속적으로 소개하고 서평을 짧게 남겨 봅니다. 현재 시중의 서점에 있는 스웨덴의 쿵스레덴 트레킹(걷기코스)에 대한 책이딱 두 권이 있는데 지난 3주에 걸쳐서 다른 1권의 책(디트리히 본회퍼)과 함께이 책들을 다 읽었습니다. 그 가운데 오늘 소개할 첫번째 쿵스레덴에 관한 책은 이 책입니다. 미래문화사글, 사진 :조영문 이 책의 저자는 어린시절 부모님을 따라 필리핀을 시작으로 6대륙 20여개국을 여행했고오지탐험에도 도전할 정도로 열정적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평범하게 대학(국제관계학 전공)을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일하기도 하고그러던 중 20대 중,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