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썸네일형 리스트형 20여일만에 읽은 와일드(Wild) 서평 2015년 9월 20일 일요일에 구입했던 서적, 눈길을 끌었던 문장이 표지에 나온 글귀였습니다. 4285km 이것은 누구나의 삶이자 희망의 기록이다 그리고 바로 어제 10월 10일, 20여일만에 총 549Page에 이르는 다소 두꺼운 책을 완독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갑작스럽게 인생의 모든것을 송두리째 잃은 20대 여성이 참된 자아를 찾아가는 매혹적인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너무나 젊은 나이에 인생의 밑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진 그녀,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가족의 해체, 엄마의 암으로 인한 죽음, 마약중독과 낙태에 이르는 주인공의 방황등) 어느날 수천 킬로미터에 이르는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the Pacific Crast Trail)을 홀로 걷겠다는 강렬한 충동에 사로잡힙니다. 아홉개의 산맥과 사막과 황..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