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보다는 꾸준한 게 어렵습니다
최근 SNS를 보면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모임을 하는 소식들, 사진들 그리고 이래저래 결실을 맺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사람들, 회사에서 승진도 하고, 다양한 상도 수상하고, 새로운 책도 출간하고, 새로운 음반도 발표하고, 이런 저런 스포트라이트 가운데서 강의도 하고, 영향력있는 매체와 더불어서 인터뷰도 하고, 이런 소식들이 가득합니다. (실제보다 좀 더 과장되서 인용되고 소개되는 성격도 물론 있습니다) 네, 뭐 그리 대단한것을 쌓지못한 저로서는 그저 부러울 뿐이고 요즘 저를 찾아오는 극심한 외로움과 적막이 너무나 힘겨웠던 시간들인데, 이와 비교되는 소식들에 부러우면서도 뭔가 억울하고 다른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정말이지 모든 SNS를 비활성화시켜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스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