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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도슨트(Nordic Docent)

위드코로나 시대, 북유럽 도슨트(Nordic Docent)로의 출발! 지난 11월 1일부터 대한민국은 공식적으로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매일-매주에 기초한 코로나19 확진자 중신의 방역정책에서 위-중증 환자 중심의 관리로 1-2-3단계로 나뉘어서 관리를 하겠다는 정책으로, 물론 추후에 상황이 심각해지면 또 변동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행히 제가 근무하는 직장은 지금껏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없었고, 꾸준히 월급을 받았고 비교적 안정적으로 업무환경이 이루어져 있습니다.(다만 요즘 요소수 품절사태는 굉장히 어두운 현실입니다) 아무튼, 지금은 2021년 11월이고, 이제 두 달여가 지나면 2022년을 맞게 되는 흘러가는 시간, 그 가운데서도 꾸준히 책을 읽었고 얼마전에는 온라인(Zoom)을 이용한 북유럽에 관한 강의도 했습니다. 이제 온-오프라인을 병..
디자이너의 가치와 도전 제 블로그를 통해 오랫동안 제가 쓴 글을 읽어보셨거나, 제가 관심을 가지고 가치를 집중하는 데서 다짐했던 몆몆 글, 그것을 블로그 장기 구독자나 이웃분들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 가운데서 제가 꿈꾸는 북유럽 도슨트(Nordic Docent), 이것을 생각하고 꿈을 꾸는데 있어서 저에게 큰 계기가 된 책의 구절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책을 찾아서 그 구절을 다시 읽으면서 저의 마음을 새롭게 합니다. 요즘같은 이런저런 이슈와 대립, 그리고 전염병의 공포 가운데서도 그 글(말)의 영향력은 아주 견고하게 뿌리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그 구절을 다시 찾아서 읽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질문을 하게 됩니다. 도심의 경쟁 속에서 상처받기보다는 고향의 소중한 가치를 창조하고 사람들을 위로하는 일이 디자이너의 주..
"박물관의 전시해설가와 도슨트, 그들은 누구인가" ~에 대한 문화해설가, 큐레이터, 박물관 전시해설가, 도슨트등........ 우리 시대에서 각종 전시회, 박람회, 미술전, 디자인전등 여러가지의 문화예술에 관한 행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행사들을 꽃피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거의 이런 행사들을 하지 못합니다) 저 스스로가 "북유럽 도슨트"(Nordic Docent)라고 이름을 붙였고, 그 "도슨트"에 관해서 의의를 찾고자 했습니다. 놀랍게도 이에 관한 보물과도 같은 책이 있었습니다. 그 책을 기쁜 마음으로 소개해 봅니다. 박물관, 전시관에서 진행되는 행사 가운데, 그에 관련된 정보와 스토리를 소개하고 나누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들을 전시 해설가, 그리고 도슨트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언급한다면 말입니다. 물론 더 자세하..
비행기 티켓, 결재 완료 어느덧 10개월로 줄어들고 있는 2020년 북유럽여행시작일, (2020년 10월1일~2020년 10월 11일) 드디어 제가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의 카드결재일인 오늘, 그 비행기 티켓금액이 일시불로 결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 이런저런 저축과 목적성 자금을 모아놓는지라 큰 충격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쑥~ 빠져나가는 돈의 흔적은 무서울 정도입니다~^^ 상징적으로 이미 여행은 시작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서도 평소처럼 일을 해야 하니, 그리 기분을 내지는 못하겠고, 그저 여기 블로그에서 끄적거림으로서 마음을 조금 가볍게 하게 됩니다~ 전 현재 핀에어(Finnair)와 아시아나(Asiana) 이 두 항공사의 회원이고 각각의 마일리지가 있습니다.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
북유럽 도슨트(Nordic Docent)가 가능할까요? 도슨트(Docent), 도슨트는 박물관, 미술관등에서 관람객에게 전시물을 설명하고 안내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도슨트의 문자적 어원은 라틴어의 "Docere"에서 유래하였으며, 그 의미는 "가르치다"라는 의미로 소정의 지식을 갖춘 사람이 가르치고 안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역사적으로는 영국에서 1845년에 처음 이 도슨트가 생겼으며, 1907년에는 미국에 도입되고 곧 전세계적으로 퍼지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1995년 도입이 되서 전시회장, 박물관, 미술관등 다양한 곳에서 도슨트(Docent)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1990년대 중후반, 우연히 핀란드의 음악가인 J.Sibelius의 핀란디아(Finlandia) 교향시를 듣고 핀란드라는 나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오죽하면 그 음악을 듣고 눈시울이 뜨거워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