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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북유럽 소셜살롱(Nordic Social Salon)을 할 순 없을까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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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기간, 거의 모든 SNS를 끊고

독서와 몆몆 중요한 사람들과의 식사와 미팅약속 실행,

몆몆 북유럽 국가의 대사관에 들리기,

 

이런 저런 부분들을 실행하고 돌아다니고 특히 쉬면서,

제가 블로그에서 조금씩 이야기하고 노출하고 있는 북유럽(Nordic).

이 북유럽의 다양한 주제들에 관해서 온라인도 좋지만,

좀 더 북유럽의 문화와 다양한 컨텐츠를 소개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

이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문의하고, 알아보았습니다.

 

너무 어렵습니다. 쉽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살롱(Salon)의 기본을 보면서 정리를 하게되는 지금입니다.

 

<2017 핀란드여행때 투르크(Turku)에서의 지역살롱 공간>

2017년 핀란드 여행때 따루씨와 만나서 이곳에서 또다른 미팅과 다양한 분들과 만나 이야기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커피와 디저트도 나누면서

한국에서 경험한 적이 없었던 제대로 된 지역사회의 살롱(Salon)문화를 경험했습니다.

 

본래 살롱(Salon)이란 18,19세기 프랑스에서 유래된 예술가와 지성인들의 사교장소로,(프랑스어로 "방"을 뜻합니다)

남녀노소, 신분, 직위에 상관없이 평등하게 대화하고 토론을 하던 장소였고, 그 자체가 문화였습니다.

당연히 필수요소로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공간이 있어야 하는 것이구요.

 

 

그것이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다양한 소셜 살롱의 활동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독서, 취미모임과 소셜 네트워크 오프라인모임등으로 연계)

 

<지난 6월에 참여한 한 핀란드 관련 소셜 모임>

 

계속적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커뮤니티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살롱"이 발전하고 있는데,

1.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부담없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소셜 살롱의 강점이 있고

2. 전문적이지 않아도 되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 수록 자연스럽게 전문성을 갖추게 되며

3.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는 연속성의 부분이 있음에

적지 않은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예전 남산근처에 있었던 남산 북유럽문화원- 현재 폐쇄>

 

<예전 양평 테라로사 커피전문점 3층에 있던 양평 북유럽문화원 내부, 현재 폐쇄>

 

앞으로도 이런 살롱 문화가 한국사회에서 더욱 발전할 것 같은데,

저는 이것을 계속 생각하고 현실화시키기를 바라고 있는데요,

 

바로 북유럽 소셜살롱(Nordic Social Salon)의 부분입니다.

핀란드 투르크(Turku)에서 생생하게 보았던 그 살롱의 분위기를 잊지 못합니다.

현재 한국에서의 다양한 소셜 살롱의 부분과 핀란드에서 보고 경험했던 살롱의 부분의 차이점,

지금 그것을 분석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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