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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체인지메이커, 그 너무나 어려운 길,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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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에서 추구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뭔가 철학이 느껴지는 그럴 듯한 관념? 아니다.

각자가 어떤 소명을 통해 자신만의 과제를 실현할 것인지

그 구체적인 의미를 모색하는 것이다.


끝내 이루어내야 할 그 구체적 과제는 

다른 어느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것,

이번 삶이 아니면 다시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그렇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어진 삶의 과제는

하나하나가 유일무이하다.

그 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그런 것처럼.....


-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퇴근 후, 집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에 

여전히 기획하고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이

"북유럽디자인"과 "북유럽라이프스타일"(Hygge, Lagom, Sisu등)을 어떻게 하면 쉽게 소개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지금 현재의 반목과 갈등이 넘쳐나는 세상 가운데서, 이 위로가 되는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을 응용해서

특히 각종 어려움과 빈곤에 처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게 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하고 물으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어렵습니다. 진부해 보입니다. 뭐 제대로 된 것도 없어 보입니다. 



단, 북유럽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보이는 것은 저라는 존재가 상당히 신기해 보이나 봅니다.


어제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북유럽 관련 몆 권의 책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특히 이 가운데서 오른쪽의 "The Scandinavian Home"이라는 책을 저술하신 스웨덴의 Karin Bjorklund라는 분과

우연하게 페이스북에서 인사를 나눴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딱 한 권 남은 저 책을 구입했다고 하고 반갑다고 먼저 인사를 드렸는데요,

굉장히 놀라시며, 자기 책이 한국에서 있을 줄은 몰랐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역시 작가의 역할답게 잘 읽어보시라고 하시며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런 책을 자주 읽고 있고 어느덧 210여권에 이르는 븍유럽 관련 책이 있다고 하며

사진 한 장을 또 보여드렸습니다.(제가 소장하고 있는 북유럽 디자인 관련 외국서적)


아무래도 저 같은 사람이 참 신기해 보였나 봅니다.

물리적으로 저 먼 곳의 한국에서 이렇게 책을 읽고 관심이 있다고 하니까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헤이그라운드 1층 벽면에 적힌 문구>


"크든 작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낸다면, 우리는 모두 체인지메이커입니다."


이 말을 마음속에 담아 봅니다.

아직 갈 길이 멀게 느껴지지만, 그냥 뚜벅이처럼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야겠죠.

언젠가는 빛을 볼 날이 분명히 있을 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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