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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ic&Scandinavia

폴 헤닝센(Poul Henningsen)의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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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헤닝센(Poul Henningsen 1894~1967)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인 조명 디자이너


덴마크의 불이 켜진 실내의 방에는 

으례 폴 헤닝센이 디자인한 조명기구가 있습니다.


보통은 PH조명이라고 덴마크에서 불리고 있으며,

(폴 헤닝센도 덴마크에서는 보통 PH로 불리고 있습니다)

조명기구의 디자인이 수려해서 여기를 통해서 나오는 불빛은 

여러가지 형태의 모자이크로 수시로 모양이 바뀌고 

"불빛예술"이라 말해도 좋을 정도로 그 아름다움이 빼어난 수준입니다.


그 조명 디자인의 여러 장관들과 

폴 헤닝센의 조명 디자인, 빛에 관한 감성을 잠깐 볼까요?

(폴 헤닝센의 약력, 다양한 기초적 정보는 다양하게 검색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폴 헤닝센의 가장 대표적인 조명기구 PH램프>


폴 헤닝센이 태어날 때 그리고 어린시절, 덴마크의 보통의 조명의 부분은 오늘날과 같은 전등이 아니라

석유등(쉽게 연상하신다면 신약성경에서 열처녀가 들고있는 기름등을 떠올릴 수도 있겠습니다)이 보편화된 현실이었습니다.


그는 이 석유등에서 영감을 얻어서 램프를 디자인했습니다.

그렇기에 폴 헤닝센의 조명기구의 특징은 석유등과 같은 불빛의 위력과 

은은한 감성적 디자인의 두 가지 틀이 다 충족이 된 조명기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호야등이라고도 많이 알려진 석유등>


폴 헤닝센과 조명기구의 관계는 마치 토마스 에디슨과 전구와의 관계와도 같습니다.

그는 평생을 조명기구와 디자인에 심취했으며, 

빛이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는데 전념하며

구체적으로는 눈부심이 없고 고르게 빛이 퍼져나가는 램프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조명은 오늘날도 루이스 폴센(Louis Poulsen,1874년 설립,덴마크의 대표적인 조명회사)을 통해서

여전히 그 은은하고도 아름다운 조명디자인의 부분이 덴마크를 포함한 전세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루이스 폴센(Louis Poulsen)

1874년에 설립된 덴마크를 대표하는 디자인조명회사로

아르네 야콥센, 베르너 팬톤, 빌헬름 로렌첸, 오이빈트 슬라토, 넨도, 루이스 켐벨등의 대표적인 건축가, 디자이너와 협업

조명을 하나의 도구가 아니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덴마크를 대표하는 조명 브랜드


<PH 아티초크>


<PH 루브르>


공간을 제대로 밝히는 데는 돈이 들지 않는다. 다만 절제미가 필요할 뿐이다.

18세 때부터 빛을 연구한 나는 빛과 어둠의 조화를 추구한다.

인간은 어린아이와 같아서 새로운 장난감을 얻는 순간 절제력을 잃고 그것을 남용한다.

전기 조명이 생긴후로 빛의 홍수가 일어났다.


저녁에 2층트램의 2층자리에 앉아 2층에 자리한 집들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그 을씨년스러운 불빛에 진저리를 치게 된다.

조명에 비하면 집 안에 있는 가구, 카펫등 그 밖에 다른 것들은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다.


- "빛에 대하여" 폴 헤닝센 저,


<저의 단골 커피전문점의 조명 디자인>


지금 블로그글을 작성하고 있는 곳의 저녁의 불빛입니다.

감성이 새록새록 내면에서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참고도서 : 휘게 라이프,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마이크 비킹 저, 정여진 옮김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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