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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경쾌하고 믿음직스러운 경제사회로 나아가는 길" 열가지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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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의 히피족(Hippie)이면서,

전세계의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한 분이신데,

반원자력, 반핵, 반전, 평화, 환경보전등 

다양한 현장에서 나타나 활동하신 분이 계십니다.


이름은 나나오 사카키(Sakaki Nanao),

이분은 일본 히피문화의 원조라 일컬어지기도 하면서

여러가지의 시를 지은 분이기도 합니다.


당대의 미국과 유럽에서 활동하는 시인들과도 자주 교류를 했으며,

특히 슬로 라이프(Slow Life)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나나오 사카키 1923~2008>


비록 돌아가신지 10여년이 넘었지만,

이분의 다양한 시와 자연(특히 야생)에 대한 철학은 오늘날도 꾸준하게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나나오 사카키, 이분이 쓰신 시 가운데 "야생의 소리 있어"라는 제목의 시가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에게 전하는 야생의 소리, 그 소리를 나나오 사카키가 대필한 것으로 오늘날 알려져 있는데,

그 가운데서 인상깊게 전해져 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경쾌하고 믿음직스러운 경제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위한 열 가지 항목,

그것이 열거되어 있는데, 

그것은 현재의 시대, 슬로 라이프(Slow Life)를 지향하는 사람들을 위한 열 가지 조항으로도 알려져 오고 있습니다.


그 열가지를 소개해 봅니다.


1. 최소한의 필요한 것만을 구하자.

2. 공장 제품이 아닌 손으로 만든것을 쓰자.

3. 슈퍼마켓이 아닌 개인 상점 또는 생협과 손잡자.

4. 허영과 낭비의 상징인 과대 광고를 거부하자.

5. 최대의 낭비인 군국주의와 연관되지 말자.

6. 생활의 모든 면에서 더욱 연구하고 창조하자.

7. 새로운 생산과 유통 시스템을 시도하자.

8. 땀과 생각을 서로 즐겁게 나누자.

9. 진정한 풍요를 위해 물질과 돈에 의존하지 말자.

10. 야생을 향한 첫걸음-잘 웃고 자주 노래하고 잘 놀자.


이 중, 어떤것들을 실행할 수 있을지 저 스스로에게 질문해 봅니다.


<전남 담양 창평 슬로시티 삼지내마을 돌담길>


저 스스로도 슬로 라이프(Slow Life, 느린 삶)에 대한 갈급함이 있는데, 

하나하나를 가슴에 담고 일상에서 좀 더 담대하게 이런 생각과 행동의 가치를 표현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다시 시작되는 월요일을 앞두고, 마음에 다짐해 봅니다.


# 참고서적 : 슬로 라이프(쓰지 신이치 지음, 김향 옮김, 디자인하우스 2018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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