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품에 안으며 마음에 행복했던 기억,
나를 의지하는 그녀가 몸과 마음이 힘들었을 때
그저 안아주면서 "괜찮아, 정말 괜찮아"
이리 위로하며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었던 기억,
강렬하게 사랑을 표현하진 못했지만
그녀의 허전하고 상한 마음에 위로가 되고 싶어서
그저 들었고, 격려만 했던 순둥이.....
하지만 그 기억은 과거의 기억,
빠르고 감각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세상 가운데서
지고지순하고 댓가없는 따뜻한 사랑이 가능할까...묻는 지금,
지금도 그런 따뜻한 사랑을 하고 안아주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그런 마음과 따뜻한 체온을 나눌 사람이 보이지 않아요.
그런 따스한 사랑을 할 날이 올까요?
<슈가맨2에 나왔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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