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내가 앞으로 달려 나가는 것이다"
-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1888~1955)의 명언
어렸을 때,
수수깡에 바람개비를 끼워서
앞으로 달려나가던 행동이 생각이 납니다.
아무런 미동도 없던 바람개비가
달려나가니까 힘차게 돌아가던 그것을 보고
그 어린 마음에 참 신나고 행복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습니다. 달려나가니까 바람개비가 돌았습니다.
요즘 이 곡이 자주 들립니다.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에서도 들렸고,
라디오에서도 자주 들리는 곡이기도 합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특히 김광석과 그리고 J-Rabbit이 부른 곡이 제일 유명하죠.
<김광석 Live버전>
<바람이 불어오는 곳>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릿결 같은 나무 아래로~
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
꿈에 보았던 길~ 그 길에 서있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
우리가 느끼며 바라고~ 하늘과 사람들...
힘겨운 날 들도 있지만~ 새로운 꿈 들을 위해~
바람이 불어 오는 곳 ... 그 곳으로 가네~
햇살이 눈부신 곳 ... 그 곳으로 가네~
바람에 내 몸 맞기고 ... 그 곳으로 가네
출렁이는 파도에 흔들려도 수평선을 바라보며~
햇살이 웃고 있는 곳 그 곳으로 가네
~~~~~~~~~~~~~~~~~~~~~~~~~~~
나뭇잎이 손짓하는 곳... 그 곳으로 가네~
휘파람 불며 걷다가 너를 생각해~
너의 목소리가 그리워도 뒤돌아 볼 수 는 없지~
바람이 불어 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수많은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저 스스로도 바람개비를 돌리면서 "그 곳으로"가보고 싶기도 하면서
(그 곳은 어디일까요?)
5월의 첫날을 유쾌하게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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