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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ic&Scandinavia

북유럽 그리고 나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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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많은 디자이너들은 

나무 재료를 기초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발전시킵니다.


이리저리 자유롭게 표현하고 다듬을 수 있는 나무재료는

디자이너의 창의적 표현을 돕는 아주 훌륭한 디자인재료입니다.


직접 나무를 자르고 다듬으면서

디자이너는 공예가로서의 세심한 표현의 기술을 익히게 되며

아름다움과 동시에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도 가지게 됩니다.


자연은 인간에게 그리고 디자이너에게 풍부한 예술재료를 선사합니다.

예술가, 디자이너의 눈은 이 나무의 평범함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the December Chair by Jasper Morrison and Wataru Kumano with leather seat and back and the April tables by Alfredo Häberli from the 12 Designs for Nature Collection>


인간을 위한 디자인,

나무를 이용한 북유럽의 디자인은 인간을 배려하고, 

사물의 가치를 보는 시각을 보다 넓히고,

표현되는 디자인에 휴머니티를 담아낼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창조되고 표현된 나무로 표현된 디자인은 지금 살고 있는 일상을 담아내고 

경계가 없고 표현의 가능성이 무한적인 형태로 자유롭게 표현 될 수 있기에

더욱 넉넉하게 보여지고, 무리하거나 과하지 않고 알맞은 형태로 인식되게 됩니다.


  

나무를 통해서 표현된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일까요,


북유럽의 디자이너들은 디자이너 특유의 예술가적 눈과, 기술의 형태가 정교하게 짜여진 구조와,

북유럽 특유의 일상에서의 생활을 중시하는 생활 공예의 따뜻한 영역, 

그 영역을 넘나드는 개인의 비범함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협동의 조화,

그것으로 좋은 디자인이 탄생하게 됩니다.



지금 만들고 다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을 통해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고 발견해 갈 수 있습니다.


북유럽에 있는 수많은 나무를 한꺼번에 벌목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의 필요와 일상의 작은 풍요로움을 위해서 벌이는 작업들과 창조적인 노력들,

그것이 계속적으로 이어져서 놀랍게 보여지는 것이 아닐까요?


나무는 정직합니다.

나무는 인간에게 있어서 본질적인 삶의 수준을 높입니다.

나무는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는 훌륭한 인문학적 가치가 내재된 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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