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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디자인 이야기

디자인, 그리고 디자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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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셜 디자이너인 가케이 유스케는 

디자인의 행위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1. 문제의 본질을 한꺼번에 포착해서

거기에 조화와 질서를 가져다주는 행위


2. 아름다움과 공감으로 대다수 사람들의 마음에 호소해

행동을 환기시키고 사회에 행복한 운동을 일으키는 행위


"북유럽디자인"에 관한 프로젝트를 이틀을 앞두고

디자인이라는 본질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이것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막상 프로젝트의 과정 가운데서 수박겉핥기가 될 것이고

아무리 좋은 컨텐츠가 있어도 그 높은 가치가 발휘될 수 없을 것이기에....


그래서 다시 디자인을 생각합니다.



"인간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빅터 파파넥은 디자인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합니다.


"모든 것들이 계획되고 디자인되어야 하는 대량생산의 시대에서 디자인은 인간이 도구와 환경(더 나아가 사회와 자아)을 만드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되어 왔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이너에게는 높은 사회적, 도덕적 책임이 요구된다. 또한 디자인을 실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사람들에 대한 더 깊은 이해가 요구되며 대중에게는 디자인 과정에 대한 더 깊은 통찰이 요구된다"


구구절절 마음 가운데 꽉~ 차게 공감하고 담아둘 수밖에 없는 "디자인"에 대한 정확한 시선이라고 여겨집니다.



저는 디자인을 실행해야 하고

디자인에 대한 보다 깊은 통찰을 해야 할 때이고,

디자인에 대해서 사회적, 도덕적 책임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저도 어느덧 디자이너이고, 소셜 디자이너이고, 커뮤니티 디자이너이기 때문입니다.



디자인 커뮤니티에 대해서 주목합니다.


먼저 커뮤니티에 대해서 다양한 책들을 읽고 정리하며 적용하자면,

"하고 싶은 것"-1

"할 수 있는 것"-2

"요구되는 것"-3

이 세가지의 부분을 안배하는 것이 중요한데,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조합하기만 해서는 "취미활동"이 되어버리고(1+2)

"요구되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조합하기만 해서는 "노동"이 되어 버립니다.(2+3)


그리고

"하고싶은 것"과 "요구되는 것"을 조합하기만 해서는 "꿈"이 되어 버립니다.(1+3)


그렇기에 "하고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요구되는 것"을 다 안배를 하는 것,

이것이 중요하겠죠.



<오픈컬리지 프로젝트>


이제 이틀후에 작지만 의미있는 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디자인"에 대해서 

그리고 의미있는 디자인을 생각하고 때로는 그 가치를 창출하는 "디자인 커뮤니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또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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