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그리고 금요일,
회사업무에 푹~ 파묻혀 일하다가 다가온 주말,
더운 날씨였지만 그 더위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근데 진짜 더웠어요. 4월에 이게 웬 이상기온인지....)
제 속을 불태웠던 지난 주 후반과 주말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생각도 정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하루 24시간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말이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관점과 생각,
그것을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한다는 내면의 요구와 외침,
그 내면과 대화를 나누면서 하나하나 준비를 한 시간들이었습니다.
<X pointer XP140S>
프리젠테이션에 필요한 무선 프리젠터를 구입했는데, 디자인도 그렇고 그 깜찍함이 마음에 드는군요~^^
그리고 예전에 여기 블로그에 서평도 올렸지만 "지적자본론"이라는 책에 이어서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라는 책을 구입했습니다.
한국에서 독립서점과 중소형 전문서점의 다양한 오픈에 동기부여를 한 책이자 일본의 서점이기도 합니다.
<일본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 본사 전경 (오사카 소재)>
#참고로 츠타야서점은 일본내 1,400여개가 운영중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 내부>
제가 일본에 갈 때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일 기회가 된다면 이곳에 꼭 들려보고 싶어집니다.
핀란드 여행때, 헬싱키의 아카데미넨 서점에 들려서 자세히 둘러볼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감명을 많이 받았거든요.
여기 일본의 츠타야 서점도 그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북유럽"에 관한 전문서점을 나중에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게 되고,
저도 여러 인사이트(Insight)를 현재 얻어가고 정리하는 중이기도 하죠.
<현재 저의 서재>
관점과 생각을 디자인하는 과정은 참으로 길고 긴 과정입니다.
다행히, 그 가운데서 조그맣게 하나하나의 부분들을 꿰메고 있는 중이기도 하죠.
아마도 "완성"이란 때는 없을 것 같아요.
늘 "진행 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도 이런 디자인하는 즐거움이 있어야 사는 맛이 나겠죠.
그렇기에 늘 걸어갑니다. 사뿐하고도 가볍게 한 걸음씩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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