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ordic&Scandinavia

집은 있고 싶어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반응형

곧 추석연휴가 다가옵니다.

전보다 더욱 집에 있는 경우가 많아진 요즘인데,

"집"이라는 의미가 어떻게 다가올까요,

 

아마도 적지 않은 분들이 "집"이라는 보금자리의 역할,

안전하며 쉼을 주게 되는 공간,

개인의 꿈과 시간 가운데 속한 가치를 품는 공간,

(여기서의 시간의 의미는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시점을 포함)

삶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하고 그림을 그려보는 공간,

......................

여러 공간의 의미가 있겠습니다.

 

그 가운데서 집은 "있고 싶어하는 곳"이어야 하는 

보편타당한 부분을 의외로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 동기부여를 북유럽의 다양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집에서 찾습니다.

 

<북유럽 인테리어의 집 공간 ,Source: onekindesign.com>

 

북유럽의 실내 인테리어로 꾸민 집들을 보게되면, 꼭 느끼게 되는 것 중 하나가 "안락함"입니다.

그 안락함을 느끼게 하는 것은 어떤 하나의 가구, 하나의 의자, 이런 개별 소품에서 생기지 않습니다.

바닥에서 천장, 그리고 보여지는 구조 전체를 통해서 그 하나하나의 인테리어가 어우러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안락함을 느끼게 됩니다.

단순한 구조,

절제된 도안,

은은한 색상,

그리고 장식의 생략까지..............

 

 

그 모든요소들이 더해져서 이 보여지는 구조를 통해 "있고 싶어하는 곳"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받게 됩니다.

그것이 대다수가 북유럽 디자인으로 꾸며진 집, 실내 인테리어를 보면서 느끼고 희망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그만큼 지금 현재의 삶이 팍팍할 수도 있겠고, 집이라는 곳의 의미가 많이 쇠퇴해진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북유럽 인테리어의 집 공간 https://www.smalldesignideas.com/ 에서 인용>

             *첫번째 사진과 두번째 사진의 공간배치가 비슷한 구조를 사진자료로 제시했습니다. 다르면서도 통일된 구조입니다

 

곧 다가올 추석연휴의 시간, 

올해는 다른 어떤 해보다 더 조용하게 명절을 보낼 것 같은 시간,

 

그 가운데서 "집"이라는 의미,

스스로에 있어서 집의 필요충분조건은 무엇이었는지 "사유"하는 시간이

이 추석의 시간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 해보시겠어요?

 

#여러분의 "공감"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s://www.google.co.kr/chrom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