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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제가 유튜브(YouTube)방송을 하지 않는 이유,
주위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구독자 1,000명, 1년동안 본인의 유튜브채널의 외부에서 시청시간이 4,000시간, 이것이 되면 유튜브용 구글 에드센스를 달게 되고 이를 위해서 굉장한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보입니다. 저에게도 유튜브 방송을 권유하는 분들이 적지 않게 계셨습니다. 가지고 있는 컨텐츠를 방송으로 더 빠르게 퍼트리면 되지 않겠냐고, 북유럽 책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북튜버가 되면 어떻겠냐고, (이 북튜버 부분은 저도 흥미를 가진 부분이기도 합니다) 좀 더 강력한 플랫폼을 확보해서 플랫폼 서비스로 나가는 게 장기적으로 가는 방법이라고, 여러가지의 권유가 있었고 제가 관심있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고민을 한 것도 사실이고, 주위 지인들이 어떻게 방송을 하는지도 눈여겨 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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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시수(Sisu)
시수(Sisu), 지금 저에게 필요합니다
누구에게나 "선택과 집중을 할 것인가"와, "포기해야 할 것인가" 이 두 가지의 사이에서 결단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것이 개인에 따라서 조금 일찍 찾아올 수도 있고, 조금 늦게 찾아올 수도 있고, 다양한 모습과 관점으로 찾아오게 되죠. 예고없이 일어날 수 있는 실패, 갑작스러운 질병, 실연, 해고등으로 당황스럽게 개인의 몸과 마음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부분이 발생할 수도 있고 막연함, 변화없는 현실, 응답없는 커뮤니케이션, 은근히 포기를 권하는 환경, 이런 부분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저에게 찾아온 것은 두번째로 언급한 부분으로 막연함, 변화없는 현실, 응답없는 커뮤니케이션, 은근히 포기를 권하는 환경, 이 부분이 지금 저에게 슬며시 찾아온 상태입니다. 이게 더 싫은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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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휘게(Hygge)
휘게 독서(Hygge Reading)
위대한 시인들의 작품은 아직 인류에게 읽힌 적이 없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오직 위대한 시인들만이 읽을 수 있으므로. 만약 그 작품들이 읽혔다면 그것은 대중들이 별을 읽듯이, 다시 말해서 천문학적으로가 아니고 점성술적으로 읽혔을 것이다. 사람들은 장부를 기입하고 장사에서 속지 않기 위해서 셈을 배운 것처럼 하찮은 목적을 위해서 읽기를 배운다. 고귀한 지적 운동으로서의 독서에 대해서 그들은 거의 또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 하지만 그것만이 진정한 의미의 독서인 것이다. 자장가를 듣듯이 심심풀이로 하는 독서는 우리의 지적 기능들을 잠재우는 독서이며 따라서 참다운 독서라고 할 수 없다. 발돋움하고 서듯이 하는 독서, 우리가 가장 또렷또렷하게 깨어있는 시간들을 바치는 독서만이 참다운 독서인 것이다. - 헨리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