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나도 나만의 작은 숲을 찾아봐야겠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 중 혜원(김태리)의 대사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가장 핵심적인 스토리텔링이기도 합니다.


삶 가운데서, 일상 가운데서,

워낙에 삭막한 현실의 무게가 있는 곳에서 

나만의 작은 숲, 전원을 찾고 누린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것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저 자신도 자연의 일원이고, 결국은 자연으로 돌아갈 테니까요,


<강원도 대관령 하늘목장>


<The Pasture- Dr. Z. Randall Stroope>


Z Randall Stroope는 저와 현재 페이스북 친구이기도 하면서,

지금도 활발하게 합창지휘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음악가입니다.


그가 작곡하고 지휘한 "The Pasture"(Pasture=목장)이라는 제목의 이 합창곡은 여러 작곡리스트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합창곡이기도 하고, 지금도 많은 합창단이 연습하고 발표를 하고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이 곡이 너무 좋았다고 페이스북으로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는데 

그저 감사하다고 겸손하게 말씀하셨고 당시 제가 속한 합창단에서 이 곡을 연습하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습니다.

(아쉽게도 전 지금은 그 당시 속한 합창단을 퇴단한 상황입니다. 직장업무로 인해 평일 연습이 불가능해서....)


지금도 잘 생긴 노신사이시죠

영혼이 맑으신 분이셔서 합창도 참 맑게 만드시는 분 같습니다


Z.Randall Stroope (1953- )

합창지휘자, 작곡가, 교수이다.

뉴멕시코 앨버커키에서 태어났으며, Stroope는 세실 Effinger 및 Normand 록우드,

(둘은 프랑스의 유명한 선생인 가브리엘 포레의 제자들이다) 두 학생들과 함께 작곡을 공부했다. 

그는 중학교의 합창음악교사인 아내와 함께 마를렛톤에서 살고 있다.


1977년에는 콜로라도대학에서 성악연주 마스터 과정을 이수했다. 

그리고 애리조나 주립대학에서 합창지휘 박사과정을 공부했다. 그리고 지휘공부는 Dr. McEwen과 Hillis에게 사사했다.

Stroope는 유럽의 여름 음악 축제에 예술 감독으로 일하기도하고 , 

자주 카네기 홀, 링컨 센터, 워싱턴 내셔널 성당과 기타 잘 미국에서 알려진 장소에서 연주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로마, 이태리 국제 합창 축제의 예술 감독이다. 

그는 모차르트의 탄생 '2백50번째 축하의 일환으로. 오케스트라와 합창을 비엔나와 잘츠부르크에서 연주한다.

그는 프랑스, 네덜란드, 홍콩, 스페인, 일본, 호주, 체코 공화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국, 러시아, 일본, 스웨덴 등 

15 개 나라의 전문 앙상블 팀을 데리고 연주 여행을 하기도 했다.


Stroope는 개인적으로 그의 음악을 녹음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그의 음악을 자주 라디오 및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출처 : 다음 카페 "합하세"<합창으로 하나되는 세상>)



고단한 목요일 밤,

이 합창곡을 들으면서 휘게(Hygge)를 즐깁니다.


세상은 아직 이런 아름다운 자연과 아름다운 목소리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살아갈 수 있습니다.


<강원도 대관령 하늘 목장에서의 양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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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리브르 2018.10.12 07:40 신고

    아름답고 신선한 대자연의 공기가
    느껴지는 기분입니다.
    보이는 것이라고는
    아파트와 빌딩뿐인 우리나라
    분위기와는 너무도 다르네요.
    우리나라는 요즘 지방에 가봐도
    어디에나 아파트가 즐비하더라구요.
    아주 산골지역이라면 좀 다를지 몰라도요..^^

    • 둘리토비 2018.10.13 01:07 신고

      "목가적"이라는 말이 참 그립습니다.
      천연의 자연, 그 푸르른 모습들이 정말 그립습니다~

  2. NeoTrois 2018.10.12 08:21 신고

    우리 모두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대관령 하늘 목장의 양떼가 행복해 보입니다~~~

  3. 바람 언덕 2018.10.12 10:52 신고

    제목 그대로 향기로운 음악이네요.
    듣고 있으면 심연으로 깊이 빨려들어가는 것 같아요.

    • 둘리토비 2018.10.13 01:09 신고

      쉼을 주기에 정말 좋은 음악이고 배경입니다
      사색, 사유하게 하는 마법과 같은 합창이죠~

  4. 공수래공수거 2018.10.12 13:05 신고

    The Pasture 합창곡이 참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네요.
    저도 내일은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 여행을 가 볼까 합니다.
    숲과 바다좀 보고 올께요..아니 걸으러 갑니다^^

    • 둘리토비 2018.10.13 01:10 신고

      네 다가오는 주말,
      자연과 벗삼는 좋은 시간들을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자연도 반가히 맞아줄거에요~^^

  5. *저녁노을* 2018.10.12 13:18 신고

    음악도 좋고....
    분위기 너무 좋아 보입니다.

    잘 보고가요

  6. 『방쌤』 2018.10.12 15:47 신고

    나만의 숲
    저도 있었으면,,,^^
    자연의 맑은 소리, 너무 좋습니다.

  7. Bliss :) 2018.10.13 05:34 신고

    팬심으로 페이스북 메시지도 주고 받고 좋은데요?^^ 제가 머문 곳도 숲이 가장 많은 나라 2위답게 어딜가나 푸르름이 있어 참 좋은 것 같아요. 지구온난화, 환경오염이 점점 심각해져 가고 있기에 본래의 자연의 귀함을 갈수록 느끼게 됩니다. 덕분에 저도 아름다운 목소리를 듣고 갑니다. 해피 주말 되세요!

    • 둘리토비 2018.10.13 22:10 신고

      기분좋은 그리고 감사함의 충만한 시간이 있는 주말입니다~. 동일한 인사를 전합니다~^^

  8. luvholic 2018.10.13 23:10 신고

    영화 리틀포레스트 보고 잔잔한 위안을 받았어요 :)
    시골에서 살고싶다, 까지는 아니지만
    종종 당일치기로 시골이나 산 어귀, 강변으로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노래도 하나의 '작은 숲'이 될 수 있음을 느끼고 가요~

    • 둘리토비 2018.10.14 15:54 신고

      "숲"이라는 쉼, 휴식, 안정의 부분들이
      알고보면 우리 주위에 많습니다.

      다만 너무나 바쁘고 생각의 틀을 막는 우리의 일상의 부분들이
      이런것들을 찾는 것을 방해를 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도 꾸준하게 그 "숲"의 가치를 찾고 누리셨으면 합니다~^^

  9. 까칠양파 2018.10.14 15:07 신고

    오늘을 마무리하는데 딱 좋은 음악이네요.
    밀린 댓글 작업 중인데, 음악을 들으면서 하니 너무 좋아요.ㅎㅎ

  10. winnie.yun 2018.10.14 17:18 신고

    작업하면서 천천히 올려주신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듣는것 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차분해지는 느낌이네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합창의 목소리도 잘 어우러지니.. 참 좋은 곡이었습니다.

    • 둘리토비 2018.10.14 21:37 신고

      잘 들어주시고 느낌도 나누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런 평화롭고 맑은 소리를 그리워하는 것이겠지요.

      그런 평화로움이 늘 함께하는 새로운 한 주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11. 콘룡 2018.10.14 21:03 신고

    노래 듣고 있는데...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뭔가 울림이 있는 것 같아요 ... 신비한 느낌이네요!!!
    와 ... 대관령 하늘 목장은 진짜 외국같은 느낌이네요... 우리나라 아닌줄 알았어요 ㅎㅎㅎ

    • 둘리토비 2018.10.14 21:40 신고

      여기 대관령 하늘 목장,
      그리고 제주도의 1100고지,
      그외 여러 곳........

      한국에서도 아름다운 곳이 참 많습니다.
      이미 있는 곳,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한다면,
      우리의 일상도 더욱 맑고 자연의 생동감있는 느낌이 충만하지 않을까...그리 생각한답니다~^^

  12. 4월의라라 2018.10.15 10:31 신고

    음악 참 좋네요. 합창은 어릴 때 교회 성가대 했던 기억이 있어요.
    연말이 다가올 무렵 한 달 넘게 매주 2,3번씩 연습했던 기억이, 그 기억이 참 좋거든요.
    합창단 하셨다고 하시니 그만두실 때 많이 아쉬우셨을 것 같네요.
    다시 생활과 마음에 여유가 생기셔서 다시 합창단 들어가시길... ^^

    • 둘리토비 2018.10.18 19:40 신고

      다시 합창단을 할 수 있을까요?...^^

      그냥 지금은 듣는데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이런 감성을 가졌다는 것이니까요...

철학에서 읽게되는 세계관에서

같은 공간에 또 다른 우주가 있다는 세계관이 있습니다.

(평행 우주론)


"책"과 정말 어울리는 세계관을 가진 책장일 것 같습니다.


책은 한 권, 한 권이 저마다의 우주를 그리고 있으니까요,

우주를 그리고 있는 책 한 권, 한 권이 

이렇게 또 책장에 꽂혀 있다면 어떨까요?


벨로루시 출신으로 현재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드미트리 사말(Dzmitri Samal)디자이너의 작품인

"또 하나의 세계"라는 책장의 모습입니다.



드미트리 사말은 이 책장에 대해서 이렇게 의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세계'는 같은 공간에 서로 다른 우주가 공존할 수 있다는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 

책장의 일부분은 어딘가에 감춰져 있거나, 혹은 다른 세계에 속해 있을 수도 있다"



책을 통해서도 각각의 세계관의 그 오묘함을 보고 읽고 있는데,

이렇게 책장(서재)에서 그 의미를 또 발견하네요.


<소장하고 있는 철학서적 "소피의 세계"> - 평행 우주론 참고서적

P.S :저자인 요슈타인 가아더는 노르웨이 출신 작가겸 사회사업가입니다


의 브랜딩의 힘, 책장(서재)의 무궁무진한 스토리텔링의 가운데서

이 두 가지를 다 향유하고 있는 저 스스로를 보면서 풍요로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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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3.02 06:49 신고

    정말 독특한 책장이로군요^^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 생각이 들겠습니다

  2. 4월의라라 2018.03.02 14:36 신고

    소피의 세계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철학을 가볍게 한번 주욱 읽어내려 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에 그네에서의 일은... ^^

  3. Bliss :) 2018.03.02 15:42 신고

    오~ 책은 하나의 우주라는 표현 정말 딱 공감이 되는 것 같아요. 작가의 세계 속에서 작가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으니까요. 책장에 숨겨둔 디자이너의 생각도 멋스럽네요! 하나의 생각으로 이전에 없던 새로운 것들이 탄생되네요. 멋진 소개글 잘 보고 갑니다^^

    • 둘리토비 2018.03.04 02:12 신고

      책도 그렇고 책장(서재)도 그렇고,
      이런 의미가 담긴것은 더욱 좋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귀하고 보물처럼 여겨지는 것이겠죠?

핀란드 여행을 처음 시작한지 딱 한 달,

돌아온지는 3주정도가 되었네요.


지금도 그때의 핀란드 여행의 감성이 남아있습니다.

사진도 약 270여장을 찍었죠. 

정말 미친듯이 사진을 남겼습니다^^


바로 내일 11월 4일,

제가 참여하고 있는 NCI BookYouLove 커뮤니티에서

제가 지난 핀란드여행기를 PT로 발표합니다.


약 130여 슬라이드가 남는 자료(거의 사진자료, 약간의 동영상포함)로

30분 정도에 걸쳐서 나눌것 같은데요,

이 PT를 보고듣다보면 마치 핀란드에 있는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몰입을 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스토리를 고려했습니다.



저의 부족하지만 좀 더 디테일한 PT발표로 인해서

다른 어떤 사람들에게 핀란드를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게끔 하는 것,

그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적어도 그 여행기간동안 제가 느끼고 받아들였던 여행의 감성, 희열, 실제, 일상의 부분들,

그 부분들이 가감없이 전달되서 다른이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면 좋겠네요.



그리고 제가 꼭 전달하고 싶은 것으로 여행과 독서의 관계에 대해서 꼭 말하고 싶은게 있어요

그 메인PT슬라이드를 발표전에 공개할 수는 없고

대신 제가 핀란드 여행전에 읽으면서 많은 부분의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책들이 있었습니다.


1. 모든 요일의 기록

2. 모든 요일의 여행


 


여행하고 기록하고 독서하는 것, 

그것이 충만하게 이루어졌던 지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랬기에 여행이 더욱 풍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PT를 하면서 여행과 독서에 관한 나름대로의 철학을 힘주어 말할 생각입니다.

도구까지 사용해서 말이죠~^^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PT를 함에 있어서 긴장된다든지 그런 것은 없습니다. 심지어 경쟁 프리젠테이션도 전 그런것을 별로 느낀적이 없었습니다)


이제 이번 여행에 대해서 처음으로 외부 발표를 하는 일정입니다.

내일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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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 언덕 2017.11.04 01:11 신고

    기대가 되네요.
    여기에도 올리시는 것이겠죠?
    말씀하신 대로 핀란드라는 나라를 소개하고 그 곳에 가고 싶다라는 마음이 꿈틀거릴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 둘리토비 2017.11.05 17:34 신고

      여기에는 이미 "핀란드여행" 시리즈로 올리고 있죠.
      천천히 올릴 것이니 계속 보아주시면 되겠습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7.11.04 14:50 신고

    아주 멋지게 만드셨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진은 생각보다 적게 찍으셨네요
    전 오늘 아침에만 400장 가량 찍었는데...ㅎㅎ

    • 둘리토비 2017.11.05 17:35 신고

      사진찍는것도 그렇지만
      너무 사진찍기에만도 몰입하면 제대로 볼수 없을 것 같아서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주 충분하게 찍었습니다~^^

  3. 4월의라라 2017.11.06 09:54 신고

    오~ 어떤식의 PT였는지 궁금하네요. ^^

핀란드에 다녀오고 나서 첫 주말을 맞이했습니다.

쌩쌩하게 지난 목,금 회사에서 일을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여독과 시차적응에 시간이 좀 필요하더라구요.


암튼 지난 토요일, 오전에 조금 쉬고 나서 

오후에 서울에 있는 마리메꼬 매장에 들려보기로 작정하고

먼저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근처에 있는 마리메꼬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워낙 복잡하고 넓은 코엑스몰과 Parnas 몰이었기에,

굉장히 오랜시간 헤매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빨리 찾았습니다

(길눈이 아직은 어둡지 않군요^^)


그리고 드디어 찾은 마리메꼬 매장!


 

핀란드의 대표적인 브랜드라고까지 말할 수 있는 마리메꼬(marimekko),

핀란드 헬싱키 시내에서 보았던 마리메꼬 본점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고 있는데,

여기 서울에서 마리메꼬 매장을 보는 것은 저에게 흥분과 호기심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미 의정부에서 여기 강남까지 오면서 저는 마리메꼬 패턴북을 가지고 계속 읽으면서 왔거든요.


<소장하고 있는 마리메꼬 서적, 마리메꼬 역사와 각종 Pattern들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책>


이 책을 읽으면서 오니, 여기 마리메꼬 매장의 상품들이 더욱 살아서 움직이는 듯 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고 제약을 받았던 부분은 핀란드와는 달리, 여기 매장엔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서점에서의 저작권보호를 위해서 사진찍기 금지는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이런 패션 브랜드의 매장에서의 사진금지란 어떤 의미일까, 조금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전체 모습이 아닌 일부의 사진만 담았습니다.


 

쇼윈도우가 넓어서 다양하게 매장에 전시된 브랜드 제품들을 살펴 볼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우니꼬 모양의 여성 스커트가 확 눈에 띄는군요. 이 모양을 특히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여기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기에 이렇게 눈에 잘 띄게 하는 부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다른 브랜드의 매장에 비해서도 마리메꼬 매장이 특히 조명이나 이런 쇼윈도우의 부분이 밝고 깔끔해 보였습니다.



핸드백과 아래 컵세트등, 

여기가 단순하게 옷에 관한 패션브랜드뿐만 아니라 일상용품까지 폭 넓게 있다는 깔끔한 전시가 좋았습니다.

특히 핀란드 독립 100주년을 기념한 컬렉션 제품들이 돋보였어요.



위의 마크가 핀란드에서는 마리메꼬뿐만 아니라 이딸라, 아라비아, 그외 각종 브랜드에 함께 체크되어 있습니다.

올해 2017년 12월 6일이 핀란드 독립 100주년이니 앞으로도 더더욱 이 부분에 대한 마케팅이 뜨거울 것입니다.



특히 여기 컵과 접시등의 도기류가 30% 가격인하중이었습니다.

하나하나 탐스럽고 정말 가져가고 싶은 디자인과 실용성이 있는 제품들이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리 의식하지는 않았는데, 이제는 하나의 머그컵이어도, 하나의 접시여도 

좀 더 예쁘고 단정한 제품에 음식이나 음료, 물을 따라서 먹고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단 할인판매여도 여전히 가격이 꽤 쎕니다. 밑부분에 표시된 가격표시를 보고 다시 제자리에 놓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손수건과 가벼운 핸드백, 우산, 가방등 다양한 부분의 브랜드 제품이 모아진 공간입니다.

하나하나 마리메꼬의 디자인적 가치와 요소가 빼곡하게 들어간 디자인적인 고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하나의 활용되는 일상용품 가운데서 마리메꼬의 패턴 디자인이 절묘하게 삽입되어서 그 자체가 브랜드가 되는,

높은 형태의 디자인 마케팅의 부분들을 보게 되었고 더욱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가방, 스커트, 손수건등이 있는 공간입니다.

비슷한 조의 컬러를 배열해서 어느것 하나가 톡! 튀는게 아니라 하나하나가 오히려 고급스러워 보이는 효과와 감성,

그것을 잘 살린 공간 같습니다. 물론 천장 조명도 밝게 비춰져서 제품 하나하나가 돋보이는 효과를 현장에서 그대로 느꼈습니다.


      

전 이것이 마리메꼬의 심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패턴 디자인 원단입니다.

마리메꼬는 지난 60여년간 독창적인 패턴 디자인과 컬러로 여전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에서 독보적인 존재이기도 합니다.


 

각종 디자인 제품, 상품들이 인기가 있고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준다고 할지라도,

그 근본적, 본질적인 원천이 계속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브랜드의 가치가 얼마나 오래 갈까요?

마찬가지로 저를 포함해서 어느 누구에게나 본질적인 가치와 원천이 있을 것입니다.


외적으로 보여지는 스펙이나, 현재의 모습에만 안주하게 되면 점점 시간이 갈 수록 그 본질적인 내면의 부분이 고갈되어 가고

점점 그 한 사람의 부분이 작아지게 될 것입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든지, 어떠한 현실에서의 모습이든지 간에

자기안의 본질과 특성을 고귀하게 간직하고 내면화 하는 것, 이것은 필요충분 조건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마리메꼬의 디자인적 가치에서 제일 주목하고 있는 부분이 이런 부분입니다.


아쉬웠던 부분이 당연히 있습니다.

마리메꼬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60여년의 역사가 있고 그 디자인적인 가치가 높은 Quality를 자랑하는 브랜드입니다.

그에 관한 스토리텔링의 부분이 매장안에 자리잡혔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 예를 들어보자면 제가 핀란드에서 보았던 핀레이손(Finlayson)이란 브랜드를 보면서 떠오른 점입니다.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핀레이손(Finlayson) 매장의 일부 부분입니다. 

(한국으로 보자면 예를 들면 바른손(Barunson)이 조금 비슷하겠네요)

물론 핀레이손은 브랜드 네이밍에서 1820년 시작의 부분을 명확하게 명시했고,

이렇게 매장안에 초창기의 방직, 직물공장의 형태를 사진에 찍어서 역사가 있는 브랜드기업임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를 들려서 둘러볼 때, "아, 역사의 현장에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주 간단한 부분이지만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앞서 보았던 한국의 마리메꼬 매장에 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각종 패턴 디자인의 원단 천이 모인 것처럼, 이 부분도 삽입이 되었다면 더더욱 브랜드가 현재도 빛이 나지만,

더욱 강력한 브랜드스토리가 더해져서 예비고객들을 더욱 끌어들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P.S :물론 저 혼자의 생각입니다. 이게 다 맞는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단지 그렇게 생각해 보았다는 것입니다.


서울권에는 여기 강남 Parnas점 매장과 잠실 롯데월드타워점, 용산 아이파크점

이렇게 세 군데가 더 있습니다. 강남 압구정 가로수길점이 있었지만 폐업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저 마리메꼬점과 코엑스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등을 보고 강남 교보문고고 향했습니다.

책을 보고 다양한 광경을 보다가 너무나 깜찍한 무민 미니 피규어의 모습을 보고 사진에 담았습니다.

(페이스북 배경사진으로 등록하기까지 했습니다^^)



이 깜찍한 피규어들의 모습, 넘 갖고 싶었습니다. 

그냥 통째로 집으로 가지고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깜찍하더군요.

하지만 그럴 수는 없어서 사진으로만 담았습니다~^^


여전히 핀란드의 다양한 부분에 깊게 빠져있는 저를 보게 됩니다.

앞으로도 천천히 핀란드 여행기를 올려야겠구요.

먼저는 이렇게 지난 주말에 다녀온 마리메꼬 매장의 모습과 저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 이 무민 피규어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런 상쾌하고 따뜻한 마음이 다시 시작되는 월요일부터의 일상에도 넉넉하게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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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리브르 2017.10.16 08:02 신고

    핀란드에 잘 다녀오셨군요.
    꿈을 꾸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고 하던데
    둘리토비님이 딱 그런 것 같습니다.
    삶의 질을 하나하나 멋지게 높여가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워 보입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7.10.16 08:29 신고

    마리메꼬기 핀란드 부랜드로군요
    관심이 없으면 잘 모를 일이기도 합니다

    당분간은 많은것들이 핀란드와 연관되어 보이고
    생각하게 되겠네요^^

  3. 숨오휘 2017.10.16 16:08 신고

    역시 북유럽 스타일이네요.
    시크하고 깔끔한 패턴과 화려하면서도 수수한 색상이 멋져요~ ^^

    • 둘리토비 2017.10.16 19:56 신고

      제대로 보셨습니다^^
      화려한데, 뭔가 단정하고
      눈에 잘 들어오는 수수한 색상이었습니다^^

  4. Deborah 2017.10.17 03:08 신고

    작은것에도 이야기를 담고 있는 디자인들 멋집니다.

  5. 4월의라라 2017.10.17 09:55 신고

    구경할 만한 것들이 많은데요. 디자인쪽 제품들은 정말 사고 싶은 것들이 많을 것 같아요. 강남 나갈일 있을때 들려야겠습니다. ^^

tvn에서 방송된 "윤식당" 1회에 

엄청난 호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본방, 재방등 "윤식당"에 푹 빠져 버렸네요.


배우 윤여정씨를 필두로 정유미, 이서진

그리고 원로배우 신구 선생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휴양지에서 한국의 "불고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한국적인 메뉴로 식당을 차리고 

그 가운데서의 음식과 여행에 관한 이야기,


기존의 여행이야기나 음식 이야기를 아주 절묘하게 스토리를 만들어서 

새로운 음식,여행기를 보여주는 방송이지요.


 





아~ 물론 "윤식당"은 첫 회 방송 때 8.5%의 높은 시청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배우 정유미씨의 "윰블리"의 매력이 크게 어필되어서 더욱 화제가 된 첫 회이기도 했습니다.


평범한 한국의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잘할 수 있는 요리를 가지고 발리휴양지에서 식당을 연다......

방송이기에 가능하지, 아마 현실로서는 꿈도 꾸지 못할 부분 아닐까요?


한국의 포화상태에 이른 요식업, 그리고 치킨집이 혹 해외에서 이런 식당이나 체인점을 오픈한다면?

역시 현실로서 가능한 것일까요?



그리고 71세의 배우 윤여정선생, 81세의 배우 신구선생~^^ 


아마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부분이기에 이 방송을 보면서 뭔가 꿈을 꾸는듯한 느낌일 듯합니다.

그러한 환타지한 부분에 윰블리 정유미씨의 매력과 이서진씨의 내공이 더해져서 

이 프로그램이 완성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한 편, 저는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카모메식당"이라는 영화를 다시 주목합니다.


 

일본의 소울푸드 "주먹밥"을 둘러싼 핀란드 헬싱키에서 운영하는 일식당인 "카모메식당" 이야기 


앞서의 "윤식당"의 이야기와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영화와 그리고 책도 있는데, 이것을 보고 읽고 나서 "윤식당"을 본다면 

뭔가 더욱 흥미롭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스토리텔링"의 관점에서 볼 때 아주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아마 tvn제작진도 이 영화를 알고 있고 어느 정도 참고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게 되는데요,

어느 한 배우에게 열광하고 보여지는 음식과 경관에 빠질 수도 있겠지만,

아마 시간이 지날수록 그 독특함의 구성이 조금씩 옅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스토리, 플롯(이야기의 논리적인 패턴과 배치, 보통 발단, 갈등, 절정, 대단원으로 구성)의 구조를 

앞으로 어떻게 전개할 지, 그것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들 이 방송을 보면서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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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도령 2017.03.26 21:50 신고

    삶이 많이 힘든가 봅니다.
    먹는 프로가 이렇게까지 인기를 끄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합니다.
    이런 방송이 인기를 끄는 이면을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 둘리토비 2017.03.26 22:27 신고

      그럼요!
      그 이면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 방송에서 끝까지 보고자 하는 것은
      스토리 구조입니다. 그 과정들 말이죠.
      그것이 어떻게 전개되고 풀어낼 것인가,
      앞으로의 관점입니다.

      이제 첫회가 방송되었기에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고 전개되는지, 그것을 눈여겨 보고자 합니다~^^

  2. 전 인도네시아를 좋아해서 더 관심있게 보게 되는것 같아요.
    2편이 기다려지네요^^

    • 둘리토비 2017.03.27 05:48 신고

      그러셨군요!~^^
      전 보시는 것처럼 북유럽 덕후이지만,
      웬지 저도 다음편이 기다려집니다.

      솔직히 윰블리의 매력에 빠져있지요~^^

  3. 봉리브르 2017.03.27 08:25 신고

    새로 시작하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시청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카모메 식당과 함께 설명해 준
    토비님의 포스팅을 보니
    은근히 흥미가 끌리네요.^^

    잘 읽고 갑니다.
    새로운 한 주도 행복하고 활기찬 시간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7.03.27 19:32 신고

      제가 왜 "카모메식당"을 대입했냐면,
      "윤식당"자체의 프로그램이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그 장소는 촬영이 끝나서 철거되었고
      여행비자, 취업,비즈니스 비자등
      여러 문제점이 많습니다.

      순간의 환상적인 부분은 좋은데,
      방송의 상업화는 후유증을 남깁니다~

  4. 공수래공수거 2017.03.27 09:06 신고

    채널 돌리면서 언뜻 본것 같습니다
    커모메식당 영화는 못 봤는데 관심이 잇어집니다^^

    점점 복잡해지는 생활일수록 의.식.주에 관심이 많아지네요

    • 둘리토비 2017.03.27 19:33 신고

      의,식,주에 관심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거기에 트렌드가 집중되면 안되겠죠.

      더 고귀한 부분의 트렌드와 문화,
      이것이 분명 있을 겁니다~

      저는 여전히 그것을 찾고 있고
      제가 할 수 있는 내에서 표현하고 살지요^^

  5. Bliss :) 2017.03.27 10:58 신고

    저도 봤는데 이색적이고 의미있는 도전 같아요~ 한국 음식이 세계화되는데에도 도움이 되었음 하구요. 카모메 식당이라는 영화가 있군요. 전 처음 보네요~ 그런데 헬싱키에도 한인 식당이 있나요? 여기는 6곳 정도뿐인데 비싼데 맛이 별로예요. 서양인을 대상으로 하기에 퓨전으로 갈 수 밖에 없겠지만, 고유의 맛을 잃어 고향의 추억을 채워주는 맛을 기대하기는 어렵더라구요.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길요.

    • 둘리토비 2017.03.27 19:35 신고

      아쉽지만 한국음식이 세계화하는 부분까지는
      별 영향이 없을 듯 합니다.
      방송의 영향력이 순간의 유행이나 트렌드로는 있겠지만
      진정한 영향력은 없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관광 가이드를 봐도
      헬싱키에 한국인 식당이 있는 것은 못 보았어요. 아마 없을 듯 합니다~

  6. Deborah 2017.03.27 12:14 신고

    전 방송을 안 봐서 어떤지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카모메 식당은 영화로 봤지요. 아주 잘 만들어진 영화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주었던 영화로 기억됩니다..저도 한번 찾아서 봐야겠군요. 좋은 프로그램 소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둘리토비 2017.03.27 19:37 신고

      절대, 절대.. 프로그램으로만 즐겨주세요.
      뭐 교훈을 얻거나 트렌드가 조성되거나
      이런 것 없습니다.

      카모메식당에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영화와 예능은 분명 다르기 때문입니다

  7. 까칠양파 2017.03.27 13:16 신고

    저는 살짝 다르게 봤어요.
    꽃보다 시리즈와 삼시세끼를 절묘하게 합친 듯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더불어 예능인데 현실감이 떨어지는 판타지 예능같았어요.
    물론 재미나게 봤지만, 왠지모를 허탈감이 들더군요.

    • 둘리토비 2017.03.27 19:38 신고

      그 허탈감이 맞습니다.
      아마 저는 그것을 프로그램으로만 그 때 시청할 뿐,
      다른 영향을 받는 것은 없을 겁니다.

      판타지 예능은 순간은 좋은데
      그 후유증은 꽤 큽니다. 씁쓸합니다~

  8. 『방쌤』 2017.03.27 13:56 신고

    신구씨도 나오시는군요~
    광고는 봤는데 본방을 놓쳤네요^^;;
    이거 재밌겠더라구요~

    • 둘리토비 2017.03.27 19:39 신고

      네 재미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 프로의 절반은
      윰블리, 정유미가 먹여살리는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그 이후의 후유증은 각오하셔야 할 겁니다~ㅎ

  9. 4월의라라 2017.03.28 21:07 신고

    어떤 분이 직접 그곳 사진 찍은 거 올린 거 봤어요.
    윤식당은 물론 근처 식당까지 모두 다 세트 였더군요. 단 열흘만에 다 철거~
    와~ 상당히 당황스럽긴 했어요. 아, 이건 사실이 아니지 하고요.
    말씀대로 스토리구조나 방송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분석적으로 보면 재밌을 것 같긴 해요. ^^

    • 둘리토비 2017.03.28 23:07 신고

      네 저도 그 사진을 보고 정이 떨어졌어요
      대신 "카모메식당"을 대입해서 이 예능이 어떻게 스토리를 풀어갈 지, 좀 보려구요

      그러나 분명히 한계가 있을거에요.
      그것이 뭔지 예상이 되기도 하구요~^^

이케아와 일반 가구점의 차이중에 큰 것이 있습니다.


1. 이케아는 슈퍼마켓처럼 가구에 가격표를 달아놓아서 전시, 판매함

(기존 가구점에서도 있는 부분이 있지만 부속 하나하나까지 표기하는 경우는 드뭄)


2.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이 직접 차를 몰고 와서 물건을 구매해야 함
(물론 추가요금을 받고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있긴 있습니다)


3. 조립도 직접 해야 함(물론 조립법은 알려줍니다)


이케아가 태동했을때부터 지금껏

다른 가구업체 사장들은 도저히 이케아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이케아 광명점 내부>


<이케아 광명점 내부>


소비자의 취향은 점점 심플하고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케아는 이에 발 맞추어서 심플하고도 개성이 있는 디자인으로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있는데,

그 만족감이 일부러 고생스럽게 매장에 와서 또 이렇게 구입하고 직접 가구 완성품을 만들고 꾸미고

이런 DIY 방식을 접목한 것이 큰 효과를 발휘한 것입니다.



캐치 프라이즈를 직접 현실로 표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이케아가 호평을 받는 이유중의 하나가 이런 부분을 세심하게 신경 쓴 결과가 아닐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기업 스토리텔링"으로 구축을 하는 것이죠


근처에 위치한 다른 국내의 가구점들이 게임이 될 수 없는 것이 이런 이유가 자리잡고 있는 것 아닐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이케아에 대해서 특히 그 스토리텔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중에 있는 이케아에 관련된 서적들을 다 구입해서 조금씩 읽어보았고 

지금도 블로그에 글을 연속으로 올리면서 조금씩 보고 읽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현재 소장하고 있는 이케아 관련 서적들> 


전 기업과 회사의 존재이유는 이윤추구가 아니라 "스토리를 전파하기 위해서"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막장의 기업문화를 너무나 뻔하게 보고 있는 지금의 모습 가운데서

계속적으로 기업의 운영과 변화 가운데 스토리를 늘 가지고 가는 이케아와 같은 기업,


고민해 봐야 할 우리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이들은 공룡집단의 모습같이 매우 크고 거대한 구조를 가지고 있고

그 가운데서 지속적으로 스토리를 생산하고 기업문화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디자인경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를 위한 디자인"(Democratic Design)이란 모토를 달고 지속적인 항해중인 이케아,

지금 당신의 스토리는 무엇인가요?

당신이 속한 회사, 가정, 조직, 공동체의 스토리는 무엇이라 말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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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 언덕 2017.03.04 01:21 신고

    저의 가족 가구의 80% 가량이 이케아 제품인데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기업문화는 아무래도 정치문화체제의 영향이 절대적이라 할 수 있겠죠.
    사민주의가 깊이 뿌리내려있는 나라들과 우리나라를 비교할 수는 없을 겁니다.
    적폐 청산은 그래서 필요한 것이겠죠.

    • 둘리토비 2017.03.04 08:51 신고

      오~ 이케아 덕후이십니까?^^

      브랜드에, 하나의 제품에
      그 북유럽의 사회적 가치가 들어있죠.
      (이것을 감성이라고 표현하지만)

      함부로 따라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한 때의 유행이 아니라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데
      이케아는 그 본질에 충실한 것 같구요.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군요~

  2. 공수래공수거 2017.03.04 08:56 신고

    기업의 영속을 위해 정경유착을 하는 우리 나라 현실은 아직도
    멀고도 멉니다
    이번이 참 좋은 기회였는데...
    특검 연장 안된게 참으로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우리의 중소 강한 기업들..스토리 텔링을 가진 회사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 둘리토비 2017.03.04 08:59 신고

      저도 정말 아쉬움이 가득해요
      정경유착의 고리를 싹둑~ 끊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그 기회를 영영 잃어버린 것 같은 허탈감이.....

      정경유착이 아니라
      기업은 그 스스로의 스토레텔링과 브랜드 가치가 합작하여 빛을 발하는 것,
      이것이 제대로 된 기업의 모습이겠죠

      이케아를 조사하고 책도 읽으면서
      부러움과 자괴감을 동시에 느끼는 중입니다~

  3. 『방쌤』 2017.03.04 11:14 신고

    저는 가구를 조힙하는게 나름 재미도 있더라구요
    그냥 구입하는 것 보다는 더 정이 들기도 하구요.^^
    시대의 흐름을 잘 타고 나온 브랜드 같습니다.
    일단 가격이 너무 좋잖아요~~~ㅎ

    • 둘리토비 2017.03.04 12:56 신고

      저도 조립하는것 좋아하거든요~^^
      그렇게 조립해서 만들고도 싶어집니다~
      "항상" 조립해야 된다면 그것은....^^

      가격이 중요한 정책이기 때문에
      이케아는 그 부분에 있어서 더욱 강점을 극대화할 것이겠죠?

      제가 언급한 것처럼 거기에 스토리까지 가미해서요,
      알면 알 수록 흥미로와 지는군요~^^

자연환경이나 역사, 디자인........

북유럽의 디자인을 말할 때 많이 언급되는 키워드이기도 합니다.


편안한 집이란,

자연환경, 역사, 디자인의 전통과 상관없이 양식을 잘 혼합을 하게되면

아늑하고도 편안한 공간으로서의 집을 만들 수 있는 것,

그래서 그 가족뿐만이 아니라 외부인들이 바라봐서도 

자기 집처럼 편안하게 느끼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함께 행복을 디자인하는 것,


바로 이것이 북유럽의 집을 특징짓는,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이겠죠?


이것은 페브릭 견본이나 페인트의 샘플, 

전문적이고 높은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하우스 디자인의 수준을 뛰어넘는

하나의 스타일입니다.


바로 "삶이 빚어낸 스타일" 이것 말입니다. 



북유럽 사람들은 아주 작은 빛이라도 집 안에 끌어들이려고 노력을 하는데,

이것은 특히 겨울철 꼬박 몆 달을 캄캄한 어둠 속에서 지내야 하는 북유럽의 지리적 특성때문에 기인합니다.


빛은 집 안에 몽환적이며 애수 띤 분위기를 감돌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렇듯,

제가 생각하는 북유럽 디자인, 그리고 집의 디자인의 가치와 철학은 

특정한 상표, 특정한 기능주의에 치우치지 않은 집 본연의 기능, 그리고 그 안에서의 삶의 가치,

이런것에 매력을 느껴서 여기에 푹~ 빠져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2월정도부터 JTBC에서 매주 금요일 밤에 "내집이 나타났다"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습니다.

예전 MBC에서 "신장개업", "러브하우스"등의 프로그램을 보면서 부러움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꼈던 적이 있는데,

그와 비슷하거나 같은 포멧으로 방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기본적으로 현재 낡은 집에서 생활하는 가족들의 비참한 생활상을 먼저 보이고

그 다음 집을 고치거나 신축하는 과정들을 보인다음,

새롭게 된 집에서 그 혜택을 받은 가족들이 기뻐하고 감격하는 장면들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요, 전 이 프로그램을 보면 볼 수록 마음이 불편합니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이렇게 방송에 나오게 되는 선택된 이들의 기쁨과 변화에 대해서 물론 저도 기뻐하고 축하하지만,

제가 유심히 보는 것은 그 변화된 집의 주위에 있는 똑같은 열악함의 현실 가운데 있는 보통의 집, 가족들을 보게 됩니다.


일부의 혜택과 드라마틱한 과정과 결과만이 아닌,

왜 모두에게 "행복한 집", "행복한 가정"으로 변화되게 하는 거대한 동기부여는 우리 사회에서 요원한 것일까요?


예상하건데, "내집이 나타났다" 프로는 절대 10년여를 하지 못할 것입니다.

(10년여도 오래잡았습니다. 1년? 이 1년도 가능할까요?)

협찬과 다양한 이해관계에 있어서 조정하고 또 방송이라는 부분에 맞추기 위해 드라마틱한 스토리,

그런 스토리텔링을 발굴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늘 존재합니다.


그런 스토리텔링의 한계로 인해 장기적인 프로그램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가정, 

전 이런 가정을 합니다.



물질보다는 정신과 마음을 우선으로 하는 풍토를 가진 문화에서는 겉모습이 중요하지 않다.

겉모습으로 평가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있어 인간의 평등함은 나이와 직위를 넘어서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에 도달한다.


-핀란드 디자인 산책(안애경 저) 중,


보다 삶의 가치, 인간의 평등함에 대한 고찰,

이런 것을 더욱 깊이 생각하면서 주위를 대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북유럽의 디자인을 설명하고 소개할 때, 

이런 가치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더욱 힘주어 말하고 표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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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7.02.18 05:18 신고

    좋아 보입니다.

    ㅎㅎ

    잘 보고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 공수래공수거 2017.02.18 08:49 신고

    겉모습으로 평가하는 문화에서 비롯된 프로그램입니다
    저도 한번 보았는데 가뜩치 않더군요

    내 집이 아니라 내마음이 나타나야 합니다 ㅎ

  3. 체질이야기 2017.02.20 23:40 신고

    예뻐요~~^^ 이런 곳이 많이 생기길!

일상생활의 직장인의 관점으로 본 허탈한 웃음과 씁쓸함을 주는 두 권의 책,

상세하게 사자성어로 들리는 욕설로 반전의 묘력, 아니 필력을 제시하는 책,


두 책을 읽는데 약 90분 정도면 아주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책, 


여기 두 권의 책이 있습니다.


아, 보람 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

(히노 에이타로 저, 이소담 옮김, 양경수<필명 약치기 그림>그림) 그리고

실어증입니다, 일하기싫어증(양경수 그림에세이)




흔히 직장 생활은 거의 전투라고 하지요.

희노애락이 존재하고 그 순간순간의 직관적이고도 풍자적인 관점,

이 책에서는 그런 점들을 정말 유쾌하고도 씁쓸하게 잡아냅니다.


먼저 각 책의 표지에 있는 두 개의 그림,



참고로 지금 제가 일하는 회사에서는 야근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에 특별히 야근수당이 없구요.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야근을 할 때가 1년에 2~3번 정도 있을 수 있는데

그 때는 노동법에 맞춘 야근수당을 반드시 책정하여 지급하는 회사입니다

휴일근무도 거의 없습니다. 저 딱 한 번 했습니다.(물론 1.5배 수당이 더 붙구요) 


이 야근이 정말이지 많은 직장인들의 애환 가운데 하나의 축이겠죠.

상사가 일찍 퇴근하지 않는 이상, 야근을 할 수밖에 없는 이 구조....ㅠ.ㅠ

아 물론 저는 제 일이 끝나면 퇴근한다고 하고 집으로 갑니다. 아니 사장님이 무조건 퇴근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전 이 부분에 눈치를 본 적은 거의 없는데, 이게 정말 힘든 것이죠.


제가 북유럽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그 북유럽의 노동시장에 관한 구조를 많이 익히면서

제가 다니는 회사의 사장님께도 몆 차례 소개를 한 적이 있는데, 아직까지는 잘 먹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그렇지만은 않겠죠. 어쩔 수 없이 현실에 굴복할 때도 있긴 합니다)


저 그림을 보고 굉장히 공감이 가더군요.


그리고 두번째 책의 표지그림,



이게 직장인의 스트레스증세인데, 요즘은 이런 증세도 산업재해로 인정된다는 것, 아시지요?

일반 직장인들, 그리고 보이지않은 Shy 직장인들의 이런 증세가 굉장히 높은 현실이죠.

아 물론 저도 가끔씩은 이런 증상이 있습니다. 일하기싫어증,


이 그림은 또 하나의 중요한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비슷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 몸과 마음의 건강이 심히 피폐해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위의 정신과 의사나, 멘토, 코치등에게 도움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더욱 적극적으로 정신과 의사나 멘토, 코치분들께서 

더욱 나서서 도와주시고 회복해주셔야 하고 동기부여를 해주셔야 하는데, 이게 넘 미비하다는 생각입니다.


미래의 성공보다 지금 현실의 몸과 마음의 건강함이 직장인들에게 더욱 필요되는 것 아닐까요?

대충 넘어갈 수 있는 그림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여러가지의 생각이 떠오르게 되더라구요.



첫번째 책인 <아, 보람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에는 저자의 텍스트가 좀 더 들어있구요.

두번째 책인 <실어증입니다, 일하기싫어증>에서는 주된 부분이 그림입니다.


저의 경우에서는 여러가지 그림들이 공감을 일으켰지만 그 가운데서도 특별하게 꼽자면

이 세 개의 그림을 예로 들고 싶습니다.



앗 제가 미용실 가서 컷트를 할 때마다 거의 반복되는 상황 같은데,

정말 깨알같이 표현이 잘되어 있어서 정말 놀랐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혹시 남자분들은 굉장히 공감이 가지 않나요? ㅎㅎ

그리고 그림속의 남자의 모습이 정말 저랑 많이 닮아서 넘 놀랐습니다^^......ㅠ.ㅠ


그리고 두 번째,



이렇게 속마음을 들켜서~^^

정말 매일같이 꾸준하게 일하기 싫은 마음;;;;;;

완전 허를 찔린 그림이었습니다~ 그리고 늘 한결같은 마음이었는데, 이것까지 깨알같이 표현을 하니...ㅎㅎㅎ


그리고 세번째,



이런 경우 자주 있는데, 그리고 이 만담이 실제로 있었는데

어쩜 이렇게 잡아내는지 말입니다~^^


특히 아래 작은 글씨 "부담갖지 말게"-"천부담 만부담한 말씀"

정말 혀를 내두르게 한 표현이었네요~^^


두 권의 책은 이것을 시간대별 구조로 주로 잡아 냅니다.

하루의 구조, 일주일의 구조 이런 식으로 해서 직장인들의 애환을 정확히 짚어 냅니다.

이런 책을 읽으면서 특히 직장인의 관점에서 자기 자신을 반추하여 들여다 볼 수 있게 되겠고

현실에서 좀 더 말랑말랑한 관점으로 일상의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문제제기


그러나 두 권의 책의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현실의 모습을 그림을 이용해서 촌철살인으로 표현했기는 했지만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좀 더 구체적인 사회적 담론,

그 담론의 부분에 있어서는 그 깊이가 별로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즉 한 순간에 웃게 되고 공감을 할 수는 있지만 아주 구체적이고도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는 부분은 약합니다.

그렇기에 현실 풍자적인 장르의 도서의 기능은 뛰어나겠지만, 본질적 해결부분에 있어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두 권이 합쳐서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로 다 읽을 수 있는 구조의 플롯으로 구성되었기에

이 책의 서점에서의 매출은 장기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일시에 반짝거리다가 사라지는 구조로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 담는 현실 풍자적인 메시지의 전파와 스토리텔링의 생명력이 그리 길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런 두 가지 정도의 한계를 발견했거든요. 

물론 저의 관점이니 다른 분들의 또 다른 관점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구입해서 읽거나 서점에서 집중적으로 읽어보면서 스스로를 비교해보시면서

부담없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서적입니다.


저요? 구입해서 읽고 난 후 

그냥 다른 이들에게 선물로 주려고 이미 대상자와 연락해서 전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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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월의라라 2016.12.11 21:39 신고

    매일매일 변함없이 일하기 싫은걸 보면 난 꾸준한 사람이다... 완전 웃었어요.
    재밌으면서 속이 시원한 그림에세이네요. 좀더 찾아봐야겠습니다. ^^

    • 둘리토비 2016.12.11 23:04 신고

      메시지가 강렬하죠?^^
      본 책을 읽으시면 더욱 빠져들게 됩니다~

      정말 비상한 풍자에요. 한편으론 씁쓸하고..
      정말 하나하나 주옥같은 내용이라 재미있게 읽었거든요~

      검색이 잘 되어 있을 거에요.
      이왕이면 직접 책으로 읽어보세요~^^

  2. 평강줌마 2016.12.11 22:25 신고

    너무 재미있네요. 실어증 걸릴 시간도 없이 업무에 치이고 있답니다.^^

    • 둘리토비 2016.12.11 23:05 신고

      그런 업무에 치이는 우리들을 위로하는^^
      그러면서도 웃픈 현실을 표현하고 있죠~

      자자~ 업무, 넘 치이지 마시고
      부디 릴렉스하게 풀어주세요~^^

  3. 봉리브르 2016.12.12 08:04 신고

    일하는 시간은 더 많아도
    삶의 질은 떨어지는 이 허탈한 현상의
    갭이 어서 줄어들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그런 허탈감이나 분노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점이
    참 좋습니다..^^

    • 둘리토비 2016.12.12 18:49 신고

      네, 그 현상에 대한 표현이죠^^
      통쾌한데, 그 이상의 담론은 부족하고,
      뭐 그 정도인 것 같습니다. 저의 정리로는...

      읽어보시고 참고해보세요~^^

  4. 공수래공수거 2016.12.12 09:20 신고

    읽어 보기 쉽게 되어 있군요
    볼만하겠습니다^^

    • 둘리토비 2016.12.12 18:49 신고

      서점에 가시면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 읽어보시면 속이 시원할 겁니다 ㅋㅋ

  5. 까칠양파 2016.12.12 15:58 신고

    실어증... 왠지 저도 그런 거 같네요.
    누가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하려고 하지 않거든요.
    혼자하는 일이 많다보니, 더 그런 거 같네요.
    낯가림인 줄 알았는데, 실어증이었네요.
    말은 잘 안하지만, 글은 꾸준히 쓰고 있으니, 그나마 괜찮은거겠죠.ㅎㅎ

    • 둘리토비 2016.12.12 18:51 신고

      아아~ 실어증
      여기서는 실어증앞에 이게 붙죠
      일하기실어증....^^

      이게 절묘하게 해석이 된 것이죠
      근데 진짜 일하기 싫어질 때는 말도 줄어들죠 ㅋ

  6. 『방쌤』 2016.12.12 19:19 신고

    조금 서글픈,, 생각도 들지만
    읽는 동안은 웃음 막 터질것 같은데요~^^ㅎ
    서점 가면 한 번 찾아볼께요~ㅎ

    • 둘리토비 2016.12.12 20:01 신고

      "사이다"라고 하죠~^^;
      통쾌함과 웃픈, 그리고 공감이 있는 책,

      부담없이 읽거나 만화처럼 보면서
      잠시 현실의 시름을 잊게 해 주지만
      또 씁쓸함과 허무함이 찾아오기도 하는~

      잘 만들어진 책입니다
      서점에서 부담없이 읽어보세요~^^;

  7. 로변철 2016.12.12 20:15 신고

    으하하하 ...정말 촌철살인! 한번 구해 읽고 싶은 책입니다. 감사...

    • 둘리토비 2016.12.12 20:22 신고

      실제 책을 읽으면 더 통쾌할 거에요.^^
      그리고 좀 허무와 씁쓸함이 있기도 하고;;;;;

      절묘한 비틀기와 풍자적 관점이
      공감을 불러일으킨 책입니다
      서점에서 꼭 읽어보세요~^^

  8. 조아하자 2016.12.14 15:56 신고

    저는 진짜 정신분열증 있는 사람인데, 저같은 사람은 일하기조차 쉽지 않아요. 특히 야근 많이 하고 그러면 재발의 위험이 있는데, 그렇다고 정신분열증 있는 걸 밝히고 다닐 수가 없거든요. 정신분열증 있는거 알면 채용을 안하니까요. 그렇다고 회사에서 원하는대로 무리하게 일했다가 병이 재발하면 그것도 큰일이고... ㅠㅠ

    • 둘리토비 2016.12.14 18:50 신고

      어떤 한 사람의 장애나 비장애가
      일, 업무라는 것을 차별하게 되고 구분하면
      그것이 진정성 없는 사회적살인이겠죠.

      제가 북유럽에 매료된 것 중 하나가
      장애인,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편견없이 동일하게 대한다는 거죠.

      예전 핀란드의 타르야할로넨 전 대통령,
      이분에 대한 블로그 글을 올렸는데,
      이분도 장애가 있던 분이었어요. 그런데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다시 반추해보게 되요.
      현실 가운데서 정말 이 어려운 부분을...

  9. 소스킹 2016.12.15 21:02 신고

    공감.. 팩트폭력!! ㅋㅋ
    웹툰으로 간간히 본적있는데 같은 작가님 일까요??
    책으로도 나왔다니 왠지 퇴근길에 서점에 들르고 싶은 기분인데요??ㅋㅋ

    • 둘리토비 2016.12.15 21:15 신고

      앗 소스킹님께서 방문해주셨네요~^^

      네 같은 작가입니다(양경수 그림작가)
      페이스북으로도 "약치기 그림"이라고 페이지를 운영중이죠~^^

      서점에서 읽어보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단 약효는 그리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오세요. 저도 자주 교류할께요~^^


시리즈 네 번째 글입니다~^^




"WEAVE OUR STORY,

 너와 나의 이야기를 엮다."


위브아워스는 패션으로 패션의 문제를 풀고자 하는 라이프스타일 가방 브랜드입니다.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 친환경적 소재라는 특징과 함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가방을 쉽게 기부할 수 있는

"Bring your story"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부를 통해 우리의 이야기가 담긴 물건이 필요한 이에게 전해지도록 합니다.



 



많이 탐났던 가방이었는데

이미 제겐 저런 가방이 약 3개가 집에 있거든요. 다 선물 받은 것,

그래서 그냥 지나칠 수밖에 없었답니다ㅠ.ㅠ


홈페이지 : www.weavours.co.kr

페이스북 : www.facebook.com/weavours-korea

인스타그램 : @weavours


X

COLLABORATION


즐거운 마음으로 구입했던 물건은 언제부턴가 방치됩니다.

위브아워스는 버려진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면 다른 이야기로 빛이 날 수 있음을 믿습니다.

(가치부여와 스토리텔링의 접목, 오~~ 훌륭합니다)


이상 2015 서울 디자인페스티벌에 다녀온 이야기를 이제 종료합니다.


전체적으로 느낀 점은 

점점 기발한 생각과 특히 사회공헌적으로 디자인을 응용하는 휴먼디자인의 가치는 더욱 증가를 했습니다.

다만 한정된 시간과 한정된 공간으로 인해 생각보다 그 가치들을 펼치고 나누기에는 

뭔가 아직은 아쉬운 마음이 들더군요.


저조차 그 여러 부스들을 돌아보면서 일일히 체크하고 깊이 들여다보기엔 여러모로 쉽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이런 시도와 전시회들이 계속적으로 진행될 수록 더욱 더 발전하겠지요?

내년이 기대되는군요.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참가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신 ART IMPACT의 송윤일 대표님께 특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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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념적으로 예술의 구분을 순수예술대중예술(상업예술이라고도 합니다)로 주로 나누는 견해가 있습니다.

물론 가까운 미래에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의 구분이 없어질 것이다"라는 관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여지는 경향이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의 구분과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거나 사라지고 있는 현실,

바로 그 현실을 우리 모두는 보고 있습니다.






음악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이란 무엇인가?

저도 한 때 오해를 했었고 많은 이들에게 있어 은근히 오해되어 온 것이 무엇이냐면,


클래식 음악, 포크 음악등(심지어 언플러그드 음악이라고 더욱 세세히 구분하죠)이 순수 예술이고

팝 음악, 가요, Rock, 재즈등의 음악을 대중예술(상업예술)이라고 구분짓는 견해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대형공연, 그리고 더욱 Contemporary하게 보여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그럴까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제 이 경계는 별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음악 분야로는 더더욱 말이죠.


물론 미술 분야 그리고 여러가지 예술적 장르에 있어서 여전히 순수예술은 분명히 구분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의 순수예술에서는 작품을 통해 작가가 이야기(storytelling)를 하려는 것, 그것인데요,

그 작품을 통해서 작가 자신의 정신세계나 내면적 가치를 표현하려는 것입니다.

이런 작업을 하면서 점점 작가는 자기만족감이 더해 가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작업하는 과정도 즐기는 것이고, 그 자신의 정신세계나 내면적 가치를 표현하기 위해서

작가 스스로는 사회적인 소외감을 감수하기도 합니다.


이런 점들로 인하여 순수예술의 장르는 여전히 그 유효성이 살아있고 오늘날에도 계속적으로

이런 순수예술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시대의 예술가들이 많습니다.


자, 그런데 말입니다. 결국은 무엇이냐,

예술적 표현(음악적으로는 연주와 연주작품 창작 미술,디자인 쪽으로는 그림, 포트폴리오등)은

대중들에게 인식이 되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물론 그 인식의 시점은 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기에 오늘날도 많은 예술가들은 그 소중한 예술적 창의성을 가지고 땀흘리면서 계속적으로

예술작품을 만들고 생산해내고 창의성을 발휘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찌 됐든 대중앞에 서야 합니다. 그들앞에서 모든것이 낱낱이 드러나게 됩니다.

대중들은 열광적인 반응과 미적지근한 반응(콘서트, 전시회등이 끝났을 때 들려오는 희미한 박수소리정도)을 보이면서 

때로는 긍정적인 반응도 보이지만 노골적이며 적대적인 비판을 하기도 합니다.

그것에 예술가들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예술가들은 계속적으로 자기에게 주어진 예술성을 표현합니다.

이는 모두 공인의 길을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 창의성은 눈부시게 발전을 하게 됩니다.

능동적이든 수동적이든 예술가들의 내면에는 결국 자기가 표현한 예술성에 대해서

보아주고 들어주고 구입해주고(예술작품, 공연관람등) 하는 대중이 있기에 

그것에 맞추어서 계속적으로 창의성을 향상시켜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예술가로서 내가 표현하는 창의성은 어떤 것입니까?

나는 어떤 대중에게 다가서야 하고 그들에게 어떻게 나의 예술성을 표현할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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