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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Design

모두를 위한 디자인, 이케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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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와 일반 가구점의 차이중에 큰 것이 있습니다.


1. 이케아는 슈퍼마켓처럼 가구에 가격표를 달아놓아서 전시, 판매함

(기존 가구점에서도 있는 부분이 있지만 부속 하나하나까지 표기하는 경우는 드뭄)


2.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이 직접 차를 몰고 와서 물건을 구매해야 함
(물론 추가요금을 받고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있긴 있습니다)


3. 조립도 직접 해야 함(물론 조립법은 알려줍니다)


이케아가 태동했을때부터 지금껏

다른 가구업체 사장들은 도저히 이케아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이케아 광명점 내부>


<이케아 광명점 내부>


소비자의 취향은 점점 심플하고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케아는 이에 발 맞추어서 심플하고도 개성이 있는 디자인으로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있는데,

그 만족감이 일부러 고생스럽게 매장에 와서 또 이렇게 구입하고 직접 가구 완성품을 만들고 꾸미고

이런 DIY 방식을 접목한 것이 큰 효과를 발휘한 것입니다.



캐치 프라이즈를 직접 현실로 표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이케아가 호평을 받는 이유중의 하나가 이런 부분을 세심하게 신경 쓴 결과가 아닐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기업 스토리텔링"으로 구축을 하는 것이죠


근처에 위치한 다른 국내의 가구점들이 게임이 될 수 없는 것이 이런 이유가 자리잡고 있는 것 아닐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이케아에 대해서 특히 그 스토리텔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중에 있는 이케아에 관련된 서적들을 다 구입해서 조금씩 읽어보았고 

지금도 블로그에 글을 연속으로 올리면서 조금씩 보고 읽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현재 소장하고 있는 이케아 관련 서적들> 


전 기업과 회사의 존재이유는 이윤추구가 아니라 "스토리를 전파하기 위해서"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막장의 기업문화를 너무나 뻔하게 보고 있는 지금의 모습 가운데서

계속적으로 기업의 운영과 변화 가운데 스토리를 늘 가지고 가는 이케아와 같은 기업,


고민해 봐야 할 우리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이들은 공룡집단의 모습같이 매우 크고 거대한 구조를 가지고 있고

그 가운데서 지속적으로 스토리를 생산하고 기업문화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디자인경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를 위한 디자인"(Democratic Design)이란 모토를 달고 지속적인 항해중인 이케아,

지금 당신의 스토리는 무엇인가요?

당신이 속한 회사, 가정, 조직, 공동체의 스토리는 무엇이라 말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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