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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음악~/Pop

Fix You(Coldplay, 로이킴), 그리고 이별이야기 삶의 가운데서의 이별이란어쩌면 매년마다,매일마다,매시간마다,매분마다,아니 매초마다 경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별이란 늘 일상에서 익숙하게 흘러가고 있는데,아주 가끔씩은 형언못할 슬픔과 가슴아픔이 더해져서 더 마음에 사무치게 이별의 아픔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저 스스로의 연약함과 홀로 남겨진 외로움이 더해져서더욱 그 순간이 두렵고 다시는 맞이하고 싶지 않게 되는데,왜, 그런 순간은 늘 예고가 없이 찾아와서 저를 휘감기고 지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이별의 아픔이 저를 더 성숙하게 만들어서 이전보다 저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맞이하게 되는 이별과 아픈 감정은 너무나 아프고 또 아픕니다. 사랑하는 가족과의 이별,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사랑하는 친구..
Alan Parsons Project - "Old and Wise"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Alan Parsons Project,수많은 히트곡들이 있는데,그 가운데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 있습니다. 뭔가 쓸쓸해보이는 곡이기도 하지만,이 곡에서 보컬을 담당한 Colin Blunstone의 감성짙은 보컬과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그리고 후반부에 나오는 Mel Collins의 열정적인 섹소폰 연주, 바로 Alan Parsons Project의 "Old and Wise" 곡입니다. As far as my eyes can see There are shadows approaching me And to those I left behind I wanted you to Know You've always shared my deepest thoughts You follow where I g..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Hollies&Plus α 그동안 라디오방송(주로 CBSFM 98.1Mhz)에서 이 곡을 들을때마다 그 청아한 하모니카 소리와 보컬의 소리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전에도 여러번 이 곡에 대해서 블로그포스팅을 올리려하다가 이제야 이 곡을 소개하게 되었네요.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무겁지 않아요. 제 형제인걸요" 제목부터가 휴머니즘을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제목인데, 이 노래를 듣고 나면, 가사의 의미까지 제대로 알게되고 나면,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좀 더 주위를 돌아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이 곡이 어떤 곡이기에 들을때마다 상념에 빠지게 되는 것일까요, 1969년 미국의 프로듀서였던 Kelly Gorden이 발표하고, 제일 먼저 영국의 그룹인 Hollies가 이 곡을 부르게 됩니다. 어느 ..
The Corrs - So Young 분주했던 주중의 시간들이 지나가고이제 다시 주말이 다가옵니다. 그리고 어느덧 10월의 끝자락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일상을 살면서 청춘이란 무엇일까,젊음이란 무엇일까,마음이 청춘이란 것은 무엇일까, 놓치기 싫은가 봅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가는 부분에 대해서.... 그런 가운데서 제 마음에 강하게 다가온 하나의 곡이 있습니다. "The Corrs - So Young" 이 곡입니다 라디오에서 참 유쾌하게 들었던 곡이었습니다.메인 보컬의 강렬한 느낌과 중간의 바이올린 선율, 그리고 화음까지...... 따라 부를 수는 없었지만 굉장히 인상적인 곡이었습니다. The Corrs - So Young Yeah, yeah yeah yeah, yeah We are taking it easy우린 쉽게 얘기하지And brigh..
Kings singers "Chanson d'amour"(킹스싱어즈 샹송 다무르) Chanson d'amour프랑스어로 "사랑의 노래"라고 합니다. 샹송이야 프랑스에서는 "노래"라고 일컬어지는 것을 아시겠고d'amour(다무르)라는 뜻이 즉 "사랑, 사랑의" 라는 뜻입니다. 아카펠라 부르는 것을 좋아해서 학창시절 때, 남성사중창, 남성중창을 참 많이 불렀습니다.당시 담당했던 파트는 Baritone,그러다보니 당연히 남성중창의 세계적인 그룹 King's Singers의 음반,여러장의 CD,Tape를 수집하게 되었고 지금도 자주 듣습니다. "밤"의 고요함 가운데서의 맑고 깨끗한 아카펠라 목소리에 흠뻑 취하게 되었고이들의 곡은 제가 지금도 가끔씩 따라(?) 부릅니다제 파트가 바리톤이니 바리톤이나 베이스 파트의 부분을 따라한다는 것이죠. 오늘 소개할 곡은 24년전에 앨범으로 나온(1993년)..
The Cranberries- Dreams(acoustic)2017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얼터너티브락(Alternative Rock)의 전설, Cranberries, 1992년에 크게 히트해서 지금도 자주 들리는 곡Cranberries의 대표곡 중 하나인 "Dreams"이 곡이 2017년에 acoustic의 형식으로 나왔네요. 제가 이 곡에 빠져든 형식 중의 하나가 무겁지만 한 편으로 경쾌하게 울리는 베이스기타의 선율인데,2017년의 acoustic의 부분에선 정통 클래식 악기인 첼로,그리고 맛깔스러운 비올라와 바이올린의 선율이 넘 좋습니다. 더운 여름에 이런 acoustic의 연주는 청량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Dreams"Oh, my life is changing everyday, In every possible way. And oh, my dreams, it's n..
WET WET WET - Love Is All Around 예전 소속되어 근무했던 회사에서전 직원이 일명 호(號)를 지어서 서로를 부르는 사내전통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 회사는 그 정책을 꾸준하게 실행하는 중입니다. 저도 호를 짓게 되었는데요,어떤 호를 지을까 생각하다가 결정하게 된 호가 있었습니다.그리고 그 호는 비록 제가 그 회사를 나왔지만 제 평생에 있어서, 그리고 저의 사후에도 계속적으로 불려지기를 희망합니다. 그 호는 "만애(滿愛)"입니다. 즉 "찰 만(滿)" "사랑 애(愛)""사랑이 가득하다"라는 의미입니다.사랑이 가득한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 지금도 여전합니다. 그런데 팝 가운데서 이런 저의 호를 아주 명확하게 표현하는 명곡이 있더군요.물론 제가 굉장히 좋아하고 제가 힘들 때, 외로울 때, 저에게 큰 위로를 주는 곡이기도 합니다. 바로 "WE..
고독을 추구하며.....('I'm Forrest... Forrest Gump'') 같이 있는 것이 귀하고 고마운 것을 알게 하려고혼자 외로이 있는 시간들도 있나 보다 - 김원숙, "삶은 그림" 다시 고독을 선택했습니다.제 마음에는 다른 이들이 절대 채워줄 수 없는 영역이 있습니다. "감정"이 아니라 "선물"로 이 고독을 받아들이면서저의 내면을 깨끗하고도 풍성하게 채우고 싶습니다. 의미있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자신만의 고독의 시간"을 추구합니다. 제가 유일하게 가질 수 있는 저만의 시간이고, 공간이며저 자신을 형성해주는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하나의 음악을 미세하게 집중하면서 듣게 됩니다. ♫ [1994] Forrest Gump | Alan Silvestri - № 01 - ''I'm Forrest... Forrest Gump'' 음악과 영상이 "고독"과 너무나 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