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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2020년 핀란드-스웨덴 순환여행계획 초안 이미 2017년 핀란드 여행 때부터 생각해왔던 부분이었는데, 2020년, 핀란드-스웨덴 순환 여행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에는 핀란드 헬싱키(Helsinki)와 투르크(Turku)에서 주로 있어서 시벨리우스(J.Sibelius)의 다양한 유적지, 기념공간에 갔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걷고 VR(핀란드 국영철도)과 스웨덴에서의 여행, 이런 것들을 폭 넓게 이용해서 조금 넓게 돌아보려고 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노르웨이의 오슬로(Oslo)와 덴마크의 코펜하겐(Copenhagen)까지 돌아보고 싶지만, 직장인의 한정적인 시간과 재정적 부분을 고려해야 해서 일단 이 정도로만 초안 계획을 세워 봅니다. 핀란드 헬싱키(Helsinki)에서 출발해서 탐페레(Tampere) 이위베스퀼레(Jyväskylä) 쿠..
질풍노도의 시기, 기본을 생각하기 전에도 그랬지만, 요즘 더더욱 SNS공간을 멀리하게 됩니다. 언제나 그랬듯, 여전한 존재감을 확인하고 확인 받으려는 몸부림과 최근 일본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정치,역사,무역문제)과 캠페인, (P.S :물론 이 부분은 저도 굉장히 분하고 어이가 없는 현실의 상황입니다.) 그리고 경쟁적으로 SNS를 통해 인지 받으려는 광고, 영상과 연계된 뉴스들, 그 가운데서 어쩔 수 없이 보게되는 이 사회의 가슴아픈 뉴스들...... 이것을 보면서 보는 눈과, 듣는 귀와, 말하는 입과 내면의 느낌을 굉장히 조심해 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을 컨트롤하지 못한다면, 매우 빠르고 깊게 지금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니까요, 파도가 다가오는 것은 좋습니다. 그렇지만 파도는 모든것을 쓸어버립니다. 특히 "집채만한 파도"는 삶의 균형, ..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 예전에 지금 가나안 교인이 되기 전 어느 한 교회를 열심히 다녔을 때, 지금까지도 저에게 큰 영감을 가져다 준 책이 있었습니다. 특히 제목에서 많이 도전받았어요. 이 제목을 가지고 지금도 가끔씩 저 자신에게 질문합니다.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 너무나 어려운 질문입니다. 저의 아주 깊고, 내면적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을 묻고 있고 저의 마음에 예리한 검을 겨누는 듯한 질문입니다. 그리고 이 질문에서 자유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저도 약하기 때문이고 엄청난 유혹과 본성에 굴복하게 됩니다. 그럴때마다 마음을 잡고는 있지만 여전히 어려운 질문입니다.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 예전 서울에 있는 한 대형교회를 다닐 때, 특히 그전 담임목사였던 분과 여기 보여지는 책의 ..
도구(Toolkit)와 쓰기가 커뮤니케이션을 발전시킬 수 있을까요? 방금 한 펀딩사이트에서 커뮤니케이션에 관련한 도구(Toolkit)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펀딩을 하려다 취소했습니다. 가격과 그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신뢰도와 성능은 너무나 훌륭했지만, 저에게 있어 "가용성"(사용확률)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였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서점에서 온갖 쓰기에 관련된 부분(주로 책쓰기)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고, 실제 적지않은 가격으로 교육프로그램도 있는데 쓰기에 대한 저의 원칙은 무엇을 쓰기에 앞서서 그 이상을 읽어야 한다는 읽기와 쓰기에 대한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한 권의 책을 쓰기 위해서는 적어도 1,000권 이상은 읽어야 한다고 봐요. 또한, 책을 쓰는 주제에 대해서 자기확신이 더 분명해야 한다고 봅니다. 서점에서 신간 자기계발 코너에 눈길을 돌리지 않는..
기쁘고 감사하게 급여를 받기! 제가 근무하는 회사에서는 매달 마지막 날이나, 말일이 주말에 속했다면, 금요일에 급여를 수령합니다. 잠깐 다닐 것 같았던 현 직장에서 이제 5년하고도 4개월째, 당시 첫급여에 비해서 현재의 연봉에 이르기까지를 분석해 본다면, 2014.3월 근무시작~2015년 초 순수연봉 인상율 : 8% 2015.1월 근무시작~2016년 초 순수연봉 인상율 : 17.28% 2016.1월 근무시작~2017년 초 순수연봉 인상율 : 6.32% 2017.1월 근무시작~2018년 초 순수연봉 인상율 : 2.48% 2018.1월 근무시작~2019년 초 순수연봉 인상율 : 4.35% 2019.1월 근무시작~현재 2014.3월 초봉부터 현재까지 순수연봉 인상율은 모두 더해보니 총 38.43%, 여기서 그동안의 명절 상여금, 하계 휴가..
북유럽 문학작품에 빠져들기, 그리고~ 실로 독서와 걷기에 몰두한 시간들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독서에 집중하고 있는 시간들입니다. 6월 약 3주정도 계속 읽고, 어제 일요일 완독한 책이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이었습니다. 비록 제가 월든 호수가 있는 미국 메사추세츠 콩코드에 가지 못했지만, 책을 통해서 여행을 한 느낌이고, 정말 인상적인 독서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북유럽의 문학작품에 빠져듭니다.(주로 스웨덴과 노르웨이) 어제 일요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모처럼 여러권의 서적들을 구매했는데, 이것들을 읽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레이는군요. 물론 철저하게 독서의 시간을 정해놓고 구분하고 있기에 늘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건이 되어서 그게 참 좋습니다. 기존의 북유럽의 각종 여행 안내, 인문학, 사회문화, 정치, 교육에 관한 서적들도 보..
건강검진, 그리고 지속적인 독서 6월 9일(일) 어머니와 함께 의정부 민락2지구에 있는 종합건강검진 전문내과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각종 검사, 그리고 위내시경 검사까지 다 마쳤고, 검사결과는 특이한 점이 발견되지 않고 모든 사항들이 정상수치였고(약간의 비만증상은 어쩔 수 없고) 2년마다 한 번씩 받는 건강검진, 이번에도 잘 마무리했습니다. 다행입니다. 한 해가 더해질수록 솔직히 건강에 대한 염려가 있는데 아직은 괜찮다고 하니, 그대신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건강검진 후, 배가 많이 고파서 "집"에서 어머니와 좀 더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전날 조금 중요했던 미팅과 비즈니스 나눔이 있었고, 오늘 건강검진까지..좀 긴장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블로그 글을 쓰는 지금 이 시간 전까지 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되지 않기를! 전세계적으로, 그리고 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중국에서 창궐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이 얼마전에 북중 접경지역인 압록강변에서 북한으로 병균이 유입되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 발생하는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사람에겐 문제가 되지 않지만 돼지에게는 전파율이 높고 치사율도 높습니다. 한국에서는 양돈(돼지사육)농가와 산업에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가져올 것이기에 총력으로 방지책을 마련하는 중, 남북 접경지역(휴전선을 중심으로 한 경기-인천, 강원권 지역)에서부터 꼼꼼하게 차단, 방역활동을 하고 있고, 특히 중국에서 유입되는 것을 막기위해 세관에서의 검사도 더욱 철저하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지도상에서 발트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리투아니아)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