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노도의 시기, 기본을 생각하기
전에도 그랬지만, 요즘 더더욱 SNS공간을 멀리하게 됩니다. 언제나 그랬듯, 여전한 존재감을 확인하고 확인 받으려는 몸부림과 최근 일본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정치,역사,무역문제)과 캠페인, (P.S :물론 이 부분은 저도 굉장히 분하고 어이가 없는 현실의 상황입니다.) 그리고 경쟁적으로 SNS를 통해 인지 받으려는 광고, 영상과 연계된 뉴스들, 그 가운데서 어쩔 수 없이 보게되는 이 사회의 가슴아픈 뉴스들...... 이것을 보면서 보는 눈과, 듣는 귀와, 말하는 입과 내면의 느낌을 굉장히 조심해 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을 컨트롤하지 못한다면, 매우 빠르고 깊게 지금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니까요, 파도가 다가오는 것은 좋습니다. 그렇지만 파도는 모든것을 쓸어버립니다. 특히 "집채만한 파도"는 삶의 균형, ..
북유럽 문학작품에 빠져들기, 그리고~
실로 독서와 걷기에 몰두한 시간들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독서에 집중하고 있는 시간들입니다. 6월 약 3주정도 계속 읽고, 어제 일요일 완독한 책이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이었습니다. 비록 제가 월든 호수가 있는 미국 메사추세츠 콩코드에 가지 못했지만, 책을 통해서 여행을 한 느낌이고, 정말 인상적인 독서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북유럽의 문학작품에 빠져듭니다.(주로 스웨덴과 노르웨이) 어제 일요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모처럼 여러권의 서적들을 구매했는데, 이것들을 읽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레이는군요. 물론 철저하게 독서의 시간을 정해놓고 구분하고 있기에 늘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건이 되어서 그게 참 좋습니다. 기존의 북유럽의 각종 여행 안내, 인문학, 사회문화, 정치, 교육에 관한 서적들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