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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가문비나무(Picea jezoensis) 가문비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한 식물로(매우 비슷하게 생김) 주된 서식지로는 한국, 중국, 일본등 동아시아 지역과 시베리아, 유럽, 북아메리카등 북반구의 지역에서 자랍니다. (특히 독일과 북유럽지역에 많고 널리 분포되어 있습니다) 가문비나무의 꽃말로는 "성실", "정직"이 있고 한국에서는 지리산, 덕유산등의 고산지대와 그 외 북쪽의 고산지대에서 가문비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최근 목재재료 고갈과 지구온난화에 이 나무도 영향을 받아서 급격하게 수량이 감소되는 추세에 있습니다. (정말 심각한 수준으로 감소되고 있습니다) 가문비나무의 쓰임새는 매우 다양한데,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쓰임새로는 악기제조입니다. 다른 목재들보다 가벼운 성질이 있고 햇빛을 받으면 쉽게 뒤틀리는 성질이 있어서 일반적인 가구에는 사용이..
자기계발보다는 자기사유로..... 새로운 한 해가 시작이 될 때, 그리고 새로운 계절이 시작될 때 많은 사람들은 이전까지의 무기력하고 볼품 없는 듯한 자신을 보면서 다양한 부분으로 자기계발을 생각하고 계획하고 시도하며 실행합니다. 서점에서 새롭게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자기계발 관련 서적들, 갑작스럽게 융성하는 헬스클럽, 어학학원, 재테크 강좌, 그외 다양한 취미활동을 돕는 클래스가 개최되고 모임을 합니다. 그런 모임에 참여할 시간적, 재정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개인적인 성향, 관심의 부분을 정해놓고 자기계발을 하게 됩니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러고 있고, 내일도 그리할 것입니다. 자기계발에서는 지금 현재의 자기모습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계속 전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전진하는 움직임이 없어지는 순간, 자기자신 스스로의 ..
9월, 새로운 가을을 기대하며.... 덥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슈들과 안타까운 소식들에 마음 아프기도 했고, 답답한 현실들 가운데서 분노하기도 했고 무기력했던 지난 8월, 하지만 계절의 순환, 그 거대한 물결은 거스를 수 없는 시간, 이제 그 요란한 8월이 가고,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이 옵니다. 얼마나 이 가을이 기다려졌는지 모릅니다. 평소 고독과 독서와 사색을 밥먹듯이 즐겨하는 저로서는 이 가을이 정말 저에게 딱 맞춘 계절이 되겠는데요, 북유럽의 쾌적한 날씨를 가장 많이 닮은 한국의 가을이기도 해서 (봄하고는 의미가 다른게 미세먼지의 부분이 차이가 있습니다) 2017년 핀란드여행 이후, 특히 한국의 가을을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8월 30일(금)이 8월분 급여가 지급되는 날이라서 오늘 각종 통장으로 통장쪼개기 작업을 했습니다. (기..
8년동안의 걷기의 동무를 떠나보내며... 2011년부터 오늘 2019년 8월 25일까지, 저의 걷기의 동무였던 운동화를 떠나보냈습니다. 영광스럽게도 이 운동화는 저의 첫 핀란드여행때 함께 그 걸음을 함께했던 동반적 도구였으며, 그동안 저의 걷기의 동무였던 어떠한 운동화보다도 이런저런 고락을 함께했던 운동화였습니다. (2015~2016 그 광화문의 엄중함 가운데서도 신었던) 단 요즘 "No Japan"에 비추어서는 환영받을 수 없는 일본의 스포츠 브랜드인 "아식스"(asicks) 브랜드였다는 것, 암튼 이 운동화를 이제 버리고 새로운 운동화를 신게 되었습니다. "걷기"의 행위에 특별한 흥미가 있고, 그 철학적 가치를 계속적으로 탐구하는 저로서는 그 "걷기"의 필수적이고 중요한 도구인 운동화에 대해서도 이젠 좀 더 신경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 "걷..
삶을 소외시키는 대화를 하지 않겠습니다 "삶을 소외시키는 대화는 사람들과 그들의 행동을 이분법적으로 나누고, 옳고 그름을 따지는 생각으로 가득 찬 판단에 우리를 가둔다. 이런 말을 쓸 때 우리는 누가 옳고 그른지, 정상이고 비정상인지, 책임감이 있고 없는지, 똑똑하고 무지한지를 따지면서 다른 사람과 그들의 행동을 판단하는 데 몰두하게 된다." - "도덕주의적 판단"(비폭력대화NVC) 중, 마셜 B. 로젠버그 지음, 캐서린 한 옮김, 한국NVC센터 신문보도, 뉴스보도, 인터넷보도, 그외 각종 보도와 SNS............. 피폐하고 메마른 현실에서 사람들은 함께 말을 하고 들으며 관계를 맺고 나누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선정적이고 교묘한 각종 보도와 그에 따른 판단들은 모두의 삶을 소외시키고, 결국 아무것도 남는것이 없는 삭막함으로 우리 모..
북유럽 소셜살롱(Nordic Social Salon)을 할 순 없을까요?(2) 여름휴가와 광복절 사이의 시간 가운데, 일상에서의 직장생활과 매우 더운 날씨 가운데서 그나마 지금 지구상에서 제일 시원한 북유럽을 그리며, 북유럽 소셜살롱(Nordic Social Salon)에 대한 생각에 빠진 시간, 고민하게 된 부분에서 일단 한 가지의 컨텐츠를 집중적으로 생각했는데, 저에게 압도적으로 형성된 "책"이라는 북유럽 컨텐츠였습니다. 이제 약 260여권에 이르는 북유럽에 관한 책들, (그리고 앞으로도 구입할 예정인 책들도 여전히 많습니다) 현재 저의 여건상, 주중에 화려하게 무언가를 터트리는 것이 아니라, 느리지만, 확고하게 컨텐츠를 전파하고 나누며 확산할 수 있는 것, 그것은 "책"으로 시작하는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먼저 생각해 본 것은 "트레바리"(Trevari)라는 국내 최대의 독서모..
북유럽 소셜살롱(Nordic Social Salon)을 할 순 없을까요?(1) 휴가기간, 거의 모든 SNS를 끊고 독서와 몆몆 중요한 사람들과의 식사와 미팅약속 실행, 몆몆 북유럽 국가의 대사관에 들리기, 이런 저런 부분들을 실행하고 돌아다니고 특히 쉬면서, 제가 블로그에서 조금씩 이야기하고 노출하고 있는 북유럽(Nordic). 이 북유럽의 다양한 주제들에 관해서 온라인도 좋지만, 좀 더 북유럽의 문화와 다양한 컨텐츠를 소개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 이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문의하고, 알아보았습니다. 너무 어렵습니다. 쉽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살롱(Salon)의 기본을 보면서 정리를 하게되는 지금입니다. 2017년 핀란드 여행때 따루씨와 만나서 이곳에서 또다른 미팅과 다양한 분들과 만나 이야기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휴가 다녀오겠습니다. 일상의 분주한 하루하루 가운데서, 잠시 꿀맛같은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8월 3(토)~6(화), 짧기도 하지만, 매우 적절한 시기에 주어지는 여름 휴가, 독서도 하면서 못 만났던 사람들도 만나보고, 그리고 5(월),6(화)는 대한민국에 주재한 북유럽 나라들의 대사관도 들리고 돌아다님과 쉼과 독서와 만남을 가지고 이 짧은 휴가를 보냅니다. 휴가 다녀오겠습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s://www.google.co.kr/chr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