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또 다시 이 책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이렇게 기발한 책을
저도 혹 제 안의 스토리들을 이렇게 편집할 수 있을까요?
집에 있는 컬러링북을 열심히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 정말로 잘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스토리도 잘 담는 작가가 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꿈이 많아집니다!!~^^
이 책 중간에는 이렇게 2장의 그림엽서가 들어 있습니다.
의외의 득템입니다.
특히 저 두번째 엽서의 뒷부분에 글을 적어서 누군가에게 전해 주는 것,
그런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뭐 다양한 내용들이 있는데,
제가 여기서 인용할 부분은 에필로그(Epilogue) 부분입니다
이들은 여행에서 관광중심이 아니라
직접 현지에서 살아보는 것으로 전략을 세웠습니다.
물론 핀란드의 유명한 관광지는 다 다녔는데,
그런 중에도 이 젊은 부부의 깨소금 나는 여행기는 단순히 관광의 차원이 아니라
이렇게 일상의 부분을 요모조모 재미있게 표현한 부분이 잘 나와 있습니다.
4년전 이야기가
작년 2015년에 편집이 완료되어서 이렇게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여기 "오므라이스" 이야기는 직접 책을 보시면 그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 정말 깨알 같습니다~^^
일상은 변한 게 없습니다.
텍스트로 표현한 일반적인 표현보다
아래 그림의 표현이 진짜 아닌가요?
3년전 이야기인데,
그 여행으로 이제는 엄마아빠가 된 김소은 작가와 훈버터~
또 아이와의 셋의 여행도 꿈꾼다는 이 가정,
저도 혼자서의 여행도 좋지만
이렇게 알콩달콩하는 여행을 꿈꾸어보게 됩니다~^^
이 책의 뒤표지에 있는 글을 인용해 봅니다.
"마음을 정리하고 싶을 때, 또 전환이 필요한 순간.
무언가를 준비하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던 우리에게 여행이 떠오르는 건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까.
새로운 곳에서 짧게 여행하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그들의 삶 속에 있는 그대로를 느껴보고 싶었다. 처음 가는 곳은 아니지만,
처음 하는 여유로운 여행. 우리는 다시 한 번 헬싱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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