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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짱돌을 들기전에 책을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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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가방에 정비도구와 컵라면1개를 남기고 사고로 숨진 19세 김군,


지난 6월23일, 에어컨 실외기를 고치려다 지탱하고 있던 발코니 난간이 통째로 무너져

3층에서 추락해서 숨진 삼성전자 성북센터 A/S기사 진남진씨(44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의 사촌동생으로 밝혀졌습니다)


제가 특히 진남진씨의 사고사에 깊은 안타까움에 빠진 이유가 있습니다.

그 또래이기 때문입니다.

(뭐 이렇게 나이를 밝히게 되는군요)


제가 직장에 복귀한 지 이틀 후인 23일 목요일,

이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요,

무척이나 안타깝고 서글퍼집니다.






지금 2016년 6월 28일은

내년 2017년도 최저임금 협상의 마지막 날,


영국의 브렉시트(Brexit)는 국제 뉴스에 매일 나오게 되고

점점 당황스러워 하는 영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수많은 뉴스와 현안들을 이리 저리 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이 시기를 관련 책을 조금씩 읽어보는 것으로 

남들과는 좀 다른 색다른 부분을 가꾸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이미 다 읽었구요.

아 기본적으로 자본주의가 뭔지,

자본주의의 사회현상에 대하여 궁금하신 분들이 본다면 좋겠구요.


특히 국내외의 때로 이해할 수 없는 현실의 경제에 대한 혜안을 갖는데

여기 세 권의 책은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점진적으로 도전하게 되는 도서가 있습니다.


   

"진보와 빈곤"이라는 토지경제학자 핸리 조지의 책입니다.

오른쪽이 정본이고 왼쪽이 좀 더 쉬운 문체로 쓰여진 책입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서

짱돌을 드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런 책들을 읽음으로서 더욱 구조적인 시선을 갖는 것,

보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시대의 부분을 바라보는 것,

뭐 이렇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먼저 짱돌을 들기에 앞서서 책을 먼저 읽으려고 합니다



이런 개인적 다짐을 페이스북에 올리는 것과

블로그에 올리는 것과는 분명 차이점이 있을 것입니다.

수많은 타임라인 가운데 지나치게 될 개인의 다짐과

개인의 전문적 공간인 블로그를 통해서 분명히 언급되어지는 개인의 다짐,

어느것이 더욱 효울적일까 하다가

이렇게 블로그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블로그의 글은 페이스북으로 또한 공유가 되도록 늘 설정해 두고 있습니다)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이웃 블로거분들께도 권해드리는 책들이니 

꼭 기회를 만드셔서 읽어보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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