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을 견고하게 쌓으려 애쓰는 중입니다.
물가급등, 금리인상, 소모적인 이런저런 뉴스들, 그리고 다양한 갈등의 상황들, 저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대한 파도와 해일이 매일마다 저의 몸과 마음을 때리는 듯한 지금, 특히 주변 가까운 지인분들 가운데서도 당장 찾아온 빈곤의 상황 때문에 말도 못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현상들, 그것들을 보고있는 현실이 많이 아프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잘 보이지 않기에 지금, 답답한 시간들이 지나가고 또 마주치는 가운데 있습니다. 제가 요즘 "디자인 싱킹"이란 분야를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배우며, 메모하고 툴(tool)을 짜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형성하고 그 범위를 확장해 보고 싶다는 내면의 욕구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크를 아무리 해도 반응이 없고, 그냥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