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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같은 책의 수입원서와 번역본 책(SIMPLY SCANDINAVIAN) 2년여전에 "살고싶은 북유럽의 집"이라는 책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간결한 글과 다양하고도 선명한 사진들이 많아서 책을 볼 때 참 즐거웠고 소장가치도 높았던 책이었습니다. 지금은 중고서점에서 간혹 구할 수 있을 정도로 귀한 책이기도 합니다., 저는 먼저 번역본 책을 소장중이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이 책의 수입원서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책의 몰입도는 굉장히 높습니다. 먼저 번역본(한국어)으로 읽는 책의 감성과, 수입원서의 원문 영어글과 같은 사진이지만 더욱 선명한 느낌의 사진, 진정 북유럽 덕후이자 북유럽 책덕후이기에 가능한 것이라 여겨지네요. 그 느낌과 감성을 여기 약간 소개해 봅니다. 2년여전 2020년 4월에 먼저 번역본인 "살고싶은 북유럽의 집" 책에 대하여 서평을..
점진적 책읽기혁명 "제대로 된 독서, 즉 참된 책을 참된 정신으로 읽는 것은 고귀한 운동이며, 이 운동은 현대의 풍습이 높이 평가하는 어떤 운동보다도 힘든 노력을 요구한다. 그것은 운동선수가 참고 견뎌야 하는 것과 같은 훈련을 요구하며, 목적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평생 일관되게 간직해야 한다. 책은 그것이 쓰였을 때와 마찬가지로 차분하게 시간을 들여 정성껏 읽어야 한다." - "월든"(WALDEN) '독서' 중, (헨리 데이비드 소로 저/김석희 역/열림원) 지금은 거의 잊혀지고 그 재능을 사용하지 않은지 오래되었지만, 한 때 음악 전공자로서 음악에 관한 책을 읽고 사색하고 질문하는 것, 그것을 계속적으로 내면에 담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철학이 죽어버리고 방법론만 득실하다고 느껴지는 지금, 아무리해도 지금 제가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