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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스타일 100

노르웨이 부나(Bunad) 노르웨이의 특히 시골마을에 가면 자주 볼 수 있는 의상, 부나(Bunad)는 노르웨이의 전통의상으로 일컬어지며 초기에는 농부들이 즐겨입던 의복이었습니다. 각 지방마다 이 부나(Bunad)의 옷감이 되는 원단의 차이, 그리고 디자인, 장식등의 차이가 있어서 그것이 수백년이 지나서 현재는 노르웨이 국민들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징성이 깊은 노르웨이의 문화유산이 되었습니다. 부나(Bunad)는 고대 노르웨이어로 "장비", "용품"이란 뜻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의 한복 디자인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수백년 전, 유럽대륙에 영향을 미친 르네상스~종교개혁 그리고 근대사회로의 발전의 때, 이 부나(Bunad) 의상은 좀 더 출중한 패션 아이템이었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사진으로 보여지는 것처럼 ..
노르웨이 베르겐스바넨(Bergansbanen) 철도 베르겐스바넨(Bergansbanen)은 노르웨이의 철도 노선으로 노르웨이의 서부 베르겐(Bergan)에서 출발해서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Oslo)에 이르는 총 371Km의 거리를 운행하고 전세계에서 차창 밖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철도노선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 구간사이에 북유럽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 있는데, 해발 1237m의 하르당에르비다(Hadangervidda)의 고원을 통과합니다. 시간은 약 7시간 정도가 소요되고, 승객들은 편안한 기차에 앉아서 어떤 풍경보다도 아름다운 밖의 풍경, 때로는 낮설기도 하고, 순수한 풍경과 마주하게 됩니다. (전구간 동영상 수록) 노르웨이의 두 대도시 사이에 철도노선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는 지금으로부터 약 150여년 전인 1871년에 아이디어가 나왔지만, 실제로 선로가..